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나는 누구인가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어떤 양육자를 만나서 어떤 양육을 받는가에 따라 행복한 삶을 살면서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인재가 되기도 하고, 자기 삶도 불행하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 사람은 태어나 만들어져 가는데 우리는 대부분이 어쩌다가 부모가 되었지만 슬기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 자녀에 대한 이해, 인간의 발달과 그에 따른 욕구, 발달단계별 과업 수행을 위한 부모 역할 이해, 자녀의 마음 읽기, 인간관계 능력, 대화법 등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자녀가 자신 안에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가운데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도록 잘 키워야 한다.
외로운 아이‘딥스’
딥스는 지시적이고 딥스의 감정을 무시하는 부모 밑에서 성장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던 아이다. 그런 딥스에게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주던 놀이치료실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때 마음을 연다. 배려받고 있다고 느낄 때 다가간다. 어린아이 딥스도, 성인인 딥스의 엄마도 그랬다. 모두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갖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존중받았을 때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왔고 소통하기 시작했다. 따스한 광선에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내면의 다 자라지 않은 아이를 떠나보냈다.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을 대할 때 액슬린 선생님과 같은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이 책을 쓴 저자는 시골에서 살면서 5남매를 수재로 키운 자녀 양육 이야기다. 자녀의 가슴높이에서 유심히 관찰하여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를 찾아내어 자녀 스스로 공부가 되도록 지지하고 지원하였다. 친구 같은 아빠와 즐겁게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자연스레 형성하여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었다. ‘눈높이가 아닌 가슴높이로 아이와 소통해야 한다,’
‘애착’이란?
애착은 인간이 태어나 주양육자와의 돌봄과 감정적 유대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모든 동물 중에 특히 인간은 주 앙육자와의 애착을 절대 필요로 하는 존재이다. ‘안정애착’은 생후 18개월 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발달과업이다. 이 기간에 주 양육자와의 애착관련 사건 속에서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도 있고, 불안정한 애착이 형성될 수도 있다.
아이가 태어나 엄마의 일관된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속에 욕구를 충족해 가면서 안정되게 자라가는 아이는 나는 사랑받는 존재고 세상은 안정한 곳으로 인식해 간다. 아이는 자신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긍정적인 자아상이 자리 잡게 된다.
반면 엄마가 우울하여 일상에서 근심과 불안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거나 아이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일관되게 해 주지 못하면 아이는 생존 본능을 따라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여 부정 성향의 사람이 된다. 영유아기에 불안정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관계 맺기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힘겨운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부부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가질 수 있고 자녀의 감정도 억압하거나 회피 또는 방임으로 자녀의 행동을 바람직하게 이끌어 주지 못한다. 이처럼 어릴 때 영유아기에 형성된 애착에 기반한 성향은 평생 무의식세계를 지배한다. 영유아기의 안정 애착 형성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최대의 선물이다.
영유아기에 애착의 최초 기반이 불안정 애착으로 형성되었더라도 청소년기에 부모의 꾸준한 노력으로 안정 애착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지지하고 격려하며 훈계가 아닌 상담자 역할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부모의 무의식 속에 부정성으로 잠재되어 부정적인 패러다임으로 살아왔다면 자녀에게 부정이 흘러간다. 부모로부터 부정적 정서의 대물림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부모로부터의 부정적 정서, 나의 자녀들에게 흘러가지 않도록 기어코 내가 끊어내야 한다.
감사는 만병통치약
감사는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모든 존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한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높다. 감사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고, 자신을 존귀하게 생각한다.
소감 및 적용점
‘아이의 내면을 읽어 주는 사랑’
‘정죄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사랑’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말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이다.
‘넘치도록 사랑을 줄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린이집 교사로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족하지만 원아들이 항상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노력을 해야겠다.
2. 일상에서 실천하고 기록하기
1) 나의 성인애착유형 진단 결과에 대한 소감은?
- 안전 애착유형 :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각 영역의 감사 10가지 기록하기
① 나의 건강 :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아직은 큰 병이 없음을 감사하고 산에 다닐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재잘 재잘 거리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눈도 감사하고 조리사님이 만들어 주신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하고 우리 이쁜이들에게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는 목소리에도 감사하고 우리 원아들을 꼬옥 안아 줄 수 있는 손에게 감사하고 기타 등등.....
② 나의 가족 : 좋은 형제 자매, 좋으신 부모님
③ 나의 환경 : 지금 살고 있는 집, 동네 산, 가까이 있는 한강, 원장님, 선생님들, 우리 원아들과 좋은신 부모님들. 기타 등등...
3. 실천 후 소감기록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했지만 순간순간 너무 힘들면 불편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
2. 동영상 과제 (시청한 영상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택1 또는 모두 기록하셔도 됩니다.)
아기성장 보고서 3부 - 애착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건)
애착은 인간이 태어나 주양육자와 돌봄과 감정적 유대 관계에서 형성된다.
‘안정애착’은 생후 18개월 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발달 과업이다.
이 기간에 주 양육자와 애착관련 사건 속에서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될 수도 있고, 불안정한 애착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를 대할 때 여러 가지 정서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또한 양육자가 부드러운 정서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아이가 짜증을 낼 때 빨리 알아주기도 하며 아이는 장난감에 싫증을 내면 다른 흥밋거리로 유도해주고 무엇보다 양육자 자신이 안정 애착형이 되어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본인 스스로 애착유형을 파악하여 혹시라도 성향이 불안정 애착이라면 스스로 노력하여 안정 애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항상 알고 있었던 안정애착의 방법은 아기는 사랑과 계속적인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항상 아이들의 가슴높이에 맞추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보육하고 있으나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아이들과 감정교류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