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오브 솔러스>
"(마음의) 위로 한 조각"
Solace: 위안, Quantum: 양, 몫(극 중 범죄 집단 이름)
양자(量子, 영어: quantum, 복수형 quanta)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의 단위로, 물리학에서 상호작용과 관련된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이다.
이 개념의 기저에는 물리적 성질의 기본요소가 "양자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으며, 그 생각을 "양자화 가설"이라 한다.
즉 물리적 성질의 크기가 특정 이산(離散)값으로만 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광자는 빛의 단일 양자이며, 이에 따라 '광양자'라고도 부른다.
원자에 속박된 전자의 에너지도 양자화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원자는 안정화되고 물질도 안정화된다.
비슷하게 결정 격자 진동의 단위 입자도 음향양자로 번역될 수 있는 '포논'이라고 한다.
양자역학 이론의 일부로서, 양자 개념은 물리학자들에게 미시세계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한 근본 골조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solace
noun [ S or U ]
literary
UK
help and comfort when you are feeling sad or worried:
When his wife left him, he found solace in the bottle (= drank alcohol).
Music was a great solace to me.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단편소설 제목에서 차용한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는 사전적 의미로는 '위로(Solace) 한 조각(Quantum)'을 뜻하는데,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복수를 통해서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007의 처지를 암시한다.
이 작품에서 퀀텀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이 언급되며, 이는 고전 007 시리즈의 스펙터를 시대에 맞게 리메이크한 것 같다.
따라서 이 작품의 메인 악역인 도미닉 그린도 과거 스펙터의 넘버 00과 같은 존재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2015년에는 진짜 스펙터를 다룬 영화가 개봉하게 되는데 원래 스펙터 설정의 대체품으로 시작했던 만큼, 스펙터의 하부조직이란 설정으로 연결시켰다.
특히 작품 초반에 MI6 요원이 갑자기 적으로 돌변하는 모습에서 상당한 충격을 남겼고, 작품 전체에서 다루는 소재도 신뢰와 같은 요소가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전 작품에서 풋내기였던 본드가 스스로 적들을 통제하는 베테랑적인 기질을 가지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애스턴 마틴 DBS를 주로 한 추격전을 선보인다.
이 장면 촬영을 위해 DBS 2대를 1대는 촬영 중 사고, 1대는 촬영지로 이동중 운전자(애스턴 마틴의 직원이었다)의 사고로 1대에 한화 2억이 넘는 차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