영어학습의 몇 가지 영역 중에
영어듣기에 많은 사람이 문제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영어 듣기는 그 사람의 단기기억 정보처리와 95%이상의 관련이 있다고 본다.
영어듣기능력은 음성영어 정보능력이며
사람의 정보처리에서 단기기억 처리는 장기기억 처리보다 선행하고 불가피하며,
게다가 마의 숫자7(플라스마이너스2)이 절대적 정보차단장치로서 제한적으로 작동하면서 그 숫자가 사람마다 개인차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 듣기 문제에 대한 해결의 길이
음성영어 정보를 사람이 접하는 순간 우리 의식 속에서 무의식중에 빠르게 진행되는
단기기억 상의 정보처리를 초고속화하는 데에 숨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사람마다 단기기억 정보처리의 초고속화에 대한 전략이 어떠한 것이냐가
그 사람의 영어듣기 학습의 효율을 대부분 결정한다.
그리고
이것은 스스로의 훈련으로 기계화내지 자동화, 즉 메카니즘에 도달......... 며
또
영어 듣기는 단어나 문장이 아닌 적어도 문맥 단위의 숙달에 도달하지 않으면 무효.......... 다.
이는
영어듣기는 말하는 사람을 크게 압도하는 '속도'이며,
말하는 내용 전체를 고속으로 꿰뚫는 '맥'이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영어 말하기는
'고속 정보처리'가 단기기억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상대방 외국인이 말하는 속도에 맞추었을 때
그가 별도의 신경을 쓰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 없이 자연스런 대담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어 듣기는
'초고속 정보처리'가 '단기기억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영어 듣기에서는
담화 중 '시간 통제권'이 상대방에게 있기 때문이다.
TV 앵커는 특히 당장의 내 형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튀어나온 담화 내용에 대한 내 해석이 끝나기도 전에,
즉
내 단기기억 상 정보처리가 끝나 있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않고
따발총 갈기듯
자기 말을 계속 쏟아내기 때문에
마치
아직도 입 안에 음식이 2/3쯤이나 아직 남아 있는데도
또 한 숟가락의 음식이 이미 강제로 입안에 퍼넣어졌고
게다가
또 다른 음식 숟가락이 벌써 입술에 닿아 대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입안 형편이 포화상태를 지나 ................ 것처럼
나의 단기기억이
과부하에 걸려 그 기능 수행이 딱 정지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마치 음식 숟가락들이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하여
고속으로
특정 사람의 입에 계속 퍼넣어 지고 있는 것과 같다.
그래서
입 안에 퍼 넣어진 음식을
기계의 속도보다 2배나 더 빠른 속도로 음식을 씹어 그것을 얼른 삼키고도
중간 중간에 쉬어가면서
퍼넣어지는 음식을 여유 있게 받아 먹는 수준이 되어야
정상이 될 수 있듯이
주제에 따라 구성되는 소리 문단(paragraph) 즉 소리 문장들(sentences)에 대하여
고속보다 더 빠른 초고속 해석이 여유있게 이루어질 때 비로소 영어 듣기는 가능해진다.
즉
영어 듣기는 영어 말하기 보다 2배 정도 더 빠른 단기기억 상 정보처리 속도가 필수이다.
하지만
선발시험이 아닌
영어 읽기, 영어 짓기는
담화 상대방이 없다.
따라서
담화 중 '시간 통제권'이 나에게 있기 때문에
영어 읽기, 영어 짓기는 단기기억 상 정보처리 속도를 그다지 요하지 않는다.
영어 듣기는
영어 짓기, 영어 읽기, 영어 말하기 보다 2배 이상 더 빠른 단기기억 상 정보처리 속도를 요한다.
그런데
영어 듣기를 위한 영어 정보처리 속도는
물론 영어 듣기의 연습을 통해서 가능해 질 수 있겠지만
영어 짓기나 영어 말하기 그리고 영어 읽기 연습을 통해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중
영어 말하기는 상대방이 있어야 영어공부가 잘 되지만
영어 짓기, 영어 읽기는 나 혼자서도 또 언제 어디서든지 잘 될 수 있다.
특히
주변 조건에 상관 없이 연습하기 쉬운 영역은 영어 읽기이다.
그래서
영어 읽기가 고속 단계를 넘어 초고속이 되면 영어듣기가 초고속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가능하다.
그런데
영어 읽기가 음독이어서는 초고속이 될 수 없다. 순독이어서도 안 된다. 오직 묵독으로 초고속이 될 수 있다. 마치 우리가 묵독으로 신문이나 동화책을 초고속으로 읽을 수 있는 것과 같다.
초고속 영어듣기는 어쩌면 초고속 영어읽기에서 가능해질수 있다.
그래서
초고속 영어 읽기에 대하여 '나홀로 실험'을 ....
단기기억 이론(기술)을 적용하여 ....
청킹(chunking) 이론(기술)을 적용하여 ...
특히 문장에서 '주어'의 앞에 등장하는 것들을 과감히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
단기기억 과부하를 줄여가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그래서
마침내
영어로 이루어지는 TV 뉴스와 드라마 상의 영어 듣기에서 단기기억 차단 현상을 여유 있게 극복하고
문단(paragraph) 단위로, 그리고 주제 중심의 전체글 단위로,
게다가 고속으로 내 귀를 향하여 질주해 오는
소리 문장에 숨어 있는 '주어 주어 주어'가 무의식중 귀에 선명지고
선명하게 들리는 주어들의 반동/'연상'으로
'동사 동사 동사'가 하나 하나가 귀에 가득 가득 클로즈업되어 다가오게 함으....
남은 과제,
집중 탐색/연구의 과제는 이것이라고 생각된다.
문단 안에는 같은 주어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주어 앞에 주어를 가리고 있는 수식(부사절 부사구 부사, 형 .....) 등에 대한
초고속 정보처리, 단기기억 상 정보처리 메카니즘, 기계/반사적 처리, 자동화, .....
이를 통한 각 문장별 '주어'의 무의식적 부상
또 그 반동에 따른 각 '동사들' (verb)의 클로즈업......
클로즈업된 각 동사들이 무의식중에 어우러지면서 단일한 의미로 ......
결국
나의 제한된 단기기억 용량내에서, 단기기억 차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말 해석 습관을 아래의 사례처럼 최우선 탈출하고,
예 : 한비, 텐비로 ----handred billion or ten billion : 천조, 백조로 바꾸지 말고
한미, 텐미로 ----handred million or ten million : 억, 천만으로 바꾸지 말고
한사, 텐사로 ----handred thousand or ten thousand : 십만, 만으로 바꾸지 말고
빈번한 연음처리 사례 축적 등 나 혼자만의 자동화 정보처리를 이끌어내는 ...연습이 아래의 사례처럼 직접 해 나가는 게 유일한 길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동사가 천둥소리처럼 내 귀속에서 천천히 늘어지면서, 똑똑하게 그리고 다른 동사들과 신속하게 어우러지면서 울려나 ....
예 : 암 <-------- I am coming soon.
암다 <-------- I am the bright morning star .
암다 <-------- I am the begining of all things
안암다 <-------- And I am the end of all things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