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목) 비가 내려 아침 인사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1시간 정도 오랫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확장을 위한 발대식이 있어 미리 환경연합에 들렀는데 정구선 선배께서 오셔서 임낙평 의장과 광주 환경문제와 4대강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19시 무등산호텔에서 전남대총동창회 단과대학, 시군지부, 광주 아ㅏ파트밀집지역 지구모임, 여성용봉회와 푸른용봉회 총무 모임이 있어 사무총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참석하여 10만동문 찾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 개교 60주년 행사 준비 등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고 계신 총무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2일(금) 임동 적십자봉사관 급식봉사에 참석하고 16시 30분 제 지역구에서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홍인화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습니다.
3일(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아침 8시 오치산악회 산행 출발지로 가서 회원들과인사를 나누고, 9시 광주시청 주차장에 모여 나주 완사천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동문화와 MBC,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걷기 여행'에 참가하여 천년 고도인 목사골 나주와 영산강의 역사`문화 탐방을 하였습니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대교를 출발하여 미천서원과 구진포를 지나 영모정까지 걸었습니다. 조상열 대동문화 회장, 이병훈 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MBC 송기희부장, 전남대 이정애 교수 등과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영산강 길을 걷는 맛이 홍어의 톡 쏘는 맛이었다고나 할까요!
일행과 헤어져 나주곰탕을 한 그릇 먹고 전남대 용봉모임이 있는 청풍쉼터에 들려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소년적십자동문회장 자격으로 광주`전남RCY 지도교사 정기총회 개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면서 청소년 시절 활동을 떠올리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저녁 7시, 용봉성당 부활절 미사에 참석하여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레명은 베드로이고 대부는 사목회장이신 김용오 요셉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선물도 주시고 꽃도 주시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나고 세례 축하주까지 사주셔서 막걸리를 많이 마셨습니다.
4일(일) 미사에 참석하고, 15시에 DJ켄벤션 센타에서 개최된 광주시장 경선 후보 연설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