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9가지(갈5:22) = 그리스도의 성품 = 성화(聖化)의 열매
갈5:22~26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22 God's Spirit makes us loving, happy, peaceful, patient, kind, good, faithful,
23 gentle, and self-controlled. There is no law against behaving in any of these ways.
24 And because we belong to Christ Jesus, we have killed our selfish feelings and desires.
25 God's Spirit has given us life, and so we should follow the Spirit.
26 But don't be conceited or make others jealous by claiming to be better than they are.
He's Changing me 사랑의 주님
아니예요 옛날 알던 그 사람
때론 느리지만 난 알고 있죠
언젠가 완전해져요
매일매일 조금씩(아하)
매일매일 변하지요(oh, yes)
Jesus is Changing me
(oh, yes Changing me)
주님께로 돌아선 후 걷고 있죠 은혜 속에
Jesus is Changing me ~(반복)
성령의 열매는 성도가 취해야할 목표가 아니라 성도의 신앙생활 그자체이다.
그것은 ‘변화된 본성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결과로 성령을 따라 행할 때 맺어지는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 9가지 중에서 사랑을 제외한 8가지 열매가 ‘사랑의 변형된 표현’이다. 즉 모든 열매의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성령의 열매는 첫째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이상적인 생활을 묘사하는 열매, 둘째로 이웃과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열매, 셋째로 우리의 내적 자아와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로 구분한다.
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1) 사랑
사랑은 열매 중에 제일 먼저 언급되는 것으로 모든 열매의 기초이며 모든 활동의 원리다. 여기에서 사랑의 의미는 사랑하는 자는 물론 원수까지도 사랑해주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성령의 은혜를 받을 때문이 행할 수 있는 것이다(롬5:5).
사랑의 열매가 맺히면
①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마22:37~38). 왜냐하면 사랑이란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요일4:7~8).
②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마22:39~4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요일4:20).
③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전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성령의 내적인 역사가 충만할 때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2) 희락
희락은 사랑의 외적 표현이다. 희락은 아무런 고통이 없는데서 생겨난 흥겨움이나 행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 안에서 사죄의 확신을 갖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말미암아 오는 하늘의 소망에서 비롯된 기쁨을 의미한다.
행복과 불행은 함께 존재할 수 없지만 환난중에도 즐거워한다고 말했던 바울처럼 희락은 많은 고통 가운데서도 체험할 수 있는 궁극적 기쁨을 의미한다(롬5:2~3).
희락의 열매를 맺으면 먼저 우리는 주안에서 기뻐한다(빌4:4). 성령은 죄에 대해 근심하게 하며 회개하게 만들고 회개하는 이들에게는 기쁨을 소유하게 하신다. 이 기쁨은 오직 성령의 힘으로 되기 때문에 기뻐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기뻐하며 더 나아가 범사에 기쁨으로 충만하게 된다. 그 때문에 성령을 받아 희락의 열매를 맺은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기쁨으로 주위 사람들까지 즐겁게 해준다.
3) 화평
화평의 의미는 ‘양심에 꺼릴 것이 없는 상태로 정신적인 안식과 마음이 평정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평온함 중에 나타나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가 누리는 내적 평안함과 조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화평 역시 좋은 환경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환경과 조건의 상태에 관계없이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인한 산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화평의 열매를 맺으면 먼저 자신에게 평안이 다가온다. 이로 인해 가족과 이웃 모두에게 평안함을 주게 되며(마5:9) 사랑을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또 교회에 평안을 가져다주는 모범적인 신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거듭난 성도들이 성령으로 인한 열매를 맺으면 교회가 평안하게 되며 그 결과로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처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열매가 많이 맺히게 되면 우리 자신의 삶이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되어 건강한 삶을 살게 되고 주님을 모르는 이웃들에게 덕을 세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2 이웃과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열매
4) 오래참음
인내로 번역 되지만 여기에서의 의미는 ‘이웃이 우리를 모욕하고 해롭게 할 때 그들의 허물과 잘못을 무한히 용서한다’는 뜻이다. 또한 ‘불리한 환경 아래서 굴욕적으로 참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과 만행에 대해서 오래 참는다’는 의미가 있다. 즉 사람을 괴롭히거나 핍박하는 상대방에 대해서, 또는 고난받게 된 악행에 대해서 관용하며 보복하기를 더디하거나 그만둔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오래 참은 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①오래 참는 것은 “사랑을 이룰 수 있게”(고전13:4)되므로 감당해야만 될 영역이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기 때문이다.
②“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니”(고전9:12)라는 말씀과 같이 ‘오래 참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힘’이 된다.
③아브라함이 오래 참음으로써 복을 받았다는 기록을 보아도(히6:13~15) 확실히 오래 참음은 “복”이 된다.
④“끝까지 참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마24:1)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열매로 인한 풍성한 축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
5) 자비
자비는 “성령에 의해 감화된 거짓 없는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또 이것은 성령에 의해 재생된 그리스도의 관용으로 이웃에 대한 친절함을 나타낸다.
이 열매는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고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행위로도 친절을 나타내어 이웃을 기쁘게 함과 동시에 그들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것이다(마11:28~30).
6) 양선
자비가 “태도”에 초점을 두는 반면 양선은 구체적인 “행위”에 초점을 둔다. 이 열매는 어떤 보담 또는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이웃을 돕고 그들에게 유익을 줄 일을 찾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자비보다 능동적인 친절행위이며 더욱 실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행10:38).
그러나 선행을 베풀되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만 아시도록 베푸는 것(마6:3~4)이며, 무엇을 행하든 간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
7) 충성
“충성심으로 가득찬 상태”, 즉 믿을 수 있고 정직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의 충성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의미에서의 충성이다. 충성스러운 사람이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꾸준히 의탁하는 사람으로 신뢰성이 있는 사람이다.
충성의 열매를 맺은 자는 진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이며(행20:24), 한번 먹음 마음은 절대로 변치 않고 일단 자기가 마음으로 서원한 것은 해가 될지라도 불변하는 자(시15:4)이며 말씀대로 만 행하는 자이다(골1:25).
3. 우리의 내적 자아와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8) 온유
온유는 “양보”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자기 뜻,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는 것”으로 축복의 근원이 되는 성품이다. 이것은 연약하거나 나태한 성품은 아니며 비굴한 것도 아니다. 온유한 사람은 죄인을 바로 잡아주고 자신을 돌아보아 반성하며 어려운 짐을 서로 나누어진다(갈6:1~2). 또한 끝까지 인내하며 다른 사람의 가르침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시25:9).
그러므로 온유한 자는 탐심이 없는 기질에 타인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권리를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이다.
9) 절제
절제는 문자적 의미로 “강한 손으로 붙잡는다”는 뜻으로 사람의 모든 욕망과 정욕을 총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를 조절하고 자기를 부인하여 자신의 영혼을 다스리며 이 모든 길을 지나침이 없이 행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고전10:31) 행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성령의 9가지 열매는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좇아 행하여”(갈5:16)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소유함으로써 온화한 성화(聖化)의 길을 걷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1. 성령의 열매는 저절로 맺어지는 것이다.
1) 성령을 따라가면 저절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진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으면 저절로 성령의 열매가 멪어진다.
2. 성령의 열매의 기초와 근원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고전13:4~7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요15:4~5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3. 사랑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요일4:7~8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4. 내가 내 능력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롬5:5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예수님 사랑으로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실상은 내안에 사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랑하게 하셔서 사랑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가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