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와 햇빛~

[베이비]

이건 좀 ~자랑같지만요~쑥쓰...

베이비네 다육이들은 대체로 해를 많이 봐서 그런지 빛갈이 짱짱하고 곱답니다~흠흠...*^^*

베이비도트회원분께서  집안에 해가 드는 곳이 별로 마땅치 않다고~

그늘에서도 잘 견디는 베이비들은 없느냐면서  저에게 조언을 부탁하셨는데....

잘~혹은 오래 견디는 애들이야 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말그대로!!! "견딘다~" 라고 표현할 수 밖엔 없답니다~ㅜ.ㅜ

견딜뿐이지, 늘~해 없는 곳에 둘 수는 없는 것이죠~

다육이에게 햇빛은 생존에 관계된~ 절대적인 것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빛 없이 오래 견디기는 해도,  빛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말과 같답니다~

모든 식물이 그렇듯~ 다육이도 광합성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죠~

하다못해 사람도 오래도록 적당량의 해를 보지 못하면 병이나고~

정신도 이상해지고 그러는데~~ (표현이 쩜~오버한 걸까여???ㅎㅎ)

흠...우짰던~오로지 흙과 빛과 물로만 생존하는 식물에게 있어 적당한 빛이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라는 걸 강조하고 싶네요~

적당한 빛이란 과연 어느 정도 일까요~??

직사광선, 간접광, 반양지, 반그늘, 해가없는 곳 ...식물들 키울때 참 많이들 쓰는 말이지요~

직사광선이라 함은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 내리쬐는 자연광를 말하구요~

간접광은 베란다 창문을 투과해 들어 오는 빛을 말하며~

반양지는 직광이 드는 곳에서의 그늘을~

반그늘은 간접광이 드는곳에서의 그늘을~

해가 없는 곳은 말 그대로,~해가 안드는 실내를 말하죠~ 

 

보통의 가정에서 다육이를 키우는 장소가  베란다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간접광에서 자라는 거랍니다~

햇빛이 베란다샤시를 투과하면 70~80%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파트베란다에서는 아무리 해가 잘 드는 곳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직광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베란다에서 직광을 받고 싶다면~ 방충망까지 활짝 열어두거나~

혹은 베란다걸이를 이용해 밖에 걸어둔다면 가능하겠네요~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직사광선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성질을 갖추고 있답니다~

간혹~ 한여름 직광에 화상을 입는 아이들도 있는데~

리톱스나 제옥, 오십령옥 등 탈피하는 아이들과~

수, 옵튜사와 같이 잎이 투명한 일부 아이들은~

화상의 우려가 있어,  통풍이 좋은 간접광에서  관리해야 하지만~

과습으로 인한 무름병이나 병충해에 비할 만큼~치명적인 것은 아니니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집안에 빛이 드는 곳이 마땅치 않으시다면 ~

그래도 창가에 만이라도 두시거나~

좋은 날을 택해 일광을 하루 한 시간 정도라도 해주는 조금은 고단한???

수고가 필요하실 거 같아요~*^^*

울 베이비들을 위해 ~ ~

베이비맘이 쬐~~~끔은 고단해야져~~머~~^ㅡㅡㅡㅡㅡ^

[달님29]

ㅜ_ㅜ 베이비님 감사합니다. 역시..햇빛이 필요한 거군요. 흑흑..단단히 옷입혀서 베란다에 내놓아야할까봐요.

[베이비]

베이비도트에 있던 아이들은 베란다에서도 잘~견디니 넘 걱정하지마시고~이쁘게 키우셔요~자세한것은 베이비돌보기를 참조해주세용~^^*

[라떼]

베이비님 자화자찬 ㅜㅡ 네 맞아요 아이들이 빛을 많이 봐서 곱고 하더라고요 다육이들한테 햇빛은 보약이랍니다 이쁜아이들 햇빛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베이비]

...라떼님은 고수시져??? ^ㅡㅡㅡ^!!

[백미르]

햇살이 오전에만 들어와서리 하루,,,,,,,,,,,,,,,,,종일햇살가득한곳으로 낭군졸라 이사했다요,,,기분업,,,,이다요,,

[베이비]

오~배려깊은 낭군님~~이시군요~부러버라....^^*해가 많이든다니~다육이들 물들이기 짱이겠군요?? 따듯한 곳이라 좋으시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