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축복
왕상11장 1-12
그많은 날 지나고 1847
멀리 멀리 갔더니 387
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2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우리나라는 정말 잘 삽니다.
정말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잘 ~ 살아야 합니다.(조상도, 하나님도 원망해선 안됩니다)
House (집 ) Vs Home (가정)
전화 위복이란 말이 있습니다. 반대로 세상에는 복이 화가되고, 화가 복이 되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미련한 것 같고 어리석은 것 같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사는 사람의 끝이 결국은 축복의 삶을 살더라.....
본문에 등장하는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리고 성전을 봉헌함으로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이든 요구한면 들어주겠다는 특별한 권리를 획득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그 마음의 중심은 하나님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찬스권을 사용하는데 부귀 영화를 구하지 아니하고 지혜를 구했습니다.
당시의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칠 정도로 솔로몬 왕의 시대는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구가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인생 말년에 쓴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 그러면서 후세에 당부하기를 “청년의 때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12:1)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젊었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잠언과 전도서, 아가서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끝내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왜 타락했습니까? 이방 나라들과의 교류로 맺어진 수많은 왕비들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고 했는데 솔로몬은 축복의 산물을 스스로 지키고자 했습니다. 강한 군대를 만들고 주변국 공주들과 정략결혼을 통해서 나라를 지켜보려고 했습니다. 신명기 17장에서 이스라엘 왕들에게 하나님은 분명히 여인들을 많이 두지 말라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가져오는 우상 때문이었습니다.
결국은 젊은 왕비들은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 신전을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고 그럴 때마다 솔로몬은 이방신전을 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3절에 보면 이방여인들과 함께 이방신께 숭배를 합니다. 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솔로몬은 하나님을 잊고 세상 쾌락에 취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축복, 나타나는 현상에 젖어있다 보니, 보이지 않은 실상이신 하나님과 그 말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이 그정도라면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일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면 타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은 말년에 완전히 타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두 번이나 경고합니다.
11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1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하나님의 경고조차 무시합니다.
그러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참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다윗과 한 약속 때문에....
“내가 네 앞에서 패한 사울에게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삼상7:17) 이 언약을 지키고 결국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가서야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눕니다.
솔로몬이 젊었을 때는 부모를 따라 좋은 신앙을 가졌지만 평생동안 지키지 못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보지 않습니까?
부모의 신앙이 아니라 스스로의 신앙을 잘 지켜야합니다.
이러한 자신의 영광 때문에 멸망한 솔로몬의 교훈을 늘 삶속에 간직하려 했던 사도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 고전15:15)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친히 기름부어 세운 왕을 두심으로 에덴의 축복을 회복하려 했지만 힘들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종으로 살아야 했었지만 하나님께서 받을 영광을 그들이 받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나” 때문에 죄를 짓고, 타락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시골소년 사울을 이스라엘 초대왕으로 세웠지만 불레셋 대군 앞에 왕으로서의 체면을 유지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성욕을 충족하기 위해 간음을 하고 그로 인해 살인까지 합니다.
오늘 본문의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강성한 이스라엘을 이루자, 나의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신명기에 명한 병거부대를 창설하고 이방공주들과 결혼함으로 결국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시대에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죽이지 않고 가죽옷을 입혀 에덴 동쪽으로 쫓아내고 고난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살인한 가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죽이지 않는 징표를 주고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 도전하여 바벨탑을 쌓은 인류를 흩으면서 그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충분히 주셨습니다.
이처럼 사울 왕도 40년 동안이나 왕위에 두면서 회개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범죄한 다윗의 생명을 취하지 않고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고난 속에서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을 주셨습니다. 솔로몬에게도 기회를 주셨고 그들이 우상을 따르는 죄의 결과를 경험하며 돌이키도록 이스라엘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도 흩으셨습니다.
축복 받은 뒤에 범죄 할 가능성이 높은게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오늘 우리도 이것을 명심하고 성공할수록, 평안할수록, 형통할 때일수록 더욱 깨어 기도하고 열심으로 예배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악과의 저주를 끊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신앙을 떠난 삶을 살게됩니다. 누가복음 15장의 두 아들 (탕자)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작은 아들은 자신의 몫을 가지고 아버지를 떠나므로, 집에 있는 큰 아들은 아버지와 진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동생이 돌아 왔을 때 오히려 아버지에게 대드는 모습이 올바른 아버지와의 관계, 믿음을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엄청난 축복속에 살아갑니다.
물론 빈부의 격차는 있지만 하나님께 감사할 일들이 많습니다.
한주간 소중한 새벽기도 시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바로 서야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기 위해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삶의 흔적을 남기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교만하지 않기 위해 “나는 날마다 죽노라”한 사도 바울쳐럼 날마다 자신을 쳐서 성령께 복종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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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윤(수영) 집사님 (전립선암)
이정 운 목사님 , 최만규 목사님, 전용대 목사님
임재화 선교사님
해외 선교사님들과 방송사역, 찬양사역자들
두란노 아버지학교 의양동연60기
개설교회, 진행자. 강사, STAff 들 붙들어 주시고
11월4일(토) ~ 4주간 지원자 아버지를 (20여명)
동방패밀리 홍 춘 순대표
대흥섬유 (김순희 집사님 ) 세계로섬유 (손 이화 권사)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6: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