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하나님은 우주나 천지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을 원어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다.
2) 변하는 것을 사람의 마음으로 찾아내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3) 뱀은 선악 지식(좋아함, 싫어함) 나무에서 겉 사람의 각종 열매를 열리게 한다.
4) 코스모스는 세상이 아니라 인생의 몸과 마음을 비유한 말이다.
5)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말은 성경에 없는 거짓말이다.
6) 창 1:1의 하늘(핫샤마임)과 땅(하아레츠)은 ‘코스무’와 같은 의미다.
나. 본론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 감추어진 것(크립토)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마 13:35)’
‘아버지여 창세 전(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0).’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1) 하나님은 우주나 천지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을 원어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다.
우리 경에 ‘창세전’과 ‘창세 이후’로 잘못 번역된 구절이 여러 곳에 나온다. 우리의 성경은 마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번역해 놓았다. 하나님은 우주나 천지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성경 원어에서는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번역 과정에서의 오류다. 하나님은 결코 변하는 분이 아니다. 그런데 우주는 항상 변해 간다. 변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감추어진 것(크립토 : 비사)을 밝히 드러내기 위하여 비유(파라볼레)를 베풀어 말씀하고 계신다(마 13:36).’
그러므로 너희에게 베푸신 이 비유(파라볼레)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감추어진 하나님의 그 뜻(하나님의 몸 된 성전)을 절대로 자신 안에서 발견할 수 없게 된다.
2) 변하는 것을 사람의 마음으로 찾아내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변하는 것은 모두 고통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핵심은 괴로움의 원인을 알아서 없애는 것이다. 우리는 괴로움을 없이 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들을 쓰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종교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모두 헛된 일이다. 그 근본 원인을 알아서 제거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마음 안을 들여다보고 해체해서 그 마음 밭을 뒤집어엎고 옥토 밭으로 가꾸어야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유를 베풀어 주시는 이유다.
내 안에 있는 마음이 고통의 원인이며, 이에서 오는 고난의 과정의 원인인 몸과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 내 안에 있는 근본 원인인 몸과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3) 뱀은 선악 지식(좋아함, 싫어함) 나무에서 겉 사람의 각종 열매를 열리게 한다.
그 근본 무명(無明, 인간의 괴로움 또는 근본 번뇌를 의미함)이 창 2장에 그려져 나오는 바로 그 뱀이다. 뱀이 선악 지식(좋아함, 싫어함) 나무에서 각종 열매를 열리게 한다. 이 열매들은 갈애(渴愛)를 비유하는데 내 안에서 갈애(渴愛)의 열매가 항상 열린다.
성경 전체가 우리 마음 안에 나타나는 심리 현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실상이 ‘프로 카타볼레스 코스무’다. 이것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 안에 오셔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를 통해서 그 모든 실상을 전해주시기 위함이다. 이것을 놓치고 종교 행위로 돌아가면 끝없는 고난의 과정에 머물러 감옥 생활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된다.
4) 코스모스는 세상이 아니라 인생의 몸과 마음을 비유한 말이다.
세상에서는 ‘코스모스’의 의미를 오해하여 공간적인 의미로 ‘우주’ 또는 ‘세상’ 등으로 사용하지만 성경에서는 비유(파라볼레)로서 인생의 몸과 마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 만큼 마음 세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깨달음이란 쉬운 문제가 아니다. 마음의 정체를 밝혀내지 못한다면 그 마음의 노예가 되어 끊임없이 마음의 현상에 끌려 다니며 계속 변질되면서 끝없는 고난의 과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마음(카르디아)을 경에서는 ‘지옥’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지옥을 다른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5)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말은 성경에 없는 거짓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 없는 거짓말이다. 우리는 신학자들의 잘못된 견해에 의해 2천 여간 속아온 것이다. 이제는 바로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인간의 마음은 항상 대상을 향하여 있다. 대상 없는 마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꿈속에서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의 대상만 일어나는데 너무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개간)’를 통해서 마음의 정체를 파헤쳐서 그 실상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 기울여 그대로 따라 실천해야 한다.
욕망과 갈애(渴愛)로 가득한 인생의 마음 밭(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릴 수 있는 깨끗한 마음 밭(세상)이 있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마음 밭에 말씀의 씨를 뿌리고 가꾸어서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는 내 안의 천국(안식)이 임하심을 말씀하신다.
6) 창 1:1의 하늘(핫샤마임)과 땅(하아레츠)은 ‘코스무’와 같은 의미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에 눈을 부릅뜨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하면 모두 비사(파로이미아, 크립토)와 연결된 비유(파라볼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 1:1에 나오는 하늘(핫샤마임)과 땅(하아레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개간)’에서 ‘코스무’와 같은 의미다. ‘코스무’는 ‘코스모스’의 소유격이다.
‘코스모스’는 ‘하늘(핫샤마임)과 땅(하아레츠)의 같은 뜻으로 다른 표현일 뿐이다. 그러므로 ’코스모스‘는 우주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밭)을 비유한 말이다. 그러므로 우주를 창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정복하는 이야기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