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관점에서 바라본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해야 할 행동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세상에 보낼 때 권능을 주셨습니다.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주님의 제자들에게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평안을 가지고 평안을 주라는 것입니다. 12절 그리고 19-20절에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26) 그 때에 할 말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복음이란 주님의 제자들에게 주님이 함께 하여 주님의 도를 전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도구가 되어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여주고 나타내는 것이 천국복음(7절)입니다.
이런 천국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시고 어떻게 나를 구원하시는지 아는 사람이 주님의 제자입니다. 또한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우리를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될 정도로 우리를 알고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말라(30-31) 하십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한 몸 되면 어디를 가든지 주님을 시인하게 되고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주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에서 나옵니다.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은 38절“ 십자가를 지로 나를 따르라”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하신 복음을 잘 알고 믿어서 나에게 이루어질 때 주님의 제자로(20절)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성령으로 하여금 내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원어로 두나미스 즉 다이나마트 폭탄과 같이 내 안에서 주의 사랑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주님의 제자로 나아감에 주저하지 말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