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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휴식도 하고.. 어떻게 잘 적어볼까 미루고 미루다가 적는 후기입니다.
btsg에는 경력도 길고 킹코스정도는 가볍게 완주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으시니 제 후기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거같지는 않고..
저의 첫 완주이니까, 이후에 저와같은 입장에서 처음 도전할 후배철인분들을 위해 적어보려 합니다.
24년 6월 2일 첫 시작
올림픽코스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목표까지의 시간이 짧아 강습없이 주먹구구로 시작했고 거기서 영환이에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다 친구.
9월 1일 익산 올림픽코스 경기까지 90일간
수영 38회, 사이클 19회, 런닝 36회 훈련을 소화했고
9월 29일 구례 아이언맨경기까지 30일간 추가로
수영 7회, 사이클 6회, 런닝 8회 훈련을 했습니다.
그중 수영은 3km 이상 3회
사이클은 150km 이상 1회
런닝은 20km 이상 2회 수행했습니다.
테이퍼링은 10일 동안 서서히 운동량을 줄이면서 준비했고
카보로딩은 7일간 3일 무탄수,3일 과탄수로 진행했습니다.
대회 전날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구례로 왔습니다.
시간이 늦어져 연습수영은 구경만 했습니다.
코스가 볶잡한 탓에 전 주에 답사를 한번 왔었는데
그래도 두번째 와 본거라고 뭔가 익숙한 느낌도 좀 들고 들뜨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공설운동장에 가서 선수등록을 하고 주변 사진도 찍고
구례체육관에 가서 경기설명회를 듣고
숙소에 와서 짐을 정리하고
바꿈터에 자전거와 바이크,런백을 거치하고 나니
금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근처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고 (1인분 주문 안된다고 해서 2인분 시켜먹었슴다.. 이때 나만 혼자 참가하는것 같아서 약간 서러웠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바이크 스페셜백 , 런 스페셜백 , 스트리트 기어백을 나눠담고
웻슈트와 에너지물통, 기타 용품등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기상 후 아침밥부터 레이스단계까지 시뮬레이션하면서 9시에 일찍 잠들었습니다.
4시에 기상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햇반이랑 미역국을 챙겼는데 전자렌지도 없고 젓가락도 안 가져와서 국에 말아서 봉지째로 그냥 마셨습니다.
각종 영양제와 평소 약처럼 먹으려고 먹지않던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를 도핑하고
다른 준비물을 챙겨 4시40분에 구만제에 도착했습니다.
바꿈터 개방이 5시10분이었는데
주차장이 협소한데다 혈혈단신으로 와서 주차자리를 놓치면 큰 일이라는 생각에 일찍 나섰습니다.
별빛 가득한 구례에서의 새벽에 북적대는 사람들 속에 섞여 크게 틀어진 웅장한 음악을 들으며(위~아더 챔피언~)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오늘 부상,사고없기를 기원하며 상기된 마음으로 준비해온 가방들을 거치했습니다.
날이 밝으며 6시에 연습수영이 시작됬습니다.
100m거리의 부표를 돌아오는 200m 짜리 연습이었는데
물 온도는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딱 좋았으나 물에서 나와 준비운동 하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몸의 물이 증발하면서 약간 쌀쌀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며 화장실도 다녀오고
삼삼오오 모인 주변사람들의 대화를 엿듣다보니 출발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들 떠들썩 한데 초심자라 아는 얼굴이 없어서 뻘쭘..)
제 수모 색은 가장 후순위인 노란색.
도열하고 나니 노란색수모의 선수는 비율이 가장 적었습니다. 다 고수들만 왔나봐..
대회에서의 오픈워터 경험이 없기때문에 몸싸움이 걱정되서 노란수모 중에서도 가장 뒤에 서서 출발했고 줄에서 멀리 떨어져 지그재그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시작하자마자 호흡하는 방향의 산 위로 해가 떠 오르면서 시야가 보이질 않았고 기록이 늦은 사람들 사이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평영과 배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피한다고 피했는데도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 발톱에 손이 패여서 피가나니까 더 경각심이 생겨서 두번째바퀴는 더 밖으로 크게 돌았습니다.
두번째 랩 초반에 발가락 끝이 쥐가날것처럼 뻐근해서 발을 거의 쓰지 않은채로 손으로만 나아가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4.41km 수영에 1:54분이 걸렸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바꿈터에 들어가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에 한번 들렀다가 사이클을 출발했습니다.
바세린을 듬뿍 발랐는데도 목이 슈트에 다 쓸려서 선크림을 바를때 화상입은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꿈터에선 자전거가 20대정도 남아있었던거 같아요.
클릿을 너무 세게 조인건지 수영의 여파인지 여전히 발바닥이 쥐가 난듯이 한시간 정도 뻐근했지만 스트레칭하듯 발목을 눌러주면서 페달링을 했습니다.
길을 달달달 외워둔 덕분에 경로를 햇갈리진 않았고 주행중에 응원 나오신 다른 클럽의 자봉분들을 보며 지루함이 사라져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걱정했던것보다 경사가 높고 길었던 곳은 없었습니다.
중간에 산업도로에서 심하게 불던 역풍과 측풍. 그리고 날이 밝으며 제법 뜨거워진 햇살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사이클 초반 30분마다 양갱을 까먹고 에너지 물통을 한모금씩 들이켰는데 보급이 과했던건지 90km구간쯤에서 소화가 안되서 호흡도 안되고 신물이 올라오며 구토도 했습니다. 덕분에 스페셜로 준비해 간 약밥은 한입 맛만보고 도로 넣어둔채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한시간넘게 고생했는데 끝나고 해당구간 기록을 보니 평속이 거의 16km정도 되더군요.
"많이 먹어라, 잘 먹어야 한다" 는 말만 듣고 왔는데
많이 먹어서 탈이나는 상황은 상상도 못하고 있다가 호되게 당했습니다.
그래도 그 위기구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기록이 나온거 같습니다.
6시간 38분으로 180km 사이클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이클 마지막랩에서 강건너 천변쪽에 뛰어가는 선수들이 다수 보였습니다. 저기가 달리기 코스구나 하고
자전거를 거치하러 가니 역시나 거의 모든 자전거가 걸려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젤들을 레이스벨트에 챙겨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마라톤풀코스는 처음인지라 느리게 뛰며 힘을 아끼려는 전략을 고수하려 했습니다.
7분대 이내 페이스로 완주를 목표로 천천히 다리를 풀며 페이스 조절을 하고있었는데 예전 사이클 장거리 훈련때 만났었던 광주철인의 남관형님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동반주를 시작했습니다.
해가 일찍 저물고 날이 선선해지니 달리기가 참 좋았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시원한 느낌만 받으며 달렸습니다.
보급소와 보급소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3km정도마다 있는 보급소마다 좀 걸으며 호흡을 고르고 충실히 음료를 섭취했습니다.
콜라와 이온음료를 계속 섭취하고 사이클에서 초과보급했던 에너지가 남았던지 준비해 간 에너지젤은 영 손이 안 가서 버릴까 싶었는데 30km 넘어서는 완주걱정에 보급소마다 들러 물과함께 충실히 까먹었습니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작부터 모든 보급소에서 무릎과 발목에 파스를 도배를 하며 달렸고 중간에는 허리에 통증이 있어 허리에도 도배를 했습니다.
15km 지점쯤에서는 진통제도 처방받아서 먹었습니다.
결승점 부근까지 약 10km를 달려와 인근 천변의 7km 정도 구간을 4랩 돌아서 결승점으로 가는 코스였는데 여러번 반복해야하는 7km 구간에서 다리밑과 천변과 다리로 올라 이동하는 업힐이 4번씩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자주 훈련하던 코스에 오르막이 있어서인지 중간에 챙겨먹은 마그네슘,칼륨영양제 덕분인지 걷지 않고 뛰었는데도 쥐가 오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구간에서 사람들 따라잡는 맛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응원 나와주신 BTSG선배님들!! 그 지루한 시간동안 많은 인파속에서 저를 찾아 열렬히 이름 불러주시고 같이 뛰며 팁을 전수해주시고 커피와 파워젤을 전해주시며 사진 동영상 찍어주신 선배님들!!
제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선배님들 생각에중간부터는 남는 힘으로 페이스를 올려 남관형님과도 이별하고 한번도 안 걷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큰 의지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의 30km구간을 넘어가며 발목과 무릎관절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리 통증때문에 미리 먹었던 진통제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줄 몰랐겠다 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랩을 달리면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7시에 시작했으니 9시 안에 들어오면 14언더를 할수 있겠다."
"7km정도가 남았고 지금이 8시 25분이니까 5분페이스로 뛰면 9시 안에 들어갈수 있다!"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계속 시계를 확인하면서 뛰었고 결승점인 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기다리던 선배님들이 천천히 뛰라고 다들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지금 8시 59분인데 어떻게 천천히 뛰어요? 저는 제 기록이 14시간 00분 01초가 나오면 정말 허무할거 같단말이에요!!"
결국 골인지점까지 전력질주로 통과..
나중에 알고보니 기록은 운동장에 들어서면서 이미 종료된거고 나머지는 그냥 포토존이었다고...
아...! 미련곰탱이! 선배님들이 괜히 천천히 가라고 했겠냐고~
완주지점 사진,동영상에서 저는 죄다 흔들리고 초점이 나간것들만 가질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수영도 후미에서 늦게 출발해서 18분정도 여유가 있었던것도 몰랐어요.. 진짜 몰랐습니다..
레이스 끝나고 나서 메달과 담요를 두르고 기념샷존으로 이동!
숫기가 없어서 혼자였다면 찍을수 있었을까... 싶은 포토존 사진도 영일선배 동현선배 원철선배 희수선배님과 함께여서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혼자갔던 한달간의 유럽여행에서도 제가 나온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레이스가 끝나고 계속 종아리에 쥐가 올라와서 대회부스에서 운영하는 마사지도 충실히 받고(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리커버리 존에서 죽도 먹으며 회복을 했습니다.
그걸 또 다 기다려주시고 결승점에서 출발지까지 자차로 이동시켜주신 원철선배님께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렇게 원철선배를 보내고 10시경 바꿈터에서 자전거를 챙겨서 숙소로 돌아가는길에는 체온이 떨어져 상당히 춥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웃음이 자꾸 나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땀과 물에 젖은채로 비닐봉지에 담겨있던 옷과 장비들을 욕조에서 일일이 빨고 구석구석 널어둔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근처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스페셜백을 챙기러 구만제에 다시 들렀습니다.
한걸음한걸음을 통증속에 엉성하게 아기처럼 걸으며 시작한 하루지만 (특히 계단 밟을때는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싶은 통증이 있었습니다)
빠르게 회복하려면 조깅이 필수라고 해서 조깅을 하려했는데 도저히 뛰지는 못하겠고 구만제를 크게 돌아 5km정도를 절뚝거리며 걸었더니 좀 사람처럼 걸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 대회장 주변을 걸으며 감상에 젖었습니다.
바로 전날 있었던 일인데도 멀게 느껴지며 울컥하는 기분과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 중 와있던 응원의 메시지들을 읽으며 감동했습니다.
레이스 전날 아버지가 되서 올 수 없었던 영환이랑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못 오셨던 창현이형님. 협찬해주신 에너지젤들 제가 레이스 중 감사히 생각하며 잘 먹었습니다.
가족들과 btsg선배님들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 그리고 플랜카드도 감사합니다.
그렇게 삐걱이는 몸을 운전대를 잡고 집에가서 짐을 정리하고 바로 야간 근무로 출근을 했습니다.
다음주에 체력왕선발대회 전라도 대표로 전국결선에 진출해있기 때문에 추가 운동은 못하더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서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고 2만보 이상씩 걸어줬습니다.
며칠 후 완주기념으로 뒷풀이 해주시려고 공휴일에 귀한시간내서 모여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영일선배 동현선배 희수선배님께도 다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입니다!
생생한 후기를 전하려면 고통이 사라지기 전에 적어야 한다는 선배님 말씀이 있었지만 보시다시피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사업실패와 손목수술로 2년이 넘도록 폐인처럼 지내며 살만 찌던 제가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정확히 120일만에 아이언맨이 되었습니다.
수영을 할줄도 모르고 자전거도 없던 제게 정말 큰 의미가 담긴 도전이었고 무사히 완주해낸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킹코스 접수하는데 비용과 가능성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영환이와 은희선배님께도 특별히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 그리고 대회 후에 수만장의 사진속에서 저를 찾아내는건 정말 신선한 도전인거 같습니다.
사진 찾기까지 해서 철인 4종경기 같습니다...
대회는 비싼값을 했습니다.
다른 킹코스 경험이 없으니 비교군은 없지만 정말 활기차고 부족함 없이 에너지 넘치는 대회였습니다.
1500명가량 접수했다던 작년에 비해 저조한 참여율인 500여명의 선수가 접수했지만 제는 처음하는 킹코스인지라 그냥 활기차게만 보였습니다.
특히 경기운영측 자원봉사자분들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힘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영을 겉으로 빙돌아 4.41km를 한것과 그렇게 돌았음에도 2시간 이내로 들어온것.
사이클에서 보급과다로 구토를 하며 까먹은 시간과 페이스에 대한 아쉬움.
달리기 포함 세종목 통합 약 14시간동안 모두 평균 심박 130 이하로 수행하며 페이스조절이 과하게 되서 완주 후에도 힘이 많이 남았던 부분.
지금은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앞에 세가지 문제를 보완하면 기록이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따끈따끈한 신입 아이언맨의 풀코스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가 대회장있는것처럼 생생 후기~~잘읽었어~ 왠지 쉽게 완주한 기분이염. 이제 철인 임재현 !! 진정한 철인이네
늘 감사합니다 :)
철인임재현 수고했고 감동있네 ㅎ
내년에 날짜봐서 같이 가자
함께하면 정말 든든할거 같습니다! 열심히 쫒아가 보겠습니다 ㅎ
아~~읽다가 빵터졌어. 철인4종경기!
사실 후기까지 숙제했으니 5종경기ㅋㅋ
후기가 생생히 아직 살아있네👍
엊그제 경기한듯한 느낌이 들었어. 아주 그림그려내듯말이야😆
김치찌개 2인분 사진에 웃고ㅋ
그리고 30분마다 보급은 넘 많다고 말해줬었는데 결국~~~ㅋㅋ
구례 안갔음 어쩔뻔했을까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불러일으켜준 내가 다 뿌듯해^^
의미있는대회. 자신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준것 같은 느낌!! 삶의 원동력이 되었을거란 생각에 뭉클하고 너무 잘 해내서 기쁘고 감격스럽네~
아쉽지만 피니쉬를 즐기지 못한 부분은 다음기회를 노리자😆
그리고 내년엔 더 잘할 수 있을듯!!
다시 한번 호기록으로 완주한걸 축하해👏👏👏👏
에너지젤 20개에 양갱까지~ 너무 과했나봐요ㅋㅋㅋㅋ 다음엔 함께해요 :)
후기글 완독해서보니 재현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시간에도 강한체력 그보다 더 강한정신력을 배우고 싶네요 익산대회후 쉬지도 않고 열심히 킹코스 도전한거는 보통사람이 아닌것같아요 진정한 철인탄생에 열열히 박수보내고싶습니다👏👏👏
저도 내년 도전해보고싶고 많은 자극이 되었으며 좋은 후기 참고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든든한 동기 송일형님!! 응원 감사합니다! 내년 도전에도 함께해요!
생동감있는 후기를 작성해줘서 감사하며 수고 많았어요. 자봉이라도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군요. 정말 그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도전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1인이나 세상은 넓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당신은 열정은 텐언더 입니다👍
열정은 텐언더!! 감사합니다 정말 큰 자산이 될거같아요. 다음엔 함께 도전하시게요 형님 :)
이제는 임재현 철인이라 불러다오!!
짧은 준비기간과 단체훈련의 부족함속에서 홀홀단신 출전하여 위대한 업적을 이룬 재현이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아무나 할수없고,감히 도전하기에도 망설여지는 아이언맨
그냥 쉽게 해내버렸네 ㅎㅎ
좀더 다듬어서 숨겨진 너의 실력을 보여줘~~
과묵하시지만 늘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훈련하시는 선배님
열심히 쫒아가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철인풀코스를 완주하다니 !!!!열정적인 도전과 그 보다 더 멋진 과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도 풀코스는 긴장과 설램 양날에 검처럼 날 되돌아 보게하는 거울 같은데
재현이의 후기를 보며 다시한번 날 뒤돌아봅니다
멋진 완주와 스팩타클한 후기 좋아요 😀
철인 임재현 화이팅!!
감사합니다. 늘 신선처럼 허허 웃으면서도 사실 뒤로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시는 선배님. 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짧은 준비기간에 풀코스를 좋은 기록에 완주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 부상없이 꾸준하게 한다면 우리 클럽에 기둥이 될듯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부상없이 오래 즐길수 있는걸 모토로 삼으려고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입문하신지 얼마 안되어서 킹코스를 완주하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도전이 되는 대회들을 나갔을때를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겁없이 덤빌 수 있었던것 같은데 그 이후엔 한번 해봤다고 목표가 생기고 또 그 이후엔 실력과 요령이 생겨 점점 기록도 좋아지고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체력과 정신력은 충분하신듯 하니 스피드와 장비를 조금 업글하신다면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올것 같습니다!
맞아요! 두번째부터는 더 뚜렷한 목표가 생기고 요령이 생기면서 더 효율적으로 집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