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충남 서천 월하성 갯벌체험
날씨정보
기온 - 평년(20~27℃)과 비슷하겠음.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음.
강수량 - 평년(155~354㎜)과 비슷하겠음.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많은 비가 오겠음.
기압계 - 7월 하순부터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개요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뜻의 월하성 포구.
소나무 숲을 낀 길이 끝나는 곳에 포구로 가는 마을이 엎드려 있다.
그 마을 너머로 서해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물에 하반신이 잠긴 작은 섬들 쌍도와 할미섬
이 한눈에 들어온다. 포구는 마을의 오른쪽 끝에 잠자듯 누워있는 듯하다. 월하성 포구는
아주작은 포구이다. 그래서 직접가보면 아주 아기자기하고 친근감이 느껴진다.
월하성 갯벌체험을 하기에 좋다
물이 들어오면 갯바위 낚시를 해야하고 물이 빠지면 바다멀리 모래갯벌에 나가 조개잡이
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조개로는 맛조개와 바지락, 고막, 밀조개 등을 들수있다. 맛조
개 같은 경우 약간의 소금으로 쉽고 재미있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맛조개 잡이 여행을 간다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볼 거 리 : 해돋이, 출어준비, 당산, 옥녀봉 경관, 신바위
기타 주변관광 : 마량동백숲 해돋이,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희리산휴양림, 해양박물관 등
가구수(어가) : 86가구 267명 (55가구 192명)
먹거리 : 봄(쭈꾸미,꽃게, 대하) 여름(광어) 가을( 전어,꽃게,대하) 겨울(숭어) 그외 도다리,
도미, 삼식이와 각종 조개류
즐길거리 : 갯벌낚시(무료), 소금 맛조개잡이(3000원), 야간횟불골뱅이 채취(1인/3~5만원) 바다낚시
교통정보
서해안 고속도로 "춘장대IC"출구
"춘장대IC"에서 나오자마자 "서천,비인"방향으로 (우회전!!)
"춘장대IC"에서 500m쯤 오시면 비인 검문소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서면, 춘장대 방향으로 (우회전!!)
약 1.5Km정도 들어오시면 우측에 서면 중학교가 보입니다. (그냥 지나치세요^^)
바로 이어서 우측엔 "서면사무소", 좌측에는 "서면농협" 이 보입니다.(그냥 지나치세요^^)
"서면농협"에서 150m쯤 더 들어오시면 "띠섬목"푯말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100m쯤 들어오시면 철길도 나오고....(그냥 지나치세요^^)
1Km쯤 더가면...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표지판에 보이시는 것처럼 (우회전!!)
200m정도 들어오시면 "월하성"마을 입구입니다.
숙박
갯벌체험으로 잡은 맛조개를 숯불로 구워먹고 주인아저씨가 주신 감자도 구워먹고 새우,회도 먹고 왔어요.
저희 가족이 묵은 곳은 덤장집이라는 곳이었는데 다른 집과 다르게 어장이 있어서 직접 잡은 생선을 볼 수 있는 수족관도 있었어요. 그 어장 이름이 덤장이라는군요. 그래서 민박집 이름도 덤장집이었어요.
마침 그 집 삼촌이 경운기로 바다까지 태워다주어 애들 홀딱 반해버렸지요. ㅎㅎㅎ
저흰 올라오는 길에 해수욕장과 해양박물관도 들렀다왔어요.
개구리 올챙이가 많은 논과 야채가 있는 밭, 그리고 앞에는 바다라 농어촌이 함께하는 흔치않은 곳이라 애들한테 넘 좋은 곳이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한번쯤은 꼭 가보심 좋으실 거에요. 저희가 갈땐 홈피가 없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홈피를 만드셨더군요. 한 번 들러보세요. www.durmzang.com 건강한 여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물때정보 -물빠지는 시간
야간 - 골뱅이, 주간 - 맛조개
8월 3일(금) - 23;00~02;00, 11;00~14;00
8월 4일(토) - 22;30~01;30, 12;00~15;00
8월 5일(일) - 24;00~03;00, 12;30~03;30
갯벌체험
서천의 해안 가운데 특히 월하성, 선도리, 장포리는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갯벌을 볼수 있습니다.
콩알만한 게들이 수를 셀수 없을만큼 갯벌을 덮고 있으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금만 게들이 드넓은 갯벌을 분주히 오가며 영양을 섭취하는가하면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게들의 수 만큼 됨직한 작은 구멍주위의 게들이 파낸 작은 알갱이는 다름아닌 개흙으로
"갯벌이 자연의 신장으로서 정화기능을 하며 살아 숨쉰다"는
환경생태학적인 단면을 자연스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살아 숨쉬는 서천의 갯벌은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조개잡이의 즐거움과 넉넉한 자연을 테마로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할것입니다
월하성의 갯벌에서는 특히 맛조개가 많습니다. 굳이 조개잡이 준비를 해오지 않더라도
갯벌인근 마을의 가게에서 호미를 구입하여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 구우면 더욱 맛있는 모시조개, 뽀얀 속살이 쫄깃한 돌조개
등 각양각색의 조개를 직접 잡아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갯벌 체험장 월하성으로 오세요^^
맛조개 잡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조개 잡이는 삽질이다. ㅋㅋ
맛조개와 쭈꾸미잡이용 소라껍질
맛조개 잡기용 도구 - 소쿠리 빼고 각 천냥씩
퍼내면 바닷물이 송송 올라오는 구멍이 보인다. 구멍에 맛소금을 뿌리면.....
잠시후에 쏘~옥! 맛이 올라온다.
쑤욱 뽑아낸다.
숯불구이에 올려서 굽니다.
[ 퍼 노는데 맛조개 캐는 사진은 액박이네요 ㅠㅠ;]
자, 갑시다. 서해바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