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우산속에~~
대한을 몇일 앞두고 보슬비가
소리없이 밤을 지새우니
나도 비소리에 걱정이되어
설잠에 눈을뜨니 역시나 소리없이 내리는비는 어둠의 그림자가 저만치 물러섰는데도
오늘의 산행 걱정거리가 되어도 우리의 일정은 변함없이 진행하는데 울멤버에
신참이 추가하니 오늘의 산행은 좀 신중 해야하는
맑은 정신에 우리의 애마는
휴게소에 들리니 따듯한 커피로 오늘의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는 모닝커피
저멀리서 들려오는 다정한 옛이야기 잊었다자~~
우리도 질세라 유에스비
하나 구입을 하니 본전이라도
찾으려나 좁다라 차안에서
흥이랄까 모닝커피가 독했나
차량은뒷바퀴가 들석들석
서로의 웃음과 박수에 꼬불꼬불 돌아 주차장에
도착을하니 하늘어서는
우리가 온것을 환영의 표시인가
가끔 하나씩 흐날리는
새하얀눈을 맞으면서 절 계단을 오르니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높은 바위는
멋진 자태를 지니고 우리에게
반갑게 내려다보고 있는데
돌각사리를 지나니 맑은 샘물
깨제제한 파란 바가지는 우리의 목을 촉촉하게해주니
고맙다고 우리는 한웃물에
한컷한컷에 웃음과 단체사진은
맛잇는 생수의 대한
고마움의 댓가
꼬불코불 지그재그 산길은
우리를 아래로 밀어대고
우리는 저바위가 부른다며
열심히 오르는사이 꼬불길을
향해서 한컷을 추가하니
우리를 기다리는것은 커다랏고 웅장한 동굴
우리는 합창이라도 하듯이
야 ~~하는 소리에 여기서 저기서 한컷 추억을 간직하니 멋진포즈는 자동으로 설정되고
따듯한 커피한잔은 우리들의 포즈를 위해서 보약같은 존재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여럿이 다리들고 하늘을 찌르고 카메라는 우리의 동작을 빠짐없이 추억노트에
긴록되니 다음은 다른 포즈를
취하려는 욕망에 출입금지 구역을 넘으니 갈대가 우리를
기다리니 눈치싸움에 우리가 물러서니 갈대는 우리의 뒷모습을 보면서 바람에 흔들흔들
오늘의 일정은 계속되니 다음굴도 입을 떡벌리고
우리의 일행을 반겨주니
우리의 보답은 울대같은 동굴에서의
멋진 포즈로 보답을 하는사이 기다리는것은
지그재그의 미끄러운 낙엽길
이리저리 잘 밟아 위험해 조심해 한마디에 허리를 숙이는데
그새를 못참고선두에 나는
어느세 두발이 하늘을 향해서
오르니 괜찮아 ~
두터운 배낭때문에 땅은 못사고 가계약만 하는사이
우리의 시야에는 저멀리보이는
쇠뿔바위 봉과 웅장하지는
않아도 작고 귀여운 정상석이
추운 날씨인데도 우리를 향해
손짓을하니 우리는 행복한 포즈로 여러 페지의 앨범을
작성하니 우리의 허기를
달래줄 점심시간 바람이 살랑이는데 우리는 하얀포장을
바람에 실려서 준비하니
마치 우리가 비닐하우스의
농작물처럼 옹기종기 모여서
양은 적지만 뜨거운 된장국으로 우리의 생기를 더하는사이 웃음의 생기에
비닐하우스는 우리머리위로
둥글게 솟아 오르는 사이
후라판만한 얼굴에 웃음이
저절나는 포근하고 진한우정의
한컷에 따듯한 커피 믹서를
한모금하니 정상석은 우리를
아래로 밀어내니 꼬불꼬불 희미한 하산길은 우리일행의
심술을 부리듯이 우리의 어굴에 잔가지로 때리니 앗~따거워 하면서 우리는 발길은 아래를 향해서 달리니
돌로 정교하게 쌓올린 옛선조들의 방패막 울타리~~
질퍽한 길은 우리의 발걸음
빠르게 달리게하니 저멀리어는
푸른빗의 작은 땜
좁달하고 멋진 테크길은 오늘의 마지막 선물인가
넓게 펼처지 테크길에 수평선넘어로 군데군데
정겹게 모여사는 시골의 소박한 동네를 보면서
마지막동작 다섯명의 포즈는
신호에 마추어서 비디오의
한장면을 연출하는 중견배우의
그자태~
우리는 어느세 수변공원에
달이걸린 모습에 오늘의 하이라이트 한컷을 추가하니
기다리는 애마는 청주를 향하서 달리니 뽀글뽀글
감자탕에 소주한잔은 오늘의
피로와 안전산행을 축하하는
건배에 형님이 참가하니
오늘의 산행이 더욱더 빛이나니 내일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즐거운 이야기 바구니는 여기서 뚜껑을
닫을까 합니다
오늘 산행은 함께 해주어서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전산행에 보답을하는 글 ~~
~~전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