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피부염
1. 접촉성 피부염 이란?
피부는 외부로부터 자극에 의하여 자체적으로 본래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어떤 물질이 접촉되어 발생되는 피부의 염증을 접촉성 피부염(Contact-Dermatitis)이라고 한다.
2. 접촉성 피부염의 종류
유발성 접촉 피부염
- 일정 농도 이상에서 자극을 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염이다.
(1) 강산, 강알카리에 의한 피부염 : 접촉 부위가 화끈거리면서 따가우며 가려움증, 홍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2) 주부 습진 : 세제 등에 장기 접촉시에 발생한다. 아토피 경력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항상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3) 기저귀 피부염 : 기저귀를 차는 유아의 회음부에 기저귀의 습기나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이다.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물질을 항원이라 부르며, 이는 정상인에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특수한 물질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화장품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염은 매우 다양하며, 바른 후 가려움을 느끼는 것이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다.
광폭성 피부염 및 광 알레르기성 피부염
원발성 접촉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은 동일한 개념이나 단지 광선이 추가로 작용하여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지루성 피부염
머리에 비듬이 많다 또는 머리가 가렵다고 오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은 흔한 피부병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외에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인 얼굴이나 귀에도 생길 수 있으며 더 심한 경우 가슴이나 등까지 번질 수도 있지만 전신적으로 번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여드름의 사촌쯤 되는 지루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생기며 젊은 성인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많고, 세수를 하면 눈썹이나 코 주변 피부에 허옇게 각질이 일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에 잘 생깁니다. 특히 머리 속에 많이 생기며 이마, 코, 콧방울 주변, 눈썹, 귀 뒷부분에 주로 생깁니다. 드물게는 가슴 위나 등의 윗부분에 생기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입술에 생기면 입술 표면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 주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화장품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비듬은 두피에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정상인에서도 비듬히 조금씩은 떨어지지만, 눈에 띄게 심한 경우는 피부에 병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루'란 피부 (특히 두피나 얼굴) 에 기름기가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비듬과 지루 외에 염증으로 인해 빨개지고 가렵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적인 특징은 노란색의 번들번들한 각질입니다. 또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과정을 되풀이한다는 점도 지루성 피부염의 특징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몹시 심한 경우 가려울 뿐만 아니라 이차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빨갛게 붓거나 노랗게 곪거나, 진물이 심하고 갈라지고 냄새가 나는 등 매우 불편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머리가 빠지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나이를 가리지 않으나, 대개는 영아기, 중년기, 노년기에 흔히 발병합니다. 영아기 지루성 습진은 머리에 누런 딱지가 끼여서 "새똥이 앉았다"고 흔히 표현하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돐 전에 없어지게 되지만, 저자극성 약용 샴푸 등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기에게 도움이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치료를 안 받아도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빨리 증상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외에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발진 때문에 보기 싫게 되거나, 가려운 증세가 있거나 하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두피에 증세가 있을 때는 자주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약사들이 엉뚱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아의 경우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감별하여야 하는데 겨드랑이를 침범한 병변이라면 지루성 피부염에 가깝다. 지루성 피부염의 발생시기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10대가 다음이다.
영아의 지루성 습진은 쇠똥이 앉았다라고 표현을 한다. 대부분 돌전에 없어지며 화학샴푸등을 억제하면 대부분 치료가 된다.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없어진다. 두피에 발진이 아주 심하거나 가려우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묘기증
두드러기
아토피 있는 애들이 모기에 물리면 긁으면 금방 빨개지고 자꾸 긁으면 나중에 까매진다
신경성 피부염
기존의 피부질환에 의한 속발성 태선화가 이루어지는 신경성 피부염은 아토피성 피부염, 건성습진, 만성 접촉 피부염 등에 잇대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은 가려움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피부를 긁는 병력과 태선화된 병변이 진단에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원인은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