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휘 | 24년 03월 20일(수) 오후 10:25
시편 137편 (원한과 비통의 노래)“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편 137:1)“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시편 137:3)“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시편 137:7)“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시편 137:8)“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시편 137:9)-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유다의 포로에게 바벨론 사람들이 유다에서 부르던 노래, 악기를 연주하면 노래를 들려달고 합니다. 시인이 얼마나 비통했는지, 얼마나 원한에 사무쳤는지 자신들을 저주하던 에돔사람을 치기를 간청하고 바벨론 사람들도 자기들이 행한 대로 멸망받고 아이들이 바위에 패대기 쳐서 죽기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헌 원한에 사무친 기도와 노래를 하지않기를 기도합니다.-“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2:40)“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누가복음 12:42)“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누가복음 12:47)-주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재능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돌보라고 맡기신 사역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주신 사명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저는 큰 사명을 가진자가는 착각을 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할 수 있다면 선교사역 일선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 바램이 있었습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누가복음 12:35)는 말씀처럼 말씀과 묵상, 동행, 친밀한 교제로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자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촉진하는 복음사역자가 되자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맡겨주신 일이 복음을 일선에서 전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일상의 삶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제가 하는 사업, 하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고 예수동행일기를 쓰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시간과 상황이 된다면 전하는 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저희 교우들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청년들과 이웃들에게 우리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사역을 열심히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획하고 하는 그런 사명이 아니라, 이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님과 동행하면서 염려없이 주님 안에 살아가는 삶인지 나누고 전하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알면서도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지 않는 매맞을 종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오랜만에 홈리스 사역자 글로리아김 선교사님을 방문했습니다. 선교사님이 꽤 기다렸는데 제가 갑자기 와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미 홈리스들에게 빵과 바나나를 나눠주고 오셔서 남은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지만 글로리아선교사님이 좋아하는 마당국수집에서 모밀국수를 대접했습니다. 시력을 거의 잃어버려서 걱정입니다. 여전히 청각은 엄청 좋아서 귀속말도 알아듣고 보통사람들보다 청각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뒷자석에 태워서 가는데 잠깐 대화를 하다가 아무말이 없으면 고개를 떨구고 주무십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뒷자리에 한 노인이 죽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분이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할 것이 없는 약한 몸이지만 죽는 순간까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홈리스를 돌보다가 가고 싶다는 꿈이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삼육대학교 안에서 예수동행일기쓰기가 일어나길 기도했는데, 삼육대 남녀생활관 운영 임원학생들 11명이 오늘부터 훈련을 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훈련이 삼육대에서 예수동행의 부흥의 시작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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