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더 맥스'의 보컬이자 가수 '린'의 남편인 '이수'가 '나가수3'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미성년자 성매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6년 동안 공중파 활동이 없이 음반만 발표해왔는데요.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파렴치한 범죄인 미성년자 성매매의 꼬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범죄 사실을 떠나 '이수'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이수, '나가수3' 출연… 미성년자 성매수 이후 6년 만에 방송 재개에 논란
밴드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21일 "이수, 스윗소로우, 하동균, 소찬휘, 박정현, 씨스타 효린, 양파가 이날 '나가수3' 녹화에 참석한다"고 밝히며 이수의 나가수3 합류 소식을 전했다.
당초 십센치가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되면서 이수가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내이자 가수인 린과 함께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단독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수는 2000년 제이 윤, 허정민, 전민혁과 함께 문차일드로 데뷔했지만, 2001년 해체됐고, 2002년에 전민혁, 제이 윤과 함께 엠씨 더 맥스를 결성했다.
이후 엠씨 더 맥스는 '사랑의 시' '그대는 눈물겹다'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수, '나가수3' 출연...미성년자 성매수로 처분을 받은 범죄자인데 공중파 복귀 괜찮은건가", "이수, '나가수3' 출연...미성년자 성매수 고영욱이 실형 살고 나와 다시 출연하는 것과 무슨 차이일까", "이수, '나가수3' 출연 가수가 그렇게 없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응이 좋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