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SNS그룹 나웅민 대표 칼럼][사회·일반]
윤석열 대통령 내란, 탄핵 사태를 지켜보며
그의 집권은 국가적 재앙의 시작이었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아무 이유없는 계엄령을 내림으로써 온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렸습니다. 구속, 수감되고 지속적으로 조사를 받는 중에도 계속 자신의 실책은 인정하지 않은채 엉뚱한 발언과 기억이 안난다는 등 온갖 허황된 이야기만 일삼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랫사람들의 잘못으로 몰거나 자신의 잘못은 모두 덮어두려 갖가지 술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으로 아시아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참된 자세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군사정권 시절부터 사법고시를 공부하여 사람 잡아들이는 검사직분을 감당한 사람입니다. 거의 평생을 법리상 죄목을 따져 잡아 넣는 일만 한 사람이 어찌 경제와 국방,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이 있겠습니까. 여러모로 따져봤을 때도 대통령으로서 적합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처벌하는 데에 앞장선 사람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더불어 자신을 등용한 문재인 대통령 까지 구속시키려 했고, 정적이라 할 수 있는 조국의 가족을 검찰의 칼날로 몰살시켰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마저도 처벌하려 온갖 술수를 자행하였습니다.
작금의 시대에 윤석열 이라는 인물이 대통령이 된 것은 대한민국의 재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선 토론회 때만 봐도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알만한 RE100을 몰라 쩔쩔맸고, 기초 상식 조차 부족하였으며, 원고가 없으면 어떤 발언도 못해서 안절부절 하지 못했던 그입니다. 아무 이유도 없는 아무런 대책도 없는 계엄령을 내리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나쁜 평을 받는 대통령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경제면 경제, 국방이면 국방, 외교면 외교, 사회면 사회, 교육이면 교육 등등 모든 부문에서 거침없는 후퇴를 야기시켰습니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우방국의 정상들도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며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길 꺼려하고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미국 중심의 우방 정책을 펴며 반중국, 반북한 외교정책을 일삼는 바람에 중국과 북한, 러시아 국민들의 반감정서를 불러일으켰으며 국가 경제와 국방, 외교의 피폐를 가져왔습니다.
시대적 흐름인 태양광 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모두 철폐시킴으로써 총체적인 에너지 난국을 초래했습니다. 짓는데만 수년이 걸리고, 위험성이 짙은 원자력 우대정책을 펴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자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녘에 더 황당한 계엄령 쇼를 일삼았습니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민주국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할 자세입니까.
지금은 구속까지 된 마당에 자신의 실책을 수긍하기는커녕 계엄령 선포가 정당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난해한 질문에는 기억이 안난다고, 자신이 지시령을 내린 부하들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눈물흘리며 빌어도 시원찮을 판에 자신의 소수 지지자들을 더욱더 부추김으로써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의 치졸한 행태입니다.
그는 평생을 두고 악을 악으로 심어왔습니다. 자신에게 비판한 사람들은 모두 적으로 몰아 처벌하기에 급급했고, 자신을 등용한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칼날을 들이댔습니다. 21세기 다양한 담론이 가능한 민주사회에서 아직도 군사정권의 권위적인 자세만 가지고 행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이면 대통령 다워야 대접과 존중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국민들도 참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왜 선량한 지지자들까지 과격한 시위대로 만들고 서부지법까지 엎어버림으로써 범죄자로 내몰고 있는 것입니까. 말도 안되는 언동으로 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지말고 마땅한 처벌을 받길바랍니다. 더불어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잘못한 부분은 분명히 함께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할 것입니다.
윤석열의 시대는 이미 막을 내렸습니다. 설령 탄핵안이 기각 된다할지라도 그는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신망을 잃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을 더 이상 우습게 만들지 말길 바랍니다. 최단기간만에 경제 선진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일궈온 우리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자문해보길 바랍니다. 내가 진정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역량과 자질이 되는가 말입니다.
독자편에서, 진실편에서
태양SNS그룹 나웅민 대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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