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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와 음악가의 운명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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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의 감성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즐기다
듣는 이의 귀를 훔치고 심장을 뛰게 한
베토벤,
그에게 영감을 받아
뛰어난 작품을 만들었던 클림트!
두 천재의 감성이
만났다.
평소
베토벤을 동경해 왔던 클림트가 베토벤에게 영감을 받아 그렸던 예술 작품이 존재한다면 대체 이 위대한 예술가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동시대에 일생을
보냈지만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이기에 쉽게 그 연결점을 생각해 볼 수 없다.
4월,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 콘서트
<클림트,
베토벤을
만나다>에서는 두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어떤
공통점이 존재하고 어떤 감동의 결과물이
탄생했는지 파헤쳐 본다.
이번
콘서트는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안두현의 쉽고 흥미로운 음악적 해설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클래식 팬들 사이에
화제를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테너 추현우가 무대에
올라 베토벤 ‘월광 소나타’
3악장을 시작으로
‘엘리제를 위하여’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보여주는 음악,
들려주는
그림’이란 컨셉으로,
어렵고 딱딱한 이론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클래식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황금빛 색채의 클림트 그림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과 빈 미술계를 이끌었던
클림트,
이 두 거장을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콘서트”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문의
:
051)519-5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