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 錦北正脈 ]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 산행일시 : 2022년 10월 23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회차 : 금북정맥 07-03
* 산행코스 : 유왕골고개~대머리봉~태조산(인증)~구성산~취암산(경암산:인증)~고려산~황골도로
(접속거리 포함 21.34km/7시간)
* 산행시간 : 08:29~14:23 (산행 05시간 53분/휴식시간:33분)
* 산행속도 : 4.26 km/h
* 산행거리 : 22.74km
* 날씨 : 맑음.
* 기온 : 15℃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 난이도 : 고도차: 보통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로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이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이전 2코스에서 이곳 각원사에서 끝났는데.
일요일에 비도 오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시원한 기온에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각원사로 올라가는 상가지역이다.
이곳에서 각원사는약 500M쯤 될까..!
일전에 각원사를 보고 오지 못해서 각원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몇몇 이서 같이 산행이 이어진다.
올라가다 보니 우측으로 각원사가 있고
불상이 있다.
다시 다녀온 길로 돌아와서 유왕골 고개로 올라간다.
임도로 이어지기도 하고 돌계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유왕골 고개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해서 가면 태조산으로 해서 금북정맥으로 이어진다.
유왕골 : 동남구 목전음 적전리 점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백제시대 온조왕이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봄. 가을이 되면 이곳에 머물면서 농사를 지었다고 목천 읍지에 기록이 있으며 태조 왕건이 후백제 운주(현 홍성) 지방성을 취하여 목주 (현 천안시 동남구 지역 일대)를 친히 다스릴 때 태조산에 진을 치고 왕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태조산 대머리봉이다.
유왕골에서부터 약 0.8KM 정도 되며 전체 거리는 약 2.0KM 정도 되는 듯하다.
길은 육산으로 편안한 동네 뒷산 정도이다.
흙길로 산행하기 좋은 등산로이다.
태조 왕건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다.
제7화 본격적인 공격의 서막 백성을 구하다..!
그래도 이번 금북정맥 길은 길이 좋은 편에 속한다.
한 두 곳 정도가 아파트가 들어서서 길이 잘려서 돌아가다 보니 길이 희미할 따름이고
나머지는 그래도 제법 길이 잘 되어 있었다.
이곳이 태조산 421.5M 정상이다.
정상에는 이렇게 팔각정 쉼터가 있다.
팔각정 한편에 있는 태조산의 유래를 보면
위치 : 천안시 동남구 산 50번지.
높이 : 421.5M
줄기차게 내려온 백두대간이 용틀임해 속리산에서 분기 서진하여 금북정맥을 만들고 돌연 남쪽으로 머리 돌려 힘을 모아 일으킨 산이 태조산이다.
거려건국 이전에는 동서 도솔로 불리었는데 서기 930년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의 진산인 이곳 태조산에 올라 주위를 살펴보고 오룡쟁주 지세로 군사적 요충지임을 판단하고 천안에 천안 도독부를 두고 민호와 군사를 상주케 함으로써 천안과 태조산의 지명이 유래되었다.
남쪽으로 취암산. 북으로 국사봉이 청룡과 백호가 되고 저 멀리 경배하고 있는 일봉산과 월봉산은 해와 달로써 한복판에 여의주를 놓고 다선용의 지형이 보이는 태조산이다.
이곳이 ㅌ
산국..!
정상석도 없는 작은 봉우리 구성산이다.
구성산 321M
장고개
뱀넘어고개
취암산
취암산에서 고려산으로 가는 길에 도로가 있어서 우회해야 한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쪽으로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갈림길이다.
지하차도를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약 800M 천안 분기점 JC로 우회를 한다.
길이 정확하지 않는데.
저기 보이는 중앙부 도로 공사 때문에 경사지가 생긴 곳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결국 금북 정맥도 고속도로 때문에 산이 잘린 형태이다.
아까 내려온 곳 건너편에서 바라봄 모습이다.
저기 저 아파트 (천안 목천 동우 1차 아파트) 때문에 뒤로 돌아왔다.
올라가면 이렇게 등산로가 다시 이어진다.
잘린 허리를 조금 오르면 봉우리가 나온다
옥자봉 210.1M
한참을 걸어오면 이곳 석곡배수지가 나온다.
저기 저 정문 좌측으로 해서 철조망을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철조망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저 위에서의 조망이 상당히 좋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중앙부 길 우측으로 철조망을 따라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마지막 봉우리 고려산이다.
고려산 하면 강화의 진달래 고려산이 생각나는데.
이곳 금북정맥에도 고려산이 있다.
고려산 307M
고려산에는 고려산성이 있다.
위치 : 연기군 소정면 대곡리 산 27
높이 : 305M
성 둘레 : 250M
성의 종류 : 토석 혼 축성 (퇴뫼형)
나당연합군에 의하여 사비도성이 무너진 후 백제 부흥 군이 3년여에 걸려 항쟁 본거지의 하나였으며 그 후 고려 충렬왕 17년 정우산에 침입한 군을 고려 장군이 대승을 거둔 곳이다.
저곳이 고려산이고 아래로 내려오면 황골 도로가 나온다.
오늘의 종료지점이고 각원사에서 약 22KM 정도 된다.
이곳이 황골 도로로 작은 산업단지로 가는 도로인 듯한데 지나가는 차도 없다.
아래 공단에 식당도 있다고 하나 미리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 같이 내려와서 이렇게 라면도 끓이고 밥도 해와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GPS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