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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달 보름날 양주향교에 갔었지요
살아있는 옛사람들의 그림자
그것은 우리의 숨겨두고 살았던 이야기 였습니다
나이는 무슨 상관....
이땅에 함께 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복받은 인연
식사를 함께 하고 돌아오는 길에 가래떡 선물을 받았으니 횅재입니다
가래떡은 맛있는 주전부리였습니다
새해 이떡으로 떡국 끌여 먹고 한살 더 먹으렵니다
참 맛있는 가래떡입니다
첫댓글
가 - 가는 해 뒷모습은 아버지 등짝
래(내) - 내년 첫 아침 둥근 해 떠오르면
떡 - 떡방아간 참새들도 신이 나겠지
가---가래떡을 선물 받았습니다 쪽득쫀득 맛나요
래---래로 시작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니 통과!
떡---떡국으로 끓여 먹고 화로에 구워 먹고 조청 찍어 먹고 ...가래떡은 어릴 적 간식으로 최고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