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예술감독 최선미·연출 김어진·해설 장일범
소외계층·다문화가족 초대해 문화향유 확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가 9월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가 오는 9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복지신문·K-news·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관한다. 특히 예수병원 책임간호사회가 공동기획으로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공연 관람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임실군, 진안군의회, 진도군에서 특별후원하고 있어 공연의 의미를 더해준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뤼도비크 알레비와 앙리 메이야크가 프랑스어 대본으로 완성한 총 4막의 오페라다.
메조소프라노 장은, 테너 강동명, 바리톤 김동섭, 플라멩코 최원경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예술감독 겸 음악코치 최선미, 연출 김어진, 해설 장일범이 참여한다.
폭염으로 지친 올 여름과 풍성한 한가위속에서 제작된 ‘카르멘’ 전주공연은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함께 장일범의 프로그램 해설을 통해 작품의 진가를 맛볼 수 있게 꾸몄다.
키워드#카르멘 #비제카르멘 #카르멘갈라콘서트
민병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