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의 철도여행 [10] 새로운 분위기의 시골 철도 '오노다센'을 시승하며 ②

한 칸짜리 전차를 타고 외딴 곳으로 왔다...   나가토모토야마(長門本山)역은 무인역이며 열차 운행은 하루에 5회뿐이다. 예전에는 해저 탄광도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강원도의 탄광이 폐광된 것 처럼 지금은 그 분위기를 찾을 수 없는 것 같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6.JPG">   평소에 학업이나 일에 찌들려 살 때 아무도 없는 외딴 곳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많았다.   고3때의 개천절, 수능 한 달을 앞두고 학교에서 자율학습 하다가 시내버스가 타고 싶어서 대구 외곽의 시골로 잠깐동안의 도피를 한 적이 있다.   고3 수능 끝나고도 그 동안 타 보고 싶었던 버스를 타면서 여기저기를 다니며 '오지노선 탐사'를 했다.   그러다가 일본 철도를 알게 되면서 '국제적'으로 진출을 하게 된 것이다. ^^   아무도 없는 시골역에 나 혼자 내리고 싶은 충동, 지난번 여행 때 산악 로컬노선을 많이 시승하면서 이런 여행을 많이 즐겼다. 무인역에서 'JR패스'를 보여주면서 내리는 즐거움이란... ^^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4.JPG">   이런 곳에도 관광 안내도가 있다니... ^^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2.JPG">   보기에는 선인장을 잘라낸 것 같은데... 꼭 커다란 파인애플 같다. ^^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7.JPG">   무인역인 나가토모토야마(長門本山)역의 화장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9.JPG">   버스 승강장... 낡았지만 버스 시간은 붙어 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8.JPG">   여기도 철도보다는 버스가 자주 다닌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55.JPG">   바람을 가르는 자동차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50.JPG">   한적한 도로...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51.JPG">   바람이 되어 생각에 잠기며...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53.JPG">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이 나를 반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 바람이 되어서 누군가를 향해 날아갈 것 같은 기분...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56.JPG">   그러나...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반대편에는 나를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할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잠시 동안의 여유로움에서 벗어나 정말 바쁜 세계로 나를 실어줄 전차... (정말 이날 저녁, 신야마구치역에서 열차를 갈아타는데 초 황당 사건이 벌어진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57.JPG">   종착역의 전차는 되돌아가야 한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58.JPG">   계속 기다리면 누군가가 나를 기다릴 것만 같은 낡은 우체통...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551_IMG_7543.JPG">   짧은 시간동안 종착역의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철도매니아' 모드로 돌아가기 위해 열차에 오른다. 나가토모토야마역에서 출발하는 막차...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0.JPG">   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거의 스즈메다(雀田)까지만 운행하지만 이 열차는 막차라서 그런지 우베신카와(宇部新川)까지 운행한다. (하지만 스즈메다역에서 선행 열차를 보내고 출발한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 사실을 몰랐다. 계획 세울 때의 불찰이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59.JPG">   123계 차량, 화물열차를 여객열차로 개조한 모델이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1.JPG">   나가토모토야마(長門本山)역 폴싸인, 종착역이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2.JPG">   누군가를 쓸쓸히 기다리는 의자...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3.JPG">   열차 운행은 하루 5회 뿐...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6.JPG">   텅텅 빈 휴지통...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7.JPG">   운임표, 여기에도 도쿄도구내, 오사카시내 운임은 꼭 적혀 있더라... ^^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8.JPG">   일본 1인승무 열차나 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리권 발행기', 열차나 버스를 타면 정리권부터 뽑는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69.JPG">   정리권에는 날짜와 번호(또는 승차지점)가 찍혀 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672_IMG_7570.JPG">   막혀 있는 선로...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72.JPG">   열차는 이 지점에 정차해야 한다. 미리 브레이크를 잡지 않으면 '때르르르릉~ 째깍째깍~' 소리가 시끄럽게 울린다. (철도 용어로 하면 ATS가 작동하는 것이다.)   <TABLE height=304 cellPadding=2 width=727 border=1> <TBODY> <TR> <TD vAlign=center width=388 colSpan=4 height=25> No.20</TD> <TD vAlign=center width=321 height=300 rowSpan=10>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858_kIMG_7543.JPG"></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운영주체, 노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JR니시니혼 오노다센</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종별</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형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123계</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54 rowSpan=2> 출/도착지</TD>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4> 나가토모토야마</TD> <TD vAlign=center width=38 height=54 rowSpan=2> → 2.3km</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4> 스즈메다</TD> <TR>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8> 長門本山</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8> 雀田</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출/도착시각</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2005.8.21 18:37 → 18:42</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좌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차 자유석</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운임, 요금</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Japan Railpass 사용 (정상비용 : 운임 140엔)</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비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TD></TR></TBODY></TABLE>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73.JPG">   열차 창문은 부산지하철 1호선 같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74.JPG">   열차는 앞으로 달리고 있다. 전방에는 건널목이 보이고...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75.JPG">   스즈메다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열차를 계속 타고 있으면 목적지인 우베신카와(宇部新川)역까지 갈 수 있지만 기관사님께서 선행열차가 있다고 하셔서 열차를 갈아타고 간다. 선행열차는 12분이나 늦게 도착...   <TABLE height=304 cellPadding=2 width=727 border=1> <TBODY> <TR> <TD vAlign=center width=388 colSpan=4 height=25> No.21</TD> <TD vAlign=center width=321 height=300 rowSpan=10>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858_kIMG_7583.JPG"></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운영주체, 노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JR니시니혼 오노다센, 우베센</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종별</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형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123계</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54 rowSpan=2> 출/도착지</TD>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4> 스즈메다</TD> <TD vAlign=center width=38 height=54 rowSpan=2> → 6.3km</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4> 우베신카와</TD> <TR>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8> 雀田</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8> 宇部新川</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출/도착시각</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2005.8.21 18:45 → 18:57</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좌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차 자유석</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운임, 요금</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Japan Railpass 사용 (정상비용 : 운임 200엔)</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비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스즈메다 12분 지연 출발, 우베신카와 8분 지연 도착</TD></TR></TBODY></TABLE>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76.JPG">   쓰마자키(妻崎)역 정차...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1.JPG">   날은 점점 어두워진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2.JPG">   오노다센(小野田線)의 마지막역, 이노(居能)역 정차... 전차는 우베센(宇部線)으로 진입한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3.JPG">   종착역 우베신카와(宇部新川)역 도착...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5.JPG">   고층 건물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규모가 되는 동네 같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7.JPG">   역전에서...   창구에 가서 약간의 지정석 예약을 한 뒤 신야마구치(新山口)로 가는 열차에 오른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8.JPG">   <TABLE height=304 cellPadding=2 width=727 border=1> <TBODY> <TR> <TD vAlign=center width=388 colSpan=4 height=25> No.22</TD> <TD vAlign=center width=321 height=300 rowSpan=10>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858_kIMG_7588.JPG"></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운영주체, 노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JR니시니혼 오노다센</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종별</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형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123계</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54 rowSpan=2> 출/도착지</TD>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4> 우베신카와</TD> <TD vAlign=center width=38 height=54 rowSpan=2> → 27.1km</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4> 신야마구치</TD> <TR> <TD vAlign=center width=113 height=28> 宇部新川</TD> <TD vAlign=center width=112 height=28> 新山口</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출/도착시각</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2005.8.21 19:32 → 20:21</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좌석</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보통차 자유석</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40> 운임, 요금</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40> Japan Railpass 사용 (정상비용 : 운임 480엔)</TD> <TR> <TD vAlign=center width=101 height=25> 비고</TD> <TD vAlign=center width=279 colSpan=3 height=25> 신야마구치 5분 지연 도착</TD></TR></TBODY></TABLE>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761_IMG_7589.JPG">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열차는 우베신카와역을 출발한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paran.com%2FBLOG_225534%2F200510%2F1132485858_IMG_7593.JPG">   구사에(草江)역 정차...   아침부터 몰려온 졸음이 이제서야 막 찾아온다. 결국 꾸벅꾸벅 졸다가 몇 코스를 남겨두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런데, 열차는 예정시각보다 늦게 운행하고... 신야마구치역에서 신칸센을 타야 하는데, 환승시간은 딱 5분... 계다가 지정석 예약까지 되어 있다. 20:21에 도착해야 할 열차가 신야마구치역에 도착한 시각은 20:26, 5분이 지연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다음에 탈 신칸센 시각은 20:27, 과연 환승이 가능할까?   일단 열차에서 내려서 열심히 뛰었는데...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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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須賀線113系 - 유학왔어요 여행기 짧은 기간의 철도여행 [10] 새로운 분위기의 시골 철도 '오노다센'을 시승하며 ②

橫須賀線113系 추천 0 조회 449 05.12.19 23: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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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
05.10.12 21:24

첫댓글 보헤미안 같다고 하면..실례는 아닐런지.... 그냥 부럽기만 합니다..^^
橫須賀線113系
작성자 05.10.12 23:59

아직 타 봐야 할 로컬선이 많네요. 기회가 되면 JR 말고도 다른 노선을 타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鶴見線103系
05.10.17 22:53

123-2 편성은 서일본에 있었군요... 시트만 봐서는 동일본의 123-1의 내부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만;;
橫須賀線113系
작성자 05.10.18 22:26

동일본쪽 123계는 못 타봐서(Jtrain에서 본 것이 전부) 잘 모르겠지만, 서일본 123계의 내부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