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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지혈증약 부작용 1탄, 스타틴(statin)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고지혈증 대표적인 치료약제 스타틴. 고지혈증 약물요법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이 있거나 식사와 운동요법 만으로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고지혈증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등으로 잘 치료되면 좋지만 3-6개월 정도 시도해서 고지혈증 수치에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시작합니다. 고지혈증에 사용하는 약을 총칭하여 지질 강하제라고 합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제는 스타틴, 피브루산 유도체, 니코틴산, 에제티미브, 오메가-3 지방산, 담즙산 수지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이후에 국민 절반은 먹고 있는 고지혈증약이 바로 아토르바 스타틴 !!! 입니다. 스타틴의 역사는 일본 Akira Endo 박사가 최초로 연구 개발한 이후, 1987년 lovastatin이 콜레스테롤 강하제로서 미국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하여 상품화되었고 이후 여러제품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스타틴은 LDL콜레스테롤 감소를 통한 고지혈증 치료효과 이외에 여러가지 부가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 중 하나입니다.
1) 효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뛰어나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면서 비교적 적은 부작용과 내약성을 보여, 현재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작용기전 콜레스테롤 합성의 속도조절 단계인 HMG-CoA를 메발론산 (mevalonicacid)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인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합니다. 간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의 생산이 감소하여 세포 내의 콜레스테롤 양이 감소하고 그 결과로 간세포 표면에 LDL 수용체의 발현이 증가하여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많이 제거함으로써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킵니다.
3) 시판중인 고지혈증약
① 리피토정 ② 크레스토정 ③ 바이토린정 ④ 리피논정 이외에 리피로우정, 스피틴정, 아토렌정, 아리토정, 토바스틴정, 리포액틴정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약 스타틴의 흔한 부작용 및 중요한 임상 부작용.
스타틴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간독성, 근육병증, 급성 신부전, 백내장 등 여러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약제의 용량, 사용기간, 동반질환, 동반 약제, 약의 종류와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간독성 별 증상없이 간효소가 정상의 3배이상 올라가는 경우고 보고된 적이 있을 정도로 스타틴과 간독성은 관련성이 크다. 기전을 잘 모르지만 일반용량 스타틴 복용시 1%미만에서,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 2-3%에서 이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근육병증 스타틴 유발 근육병증은 가장 흔한 합병증이고 대개 약물을 중단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나타나는 양상은 매우 다양한데, 경미한 근육통에서부터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횡문근융해까지 보고 되고 있다.
대개 통증부위는 대퇴부, 종아리 이며, 25%는 전신의 통증을 호소한다. 근육통의 양상은 무겁다. 경직된다. 조여온다. 활동시 다리 힘이 약하다는 증상들을 호소한다. 부작용 발생 시점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1-12개월 사용후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고 약물 중단후 약 2개월 이내에 소멸된다고 보고 하고 있다.
3. 백내장 각 스타틴은 남녀 모두에게서 백내장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데, 스타틴의 종류나 성별에 관계없이 보였고 용량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주로 사용 첫 해에 발생하고 사용기간 내내 위험성이 있으며 중단후 1년 이내에 그 위험성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4. 급성 신부전 급성 신부전의 위험은 남녀모두 복용시 환자에게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이 부작용에도 용량 의존성 반응을 보여서 용량이 증가할수록 신부전 위험도가 상승합니다. 주로 스타틴 사용 1년 이내에 위험도가 상승하고 중단후 1-3년 이내에 정상 일반인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5. 당뇨 최근 여려 연구 하위분석에서 스타틴 사용이 당뇨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최근 17개의 전향적 무작위 연구의 111,003명을 대상으로 한 meta-analyses에서 새로운 당뇨의 발생이 스타틴 치료군에서 3.8%, 대조군에서 3.5% 발생하여 교차비 1.09로 의미있게 당뇨의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6. 암발생 위험 스타틴 사용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피부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출처: 스타틴 임상연구의 근거. 한국 · 지질 동맥경화학회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