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벌써 저만치 달아 난 듯 합니다. 세월이 하도 빨라서 봄인가 싶더니 벛꽃도 벌써 다지고 철쭉 꽃이 만개 했습니다. 어제 일요일 화성시 안녕동 제8차 봉사활동은 7명의 활동가들과 동직원이 참여해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참여: 박관수. 박운진. 한상진. 남기룡. 장진목. 김계영. 김우근. 동사무소 담당관. 봉사 대상 집주인 남자분은 파상풍 환자로 오랜 시간 병상 생활을 해 왔다고 합니다. 반지하 셋 방에 홀로 거주중인 관계로 생활 가구가 단순해 힘은 들지 않았으나 방3개와 거실이 있는 관계로 김계영 도배사 분이 토요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두개의 방을 미리 도배를 해 주셨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장진목도배사와 한상식회원이 뒷산에 올라 산나물을 채취해 지역 주민께서 되쳐 주시고 초고추장까지 마련해 주셔서 막걸리 한잔해 흠뻑 취한 새참이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푸는 나눔과 배려에 넉넉한 하루였습니다. 이 또한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은 2시정도에 마무리 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어렵게 시간 내셔서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9차봉사활동은 5월21일(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바로 공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화 봉사단 단장 박 관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