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8) 모처럼 광주에 갔습니다 하필이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초딩 동창들과 어우러져 낮술, 그리고 본격적인 술시! 수완지구 eg더원 앞 치킨 집에서 1차 맥주로 시작한 '비' 여행 산수동 충장빈대떡집에서 2차 막걸리로 '맛'여행 충장로 포 플레이에서 3차 맥주와 보이차로 '음악'여행을...
카운터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나가자 카운터로 자리를 옮겨 마스터의 묘한 분위기에 끌려 한없이 ㅎㅎ 같이 간 친구는 그를 나박사님 이라 부르며 천재라고 하는데 그다지 과언은 아닌 듯 싶다. 암튼 그 천재라 불리우는 마스터에게 집중 하다 보니 사진 찍는 걸 잊었다 다음에 광주 가면 꼭 다시 들려야쥐 ~~
첫댓글 분명 빈대떡집이라고 했는데...
갤러리에 잘 못 들어 온 걸까?
순간 의아 했다는...
옛날
하이타이 다니던 시절.
해남읍내 어느 다방에 갔다가
벽에 걸린 산수화와
쫘~악 깔린 진열된 멋진 수석들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던...^^
@또산(이정훈) 하이타이 해남 다방...
이 단어만으로도 물씬
풍깁니다^^*
입구에서 부터 비 젖은 우산을 접기도 전에 두리번 거리게 만들더니 방으로 안내 된 후, 앉지를 못하고 두리번 두리번...
햐~~~!
호~~~!!
안내된 제일 끝방에서 두리번 거리기를 십여분, 빈대떡이 나오고
굴전이 나오고
(지금껏 먹어 본 굴전 중 으뜸)
이 안방은 아무에게나 내 주지 않는다고...
친구의 빽?인지 우연히 운이 좋았는지ㅎ
그런거 보문,
확실히 시상에는
로랑이니 디오르니 허는 빽보다
훨썩 윗길인 빽이 있는 갑소이~^^
@또산(이정훈) ㅋ 빽을 들라먼 그 정도는 들어야제~~^^*
직접 빚었다는
맑고 청량한 막걸리에
기분좋게 깊어가고...
빈대떡집을 나와
충장로로~~ 재즈 바
'포 플레이'
들어 서자 마자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어! '체 게바라'...
충장블루스!
낯설지 않은 언젠가 와 본 듯한
편한 분위기, 허나 뮤직박스에
빼곡 한 CD에 압도 되고...
화이트 맥주를 시켰더니 없다고...
그럼 제일 드라이한 걸로~
카운터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나가자
카운터로 자리를 옮겨 마스터의 묘한
분위기에 끌려 한없이 ㅎㅎ
같이 간 친구는 그를 나박사님 이라 부르며 천재라고 하는데 그다지 과언은 아닌 듯 싶다. 암튼 그 천재라 불리우는 마스터에게 집중 하다 보니 사진 찍는 걸 잊었다
다음에 광주 가면 꼭 다시 들려야쥐 ~~
나두 델꼬 갈거쥬~~^^!
그러게요... 담에 광주투어 한번 합시다
일전에 같이 갔던 한희원 미술관의
한화백님도 '포 플레이'에 자주 출몰?
하신다는 고급 정보 입수 했슴돠 ^^*
몸은 건강 하시죠?
@벽공(유수연) 건강해지려고
노력중~~ㅋ
@푸른새벽
암, 그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