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0개 시·군에서 선수 100명 참가, 청주시파크골프협회 우승 -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충북 김종한 기자]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주봉)는 2023년 9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파크골프장에서 제33회 충청북도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하나로,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한 도민 화합과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 위해 개최되었다. 우리 파크골프는 종목은 이번이 작년에 이어 2회째 참가하며 각 시ㆍ군에서 선발된 동호인 선수 100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들에는 식비, 교통비, 유니폼 등 모든 경비는 각 시ㆍ군 체육회에서 제공했으며, 음료수 및 간식 등을 준비하여 참가하는 선수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충청북도체육회에서는 몽골텐트를 각 시ㆍ군 협회별로 한 동씩 설치하여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휴식 여건 보장에 힘썼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혼성 단체경기로 치러졌으며 오전에 27홀과 오후에 27홀, 총 54홀 경기로 치렀다. 경기 결과 남자부 1위는 청주협회에 김영관 선수가 166타, 2위도 청주협회에 박경호 선수가 173타, 3위도 청주협회에 정태연 선수가 175타, 4위는 음성협회에 이남주 선수가 178타, 5위는 진천협회에 이인섭 선수가 180타로 청주협회 소속 선수들이 상위권에 휩쓸었다.
여자부 1위는 괴산협회에 유명해 선수가 176타, 2위는 충주협회에 김종순 선수가 178타, 3위는 청주협회에 김병희 선수가 181타, 4위는 청주협회에 변은희 선수가 184타, 5위는 청주협회에 김진예 선수가 188타로 비교적 각 시ㆍ군 협회에 골고루 돌아갔다.
비교적 종합 점수 배점이 높은 혼성 단체에 모든 시ㆍ군 협회에서는 에이스 선수를 선발하여 출전하였다. 하지만 지역 구장의 이점을 가진 청주협회 장기선/박경자 팀이 153타로 1등을 하였으며, 2등에는 음성협회 심민창/한지우 팀이 163타를 기록하였으며, 3등에는 단양협회에 장길현/배인선 팀이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시ㆍ군별 종합시상에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주협회가 우승했으며, 2위는 음성군이, 3위에는 괴산군이 차지하였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다음 대회에는 조금 더 성숙한 대회로 만나 뵙기를 바라는 이주봉 협회장의 마무리 인사말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