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몰하는 천안함
▲ 지난 26일 밤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 국방부는 30일 오후 4시30분 해병부대가 열상감시장비(TOD)로
천안함의 폭발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왼쪽의 고속정이
오른쪽에서 침몰하는 천안함으로 접근하는 모습이나
정확한 모습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 김태영 국방장관이 29일 국회에 출석해 인천함이 침몰한
해역의 수중사진을 보여주며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형수 기자)
침통한 실종자 가족
▲ ‘1초가 급해!’ =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해군2함대사령부가 장례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천막을
연병장에 미리 쳐 놓아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격렬한 항의를 받았다.
실종자 가족들은 항의의 뜻으로 연병장에 세워진 천막 50여개동을
무너뜨렸다. 사진은 한 실종자 가족이 부숴진 천막 위에 앉아
침통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찾아내!’ =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조속한
구조활동을 촉구하며 군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조 상황 설명하는 해경 501함 고영재 함장
▲ 지난 26일 인천 백령도 근해에서 침몰한 천안함 승조원 58명 중
56명을 구조한 해경 경비함정 501함이 30일 새벽 인천 해경부두로 돌아온
후 고영재 함장이 취재진에게 구조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잠수하는 대원들
▲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서해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지
다샛째인 30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남쪽 함수 발견
해역에서 UDT들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이 서해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지 다샛째인 30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남쪽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 해군 구조함
광양함에 승선한 미 해군들이 우리 해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독도함 백령도 수색지원
▲ 30일 오전 해군 독도함이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연합뉴스
해난구조대 `악전고투`
▲ 30일 백령도에서 천안함 실종 승조원 구조에 나선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거친 파도와 빠른 조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인 29일 해병대원들이
실종자 오전 수색을 마친 지휘본부가 있는 백령도
장촌포구로 귀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천안함 침몰 4일째인 29일 천안함 함미 발견 지점에서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인 29일 밤
백령도 인근 천안함 함미 발견 지점에서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생존자 구조에 총력!
▲ 30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브리핑에서 해군
해난구조대 송무진 중령이 구조상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안함 인양’ 해상 크레인 삼아 2200호의 모습
▲ 인천 백령도 근해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해상 크레인 `삼아 2200호'의 모습. 삼아 2200호는
29일 오후 2시께 거제 성포항에서 백령도를 향해 출항했다. (연합뉴스)
답변하는 김태영 국방부장관
▲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군 초계함 침몰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축함 두 동강 내는 어뢰 폭발 1999년 호주에서 실험
▲ 300㎏ 폭약의 어뢰를 9000t급 구축함 2∼3m 아래서 폭발시켜
구축함을 두 동강 내는 실험 장면. 1999년 6월 15일 호주에서
진행된 이 실험에서 어뢰 폭발부터 구축함이 두 동강 날 때까지
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합뉴스]
구조참가자, '저체온증으로 병원후송'
▲ 천안함 침몰 4일째인 29일 임재엽 하사의 친구로 천안함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했던 홍웅(27)씨가 브리핑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해군 2사령부에 도착했으나 저체온 증세로 담요를 덮고 있다.
홍씨는 결국 응급차에 실려 부대 밖으로 후송됐다. /뉴시스
이 대통령, 백령도 현장 방문
▲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 현장인 백령도를 방문해 광양함에서 실종자가족들을
면담하고 있다. << 청와대 >> (백령도=연합뉴스)
김빈우, '천안함 실종자 생각에 눈물이…'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빈우가 천안함 실종자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마도 예쁘다'는 엄마를 중심으로 4남매의
에피소드를 그릴 가족 드라마로 오는 4월5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뉴시스
고 최진실씨 동생 진영씨 사망
▲ 영정 속에서 미소 짓는 故 최진영=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29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 망연자실한 故 최진영씨 아버지=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숨진 가운데 29일 오후 빈소가 마련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아버지가
슬픈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29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조연우와 김성민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고 최진실씨 동생 진영씨가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연극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밝히는 모습. (연합뉴스)
▲ 최진실 영정 든 최진영 = 고 최진실씨 동생 진영씨가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2008년 10월 4일 최진실씨의
발인식에서 영정사진을 들고 오열하고 있는 진영씨. (연합뉴스)
▲ 단란한 한때를 보냈던 최진실-진영 남매 = 고 최진실씨
동생 진영씨가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1990년 당시
고 최진실씨와 함께 단란했던 모습. (연합뉴스)
고 최진영 자택앞에 모인 취재진들
▲ 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동생인 탤런트 겸 가수 최진영씨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안치된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안치실로
옮겨졌으며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이 고인의 자택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의료진 기다리는 러 지하철 테러 부상자
▲ 29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파르크 쿨뚜르 지하철역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역사 밖에서 응급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번 연쇄 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102명이 부상했다. (AP=연합뉴스)
발전격차 확연한 북·중 국경
▲ 압록강을 사이에 둔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은 방향을 모르더라도
어디가 어느 나라인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경제 발전 격차가 확연했다.
중국 변경의 작은도시 단둥(丹東)에는 압록강변에 20여층 이상의 고층빌딩
이 죽 늘어서 있지만 북한의 주요 도시인 신의주는 기껏해야 4~5층짜리
낡은 건물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그만큼 개혁개방 30년을 맞은 단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데 반해 북.중 변경 무역의 중심지라는
신의주는 여전히 낙후된 강변의 어촌마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위쪽 사진은 북한의 신의주 아래는 중국의 단둥. (단둥=연합뉴스)
맨해튼의 플라워 쇼
▲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플라워 쇼에서 나비 분장을
한 여성들이 지나가는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플라워 쇼는 대형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해마다
4월에 개최하는 봄맞이 축제다. [맨해튼 신화=연합뉴스]
“아이티 어린이에게 희망을”
▲ 부산시 옥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9일 학교 운동장에 대형
하트 모양의 대열을 만들고 지진 피해를 본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등이 든 상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6마리 포획
▲ 29일 오전 5시30분께 대마도 동쪽 19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 6마리가 혼획된 뒤
부산 남항으로 옮겨졌다. 이날 잡힌 고래는 몸 길이 5.9~7.9m에
무게 3~4t에 달하는 암컷 고래 5마리와 수컷 1마리다. [부산=뉴시스]
우리 일이 아니야…
▲ 29일 오후 서울역광장 한 켠에서 노숙자들이 자리잡고 있어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무심한 듯 그냥 지나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꽈당` 이수경
▲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 뉴차이나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2010 프리뷰
인 차이나' 디자이너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리허설 도중 배우 이수경
넘어져 정겨운이 부축을 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다람쥐 젖먹이는 푸들
▲ '피시'라는 이름의 푸들이 2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핸더슨에서
다람쥐들이 살던 나무가 벌목되면서 집을 잃은 아기 다람쥐
세마리에게 젖을 주고 있다. 피시는 몇 달 전 출산을 해
새끼들에게 줄 젖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였다. [AP=연합뉴스]
대전경찰, 청주 연쇄살인 택시기사 검거
▲ 택시에 탑승한 부녀자들을 연쇄살해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들이
범행에 사용된 물건들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 대전 대덕경찰서에 붙잡힌 20대 여승객 납치, 살해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택시. 택시 기사인 이 용의자 A씨(41)는 지난 26일
청주 상당구에서 여성 승객을 납치, 돈을 빼앗고 살해한 뒤
대전 대덕구에 시신을 유기했다 붙잡혔다./뉴시스
오바마, 아프가니스탄 깜짝 방문..."알카에다 세력 섬멸할 것”
▲ 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 워싱턴에서 전용기를 이용,
13시간을 날아 아프간 바그람 미공군기지에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이
기지 주둔 미군들과 악수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알카에다와 극단주의 세력을 섬멸하겠다”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곧
기지를 떠나 카불의 아프간 대통령궁에서 하미드 카르자이(Karzai)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 회담에서 부패 척결
탈레반 반군의 자금 조달 통로인 마약거래 근절 정부 내 정실인사
금지 사법체계 구축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연합
가톨릭 교회 성추문 규탄 시위
▲ 성직자에게 당한 생존자 모임(SNAP)’ 회원들이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 대주교 본부 앞에서 "유죄 포식자들(성추문 성직자들)을 지원하는
주교들에게 기부하지 말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는 성직자들의 성추문에 대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가톨릭교회 의견에 반대해 일어났다. (AP=연합뉴스)
300년 수령 팽나무 수송작전
▲ 부산 강서구 천가동 신항만 컨테이너 배후부지 조성공사로
고사위기에 처한 수령 300년 이상 가덕도 팽나무가 29일 바지선에
실려 해운대 나루공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높이 10∼12m,
밑동 지름만 1.4m에 달하는 이 팽나무는 무게가 100t이
넘어 해상운송 방식으로 이식작업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식약청 화재…직원 7명 경상
▲ 29일 오전 서울 은평구 식약청 본관 실험동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큰 불을 잡은 뒤 남은 불은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직원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김태형 기자
중국 탄광사고 153명 매몰
▲ 중국 북부 산시성의 왕자링 탄광 갱내에서 구조자들이 29일 침수사고로
매몰된 작업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갱내 시설 작업을 하다가 지하수가
스며들어 발생한 침수사고로 작업자 261명 가운데 153명이 갱내에 갇혀
있다. 중국 최대 탄광지인 산시성은 지난해 2월에도 탄광에서 가스폭발사고
로 77명이 숨지는 등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왕자링/신화 연합뉴스
“학원사찰 의혹 밝혀라”
▲ 대학 연합 동아리 회원들과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소속 서울대
학생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경찰청 대공분실(보안3과)
앞에 모여, 경찰청이 최근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 수사에 필요하다며
일부 대학에 특정 아이피(IP)를 쓴 학생들의 인적사항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학원사찰 의혹을 규명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