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싹틔움3-"나무"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7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4.07.31 수요일 15:00~18:00 |
작성자 | 김선미 |
참여자 | 아동: 임수빈, 김정훈, 김수현 3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2명 |
장소 | 세이브존, 뉴코아 |
사회적응력 목표 평가 | - 아동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알 수있다. - 원하는 디자인을 스스로 고르고 결정 할 수 있다. -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이동 할 수 있다. |
아쉬운 점 | - 아동들이 자신의 것을 찾고 고른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같이 함께간 또래의 것도 관심을 가지고 괜찮다고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함. |
학습 후 3시에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모두 약속시간을 잘 지켜서 왔고, 교통카드도 잊지 않고 가지고 옴. 춘의역으로 이동하여 전철을 타고 상동역에 내려 지난번에 가본 뉴코아가 아닌 다른 장소도 가보자고 하여 세이브존을 가서 1층 부터 5을까지 살펴보았는데 아동들이 맘에 드는 것이 없다고 하여 좀더 상품이 풍부한 뉴코아로 이동함. 날씨가 매우 뜨겁고 습도도 높았는데 큰 불평없이 이동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스포츠 매장에 들어감. 각자 자신의 사이즈를 입은 옷을 통해 알고 디자인을 골라서 직접 피팅룸에 들어가서 입어봄. 조금 크거나 작은경우 사이즈를 바꾸어서 입어보고 잘 맞는 것으로 선택함.
정훈이는 가방을 원했는데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을 찾다가 아디다스에서 원하는 가방을 찾아서 선택함. 수현이 형이 후드티 산것을 보고 정훈이도 사고 싶다고 하여 맞는 것을 골라보라고 했더니 넉넉한 라지 사이즈를 골라서 입어보고 괜찮다고 함. 캠프갈때 입을 수 있는 반바지를 권해 주었는데 입어보고 편하다고 해서 선택 했다가 다시 원하는 긴 바지로 바꾸어 선택함.
수현이는 정확히 원하는 것을 모른다고 했다가 자전거 용품에 관심을 가져서 자전거 용품점에 들어가서 수현이가 관심있는 속도계를 물어보았더니 " 속도계는 필요 없어요, 마니아들이 하는것이데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라고 하심. 그러자 수현이는 속도계는 안산다고 하고 패달을 이야기 했는데 패달의 경우 자전거를 가지고 맞춤으로 해야 해서 오늘은 힘들다고 이야기 해줌. 수현이는 검은색 모자를 이야기 했다가 집에 2개나 있다는 것을 알고 모자는 안산다고 하고 여름 옷 보다 가을 옷을 사겠다고 하며 긴팔 후드티와 긴 바지를 고르고 반팔티로 앞에 무늬가 있는것을 맘에들어하여 선택함.
수빈이는 처음에 필요한 것이 없다고 하여 "선생님은 수빈이 안경을 바꾸었으면 좋겠는데~"라고 했더니 안경을 벋고 "안경 안썻어요~"라고 하면서 안경 바꾸는 것을 거부하는 반응을 보임. 정훈이가 가방 이야기를 하자 수빈이도 옆으로 메고 다니는 가방이 작다면서 가방을 보겠다고 함. 아디다스 매장에서 가볍고 적당한 가방을 골랐고, 수현이와 정훈이가 선택한 옷을 보고 비슷한 디자인의 후트티와 긴바지를 선택함.
아동들은 작년에 권해주는 것을 선택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선택하고 입어보고 했고, 자신의 사이즈를 물어 보았을때 수현이는 "150인데 바지는 좀더 작게 입어도 되고 상의는 크개 입어도 괜찮아요~"라고 잘 알 고있었음. 정훈이도 라지 사이즈를 선택하였고 수빈이는 자신의 옷 뒤 태그를 봐달라고 하여 사이즈를 앎.
쇼핑 후 목마르고 배고파서 음식을 선택하는데 " 이번에는 햄버거 말고 다른것을 먹자"라고 하여 음식 코너를 둘러보고 카레를 먹기로 함. 정훈이가 카레를 꺼려 했지만 그래도 먹어보기로 함. 수빈이는 추가 토핑을 이야기 했지만 남기는 것을 종종 보아서 일단 먹어보고 모자라면 추가 하자고 이야기 해줌. 수빈이가 먹기에 양은 넉넉했고 남아서 나누어 주려고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이 거부하여 다 먹음.
전철을 타고 상동역에서 춘의역으로 이동하여 자전거를 타고 귀가함. 대중교통 이용하는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안전하게 잘 이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