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30년 뒤 대한민국의 청년수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회복의 조짐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0zJGYq99brg 및 통계청 자료 정리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에 51,836,23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인구 감소세에 접어들음
0~14세 인구 비중이 1990년 25.6%에서 2020년 12.2%, 2050년 8.8%, 2070년 7.5%까지 크게 감소하고
65세이상의 인구 비중은 1990년 5.1%에서 2020년 15.7%, 2050년 40.1%, 2070년 46.4%까지 크게 늘어난다.
| 1990년 | 2020년 | 2050년 | 2070년 |
전체 인구 | 42,869,283명 | 51,836,239명 | 47,358,532명 | 37,655,867명 |
0~14세 | 10,973,592 (25.6%)
| 6,305,870 (12.2%) -4,667,722 (-13.4%) | 4,165,590 (8.8%) -2,140,280 (-3.4%) | 2,815,279 (7.5%) -1,350,311 (-1.3%) |
15~64세 | 29,700,607 (69.3%)
| 37,378,502 (72.1%) +7,677,895 (+2.8%) | 24,189,053 (51.1%) -13,189,449 (-21.0%) | 17,367,650 (46.1%) -6,821,403 (-5.0%) |
65세~ | 2,195,084 (5.1%)
| 8,151,867 (15.7%) +5,956,783 (+10.6%) | 19,003,889 (40.1%) +10,852,022 (+24.4%) | 17,472,938 (46.4%) -1,530,951 (+6.3%) |
아래 그래프는 통계청에서 2023년 11월 27일자로 배포된 인구 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2000~2020) 자료다.
추세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통계청의 '주요 인구지표(성비,인구성장률,인구구조,부양비 등) / 전국' 자료를 위에 덧붙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0~14세 인구 비중이 1990년 25.6%에서 2020년 12.2%, 2050년 8.8%, 2070년 7.5%까지 크게 감소하는데
19~34세 인구 비중도 1990년 31.9%에서 2020년 20.4%, 2050년 11.0%로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1990년에 0~14세가 4명중 1명, 19~34세가 10명중 3명이었다면
2020년에는 0~14세가 10명중 1명이 약간 넘고, 19~34세는 10명중 2명으로 변화했고
2050년에는 0~14세가 10명중 1명이 채 안되고, 19~34세는 10명중 1명으로 줄어들거라는 예측이다.
다음으로는 청년세대의 결혼 비율이다.
2000년 19~34세는 남자 62.4%, 여자 47.2%가 미혼이었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남자 37.6% 여자 53.8%는 결혼을 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2020년 19~34세는 남자 86.1%, 여자 76.8%가 미혼이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남자는 13.9%, 여자는 23.2%가 결혼을 해서 결혼 비율이 20~30%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다시 연령대를 세분할 경우 30~34세 연령에서는
2000년 18.7%가 미혼 (81.3%가 결혼)에서
2020년 56.3%가 미혼 (43.7%가 결혼)으로 미혼 비율이 아주 크게 늘어났다.
참고로 2022년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2세, 여자 31.26세였다고 한다.
결혼 비율이 줄어들다보니
거주 형태에서 부부가구가 2020년 37.1%에서 2020년 15.5%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1인가구와 부모동거 청년의 비율은 각각 6.6%에서 20.1%, 46.2%에서 55.3%로 늘어났다.
청년세대가 혼자사는 이유는 직장과 독립생활 추구로 나타났고
당연히 19~24세는 학업 비중이, 25~34세는 직장 비중이 높았다.
학업과 관련 대학이상 졸업 인구 비중은 남자가 47.85, 여자기 58.4%로 여자가 10% 정도 더 대학 졸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취업과 관련 경제활동 인구 비중은 남자가 63.9%, 여자가 61.1%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대학이상 졸업 인구 비중이 2015년에서 2020년에 소폭 떨어졌다는 점이고
두드러진 점은 여성의 경제활동 비중이 2000년 42.3%에서 2020년 61.1%로 크게 들어났다는 점으로, 남녀 모두 동등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