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수락산 노강서원 뜰에서 무사산행 기원 시산제 올려
신동일 회장체제 첫 시산제 성황리에 마쳐
무사산행과 산악회 발전 빌고 가정에 평화와 안녕 기원
시산제에 재경 영암군향우회 김방진 회장 등 향우회 임원진 및 산악회 단체장, 동문회장 및 임원진 등 9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산제 거행
신동일 회장 튼튼히 쌓은 기반위에 멋지게 만든 집에 아름다운 텃밭과 정원을 가꾸어갈 터...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탐스런 열매를 맺게 하겠다
산악회가 여러 단체와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산악회가 되도록 하겠다
김방진 향우회장 산악회가 군 향우회에 기여를 하는 산악회가 되어주길 당부
“우리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회원 일동 및 모든 산악인은 천지신명(天地神明) 그리고 수락산 산신령(山神靈)님께 삼가 엎드려 대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에 감사드리며 자연의 정수(淨水) 의미의 극치 속에서 우리 회원 일동은 매달 한 번씩 산을 오르니 산을 흠모(欽慕)하고 자연과 동화되며 꾸준한 산행을 하면서 우리 고향 영암과 하나가 되고 지속적인 산행을 통하여 우리 고향 영암 인들끼리 화목과 단결로 고행 애를 키워가며 심신을 연마하고자 하나이다.”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지난 26일(토)‘수락산 노강서원 뜰’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 산악회는 제례의식 순서에 따라 진행하면서 천지신명과 수락산 산신령님께 무사산행 그리고 가정에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시산제는 신동일(영암읍 교동리) 산악회장이 처음으로 갖는 시산제였다. 양점승 직전회장이 지난 1월 임원진회의에서 회장 직을 두 달을 남겨두고 미리 넘겨줌에 따라 2월 북한산 정기산행 때 첫 임무를 수행한 후 이번 시산제를 치르게 됐다.
시산제 행사에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향우회 문동완 감사, 김성남 대내협력위원장, 박성남 사무총장 및 임원진들과 재경 금정면향우회 임사원 회장, 재경 삼호읍향우회 김종남 전 회장, 재경 시종면향우회 황인권 사무국장, 재 인천영암군향우회 전동열 사무국장,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최정석 직전회장과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고광표 직전회장, 문승길 회장, 김관호 사무총장 및 동문산악회 문병열 회장 심재매 총무, 문근상 부회장, 박병인 산악대장과 서호초등학교총동문회 김인식 전 회장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박상만 고문, 박종호 고문, 박종규 고문, 양점승 직전회장, 신동일 회장, 심수진 부회장, 신안숙 총무, 주만석 총괄대장, 조판길 부대장 및 집행부 그리고 재경 삼호읍향우산악회 임종길 산악대장, 구림교총동문산악회 박성경 회장, 수산초산악회 박준오 회장과 재경 광주전남향우산악회 이종연 회장 및 임원진 등 9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산제를 올렸다.
시산제에 앞서 주만석 총괄대장의 리딩으로 수락산 매월정까지 산행을 했다. 그리고 산행 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산제를 올렸다.
시산제행사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임현승 기획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례의식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시산제는 묵념, 국민의례, 인사소개, 인사말, 향우간 스킨십, 산악회 기 인수인계, 산악인선서, 제례의식 순서로 진행했으며 제례의식은 점시, 분향,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헌작, 소지, 찰상, 음복 순으로 시산제를 마쳤다.
시산제 강신에는 신동일 산악회장이 했으며 신동일 회장은 초헌관을 맡았다. 아헌에는 향우회 김방진 회장이 맡았으며 독축은 박종호 산악회 고문이 낭독했다.
시산제를 마치고 인근 대우산장 음식점에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주문한 음식을 먹으면서 다시 한 번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올 한해 무사산행을 건배하며 빌었다. 또한 향우회 발전도 빌었으며 회원들의 무탈도 함께 기원해줬다.
산악회 시산제는 예전보다 더 고른 층과 넓은 지역의 범위 그리고 많은 단체 등에서 참여하고 모인 가운데 한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향우회가 하나가 된 가운데서 이루어진 시산제여서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는 온기가 가득한 시산제 행사였다. 시산제는 향우회 동문회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는 등‘영암은 하나다’라는 정신기조로 이루어짐에 따라 시산제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신동일 산악회장은 시산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향우산악회가 2010년 초대 박종호 회장과 박종규 총무님이 기초를 쌓는 등 기반을 다지고 초석을 닦았고 2대 양점승 회장 및 임원진들이 향우산악회란 멋있는 집을 완성했다”면서“저는 멋진 집이 더 돋보이도록 텃밭과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또 산악회가 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탐스런 열매가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시산제 만찬자리에서“산악회는 향우회와 또는 여러 단체와 함께 하고 더불어 가는 동행의 산악회로 꾸려가고자 한다”고 약속하면서“오늘 시산제에 참석해준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박성남 사무총장과 재경 금정면향우회 임사원 회장과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 등 여러 단체에서 자리를 함께 해준 것에 대해 무한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향우회 김방진 회장은 만찬 시간을 통한 건베제의를 하면서“군 산악회가 이번 시산제를 기해 더욱 발전을 이루기 바라고 산악회를 통해 향우회가 단합을 기하고 발전을 이루는 그런 단체가 되어 달라”고 주문하면서“올 한해 산행함에 있어서 모든 회원들이 무사산행이 되길 바라고 산행이 즐거움이 넘친 회원들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낳는 행복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악회 신동일 회장 3대 체제에서 치른 시산제는 제례의식을 위한 제례음식과 플랜카드 등 모든 전반 사항은 신안숙 총무가 도맡아 하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산악회는 다음 달 4월 23일(토) 산행은 연중산행 계획에 따라‘관악산’에서 가질 예정이다.
뉴스 앤 리포트 월드(I.korea.U)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굿
김대호기자님.
밝은 얼굴들 예쁜모습들
담아내시느라
늘---
분주하시네요**--**
영암 향우님 모습들
봄꽃처럼 수락산을
수놓으셨군요*^^*
☆사진 잘 찍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