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트레이스 헤메라스)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마 8:31)”
‘사흘’로 번역한 ‘삼일’이 ‘트레이스 헤메라스’다. 곧 삼(헤메라)이다. ‘트레이스 헤메라’가 창 1장에 나오는 곧 ‘셋째 날’로 번역이 된 ‘욤 쉐리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욤’이 새 언약에서는 ‘헤메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다. 그러므로 ‘헤메라’는 시간 개념이 전혀 없으며 ‘날’이 아니다. 이 빛은 눈에 보이는 빛이 아니라 사흘로 번역한 ‘삼 헤메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고 부활하는 때에 내 안에서 나타나는 생명의 빛이다.
사흘로 번역한 삼일은 24시간 개념이 아니며, 깨달음의 세 번째 단계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빛이다.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금요일 오후에 죽으셨고 안식일 이후 새벽에 부활하였다. 인간의 시간 개념으로는 한나절 반이다. 그러면 이틀인 것이다. 여기 ‘삼일(트레이스 헤메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함을 나타내고 있는 빛을 의미한다. 세상 개념의 삼일이 아니다.
‘삼 헤메라’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다. 돌 성전이 무너지고 몸 된 성전이 세워지는 것으로서 반드시 휘장이 찢어져야 한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