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30(주일)
교회는 많은 데, 사람들은 좋은 교회를 찾아 이리저리 헤맨다. 왜일까? 성경적인 참된 교회를 찾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교회를 찾기 때문일 것이다. 부담이 없으면서 자신의 성향에 꼭 맞는 교회를 찾는다면 번번이 실망할 수밖에 없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사람의 성향이 아닌, 예수님께 초점이 맞춰진 곳이다. 아울러 교회는 천국을 배우는 학교다.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선 배움과 훈련, 시험과 상벌을 감당해야만 한다. 만일 근사한 레스토랑이나 클럽의 고품격 서비스를 원한다면 교회생활은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에베소서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니이라”
고린도 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1) 교회는 세상적인 조직이 아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 그의 영광을 위해 행하는 그의 몸이다. 세상 조직은 인간의 영광을 향해 돈, 명예, 권세, 성공, 행복을 추구하며 나아가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거룩과 사랑과 진리를 추구하면서 나아간다.
2)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다. 이는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요 예수님이 교회의 기준이임을 의미한다.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 된다면,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라 세상 조직과 동일한 존재일 것이다.
3) 음부의 권세인 마귀와 사단이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마태복음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4) 천국의 열쇠, 즉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는 장소이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5)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은 우리가 서로 한 몸의 지체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고린도전서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우리는 자기의 경건이나 능력으로는 사단을 이길 수 없지만, 몸의 모든 지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망할 수 없다(고린도 후서 4:9). 영적 전쟁에서 개인적이고 지엽적인 전투가 패한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는 이미 확정되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그의 백성들 역시도 승리자다!
2. 교회에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 있다.
1) 교회는 충만하고 풍성하신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곳이다.
2) 교회는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분명히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곳이다. 마태복음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3) 참 된 교회는 예수님의 풍성한 능력과 사랑과 위로가 넘친다. 빌립보서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 교회는 돈을 버는 곳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곳이다.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5) 교회는 기쁨과 은혜가 풍성한 곳이다. 고린도 후서 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우리 주위의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사교성을 길러주고 자연스럽게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곳, 명상을 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분위기가 있는 곳, 도덕적인 생활을 가르치고 구제사업을 열심히 해야하는 곳, 천국 가기 위해 출석도장 받으러 가는, 교회에 세뇌당한 광신자 집단 등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오해는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성경이 가리키는 교회에 대한 배움이 없거나, 가라지(거짓교사, 거짓 선지자)로 인해 교회의 많은 문제점들이 사회에 드러났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바른 교회관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첫댓글 만일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서, 시설을 감상하고 설교자의 외모를 탐색하고 설교내용을 평가하고 있다면, 아직 예수님의 몸의 지체가 아니라, 관람객일 뿐이며 그리스도의 몸 밖의 사람일 것이다. 예배의 성공은 화려한 시설, 웅장한 성가대의 찬양, 오케스트라의 연주, 유창하고 감명깊은 설교, 크고 넓고 많음에 압도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면 뜨거운 회개와 뱃 속에서부터 솟아나는 기쁨과 감사가 일어나고 거룩한 삶을 향해 의지적으로 결단하게 된다.
불과 얼마전까지도 연약함과
자녀들 키우느라 게으름으로
교회만 열심히 다니며 교회 봉사를
하면서도 정작 말씀을 등한히 했음을
회개했습니다 우리 샬롬채플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찬양과 말씀 그리고
양육들이 가정을 새롭게 함은
예수님 머리되심을
중요하게 여기며 참된 교회는 예수님의
복음과 보혈을 의지하며 나가는
아름다운 교회로 끝까지 승리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