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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책 소개
회복탄력성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저자는 회복탄력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십 년 간 이어온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인다. 그리고 모든 독자가 자신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진단하여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역경과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특히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힘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이 책에 수록된 ‘회복탄력성 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53개 KRQ 문항을 통해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체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계획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 회복탄력성은 소통능력과 진정한 행복감에서 온다
PART 01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역경을 극복하는 힘
역경에 대처하는 사람들
-서울대 이상묵 교수의 경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이미 멀린스의 경우
-패트리샤 휘웨이, 조앤 롤링, 안데르센의 경우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경우
회복탄력성을 발견하다
-다니엘 캐니만 교수의 대장내시경 실험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있었던 일
PART 02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얼마인가
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의 개발
-회복탄력성에 대한 관심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KRQ-53 테스트>
회복탄력성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실수를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
어떻게 나의 뇌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가
-행복을 뇌에 새기는 연습
-뒤센 미소의 비밀
PART 03 회복탄력성의 첫 번째 요소.자기조절능력
자신을 이해하는 힘, 자기조절능력
-나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법
-하워드 가드너의 경험
-다중지능이론의 발견
-자기이해지능의 중요성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관
-촛불 문제와 사탕
-긍정적 정서 향상의 효과
참지 말고 즐겨라
-놀지 말고 공부해라?
-자율성이 행복을 가져온다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스토리텔링의 ABC
-인간은 이야기를 살아가는 동물
PART 04 회복탄력성의 두 번째 요소.대인관계능력
함께할 수 있어 더 행복한 삶, 대인관계능력
-마음의 후원자가 필요할 때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 기술
-소통은 기술이다
-소통의 두 가지 차원
-소통불안 극복하기
-나를 표현하는 두 가지 길
공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을 훈련하라
-두뇌의 거울신경계
-마음이론, 역지사지의 능력
-공감능력의 남녀 차이
깊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긍정적 정서와 자아확장력
-사회적 관계의 근본성
-고트만 교수의 이혼방정식과 연속극
-자아확장력 향상의 핵심
PART 05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행복의 자동온도조절장치
-행복의 기본 수준은 향상될 수 있는가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왜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가
-대표 강점 수행을 통해 회복탄력성 향상시키기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습관
-뇌의 긍정성을 높이는 확실하고도 직접적인 방법
-감사하기의 놀라운 힘
-규칙적인 운동이 삶을 변화시킨다
| 참고문헌 |
책 주요내용
P. 9
행복이 특정한 조건(돈, 권력, 지위, 명예, 성공, 사회적 평판, 외모 등등)에 의존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 특정한 조건을 숭배하고 있는 것이다. 돈을 숭배하는 사람은 돈을 벌수록 늘 자신의 돈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권력을 숭배하는 사람은 권력을 얻을수록 자신의 힘이 약하다고 느낀다. 지위를 숭배하는 사람은 높이 올라갈수록 자신... 더보기
P. 60
지독한 가난, 부모의 부재, 폭력적인 이웃과 우범 지대에서의 성장 등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꿋꿋이 바르게 성장하고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회복탄력성이 있는 아이들만 그러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회복탄력성 자체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 더보기
P. 90
긍정성 훈련을 통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뇌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뇌로 재-회로화 될 수 있다. 긍정적인 뇌는 긍정적인 정보처리 루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뇌고, 반대로 부정적인 뇌는 부정적인 정보처리 루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뇌다. 동일한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긍정적인 뇌는 자동적으로 긍정적으로 정보처리를 하며 부정적인 뇌는 자동적으... 더보기
P. 128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 수준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과 아이들은 지금 병적인 수준의 불행감을 느끼고 있으며, 집단적인 우울증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닥쳐도 다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회복탄력성이 꼭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삶이 활기차고 즐거울 ... 더보기
P. 251
감사하기 훈련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감사할 만한 일을 다섯 가지 이상 수첩에 적어둔다. 인생에 대한 막연한 감사가 아니라,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머릿속으로 회상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더보기
P. 252
하버드대학 정신과 의사 존 래티는 “운동은 집중력과 침착성은 높이고 충동성은 낮춰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과 리탈린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 운동을 중간에 그만두면 신경세포가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정도가 가벼운 우울증에는 ... 더보기
오늘날 전 세계 모든 나라에는 비슷한 과목 간의 서열구조가 있다. 언어와 수리 관련 과목이 항상 높은 위치에 있다. 유럽이든 아프리카는 아시아는 아메리카는 전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다. 언어와 수리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임금 노동자로서 요구되는 자질이기 때문이다. 공자나 예수나 소크라테스가 가르쳤던 인간관계의 덕목은 사실 리... 더보기 - 예술이9304
P. 21
한청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으로 삼는 힘이다. 형은 어려울이나 실화가 있는 상가 아니라 역경과 - 우민(愚民)ngs01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실수에 대해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 그들의 뇌는 습관적으로 보다 더 과감하고도전적이어서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긍정적인 뇌의 특징이다. - 우민(愚民)ngs01
자기조절능력 = 감정조절력 + 충동통제력 + 원인분석력 - 우민(愚民)ngs01
대인관계능력 = 소통능력 + 공감능력 + 자아확장력 - 우민(愚民)ngs01
금정성 = 자아낙관성 + 생활만족도 + 감사하기 - 우민(愚民)ngs01
실수를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 - 우민(愚民)ngs01
자신을 이해하는 힘,
자기조절능력 - 우민(愚民)ngs01
나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법 - 우민(愚民)ngs01
참지 말고즐겨라 - 우민(愚民)ngs01
P. 130
자율성이 행복을 가져온다. - 우민(愚民)ngs01
P. 139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 우민(愚民)ngs01
인간은 이야기를 살아가는 동물 - 우민(愚民)ngs01
인간관계는 삶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 자체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은 그만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이기는 사기이다.
사람을 잘 사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위기에 강하다. - 우민(愚民)ngs01
함께할 수 있어 더 행복한 삶, - 우민(愚民)ngs01
소통은 기술이다. - 우민(愚民)ngs01
P. 178
공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을 훈련하라 - 우민(愚民)ngs01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이려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사용한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사람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사람이 볼 수 있고음치도 훈련을 통해 노래를 잘 부를수 있게 되는 것처럼.
행복의 기본 수준도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돌 수요다. - 우민(愚民)ngs01
P. 224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 우민(愚民)ngs01
P. 231
뇌는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 우민(愚民)ngs01
규칙적인 운동이 삶을 변화시킨다 - 우민(愚民)ngs01
예컨대 12권에 달하는 퀸틸리아누스의 웅변가 교육》에는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뛰어난 연설가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 잘 나타나 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소통능력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 yarrow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정서가 필요하다 - yarrow
P. 8
진정한 행복감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대해 긍정적 정보를 처리할 때 얻어진다. 나에 대한 긍정적 정보처리의 대표적인 것이 자기 용시, 자기수용, 자기존중이다. 타인에 대한 긍정적 정보처리에는 타인 용서, 타인수용, 타인존중이 있다. 나와 남을 용서하고, 수용하고, 존중함으로써 진정한 행복감이 얻어진다. 감사하기는 나와 타인에 대... 더보기 - wjddms8803
P. 10
강력한 회복탄력성의 기반이 되는 진정한 행복감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서 오는 것이지 외부적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결단을 통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과 관계가건강한 사람이다. 소통능력의 핵심은 자기 자신과 긍정적인 내면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대인관계는 내면관... 더보기 - wjddms8803
P. 10
회복탄력성은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대한 두려움 없음에서 나온다. 회복탄력성은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실패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상태다.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뚜렷한 목적의식과 방향성을 지니되, 그 목적 달성 여부에 얽매이... 더보기 - wjddms8803
P. 45
그런데 회복탄력성은 바로 이 기억하는 자아‘의 문제다. 기억자아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자아다.
이 기억자아가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바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wjddms8803
P. 58
회복탄력성의 핵심적인 요인은 결국 인간관계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마였든 아빠였든 혹은 할머... 더보기 - wjddms8803
반면에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의 정답률은 무려 73%나 되었다. 이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소심한 사람일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으며 자신의 실수 혹은 역경 를 회피하려는 성향이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다. - wjddms8803
이상의 뇌파 실험과 행동 반응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즉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뇌를 지닌 사람들이다. 설령 실수를 범한다 해도 실수로부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들어 있는 뇌를 지닌 사람들이... 더보기 - wjddms8803
그러한 훈련은 뇌를 재 회로화 rewiring 시키는 일이다. 부정적인 사건에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뇌의 반응 기제를 비꾸는 일이다. 즉 당신의뇌를 긍정적인 뇌로 만드는 일이다. 이러한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판복적인 훈련도 필요하다. 이러한 훈련은 우리의 뇌가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저절로 움직일 수 있도록... 더보기 - wjddms8803
셀리그만 교수에 의하면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강점 수행을 통해서만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있으며 긍정적인 뇌를 만들어갈 수 있다. - 누나뿡
‘소통능력은 마음 근력의 기초다. 소통능력을 향상시켜야 강한 회복탄력성을 지닐 수 있게 된다는 것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긍정적정서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논지다. - 누나뿡
우리의 삶은 늘 크고 작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다. - 타쿠♡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도전과 어려움을 끊임없이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 타쿠♡
질병, 사고, 이혼, 파산, 죽음 등 커다란 시련도 있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에서의 사소한 갈등이나 자그마한 실수 혹은 짜증스러운 일 등 자잘한 어려움도 모두 다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시련이다. - 타쿠♡
긍정적 정서의 향상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대표 강점의 발견과 수행이다. 그러한 강점 수행과 더불어 긍정적 뇌를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비법을 추가적으로 소개하려한다. 이 두 가지 비법은 마음과 몸에 들이는 두 가지 좋은 습관이다. 하나는 ‘감사하기‘로 이는 마음의 좋은 습관이고, ... 더보기 - 비와당신
P. 81
이상의 뇌파 실험과 행동 반응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즉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뇌를 지닌 사람들이다. 설령 실수를 범한다 해도 실수로부터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들어 있는 뇌를 지닌 사람들이... 더보기 - dreamsejin
P. 121
아이센 교수는 긍정적 감정은 판단력과 유연성, 창의성을 관할하는 뇌부위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유연성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 역시 가능하게 한다. 직장인들의 불행감과 스트레스는 주로 인간관계에서 온다. 상사나 동료 직원들과의 갈등은 회사를 그만두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일이... 더보기 - dreamsejin
P. 138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 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이것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몰입 혹은 최적의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성공의 결과... 더보기 - dreamsejin
저자
김주환 (지은이)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로 내면소통, 명상, 마음근력, 소통능력, 회복탄력성, 설득과 리더십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뇌과학과 뇌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내면소통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의 연구 모임인 대한명상의학회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야구부 멘털 코치를 맡아 명상 훈련을 시키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장자와 반야심경에 심취하여 명상 수행을 시작했다. 미국 쿤달리니요가 전문가과정((Guru Singh, LA Kundalini University: RYT 200)을 수료했으며, 과학적 명상 연구를 선도하는 MLI(The Mind and Life Institute)의 SRI(Summer Research Institute)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한 조계종 출가학교를 졸업(50기)했고, 하트스마일명상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케틀벨 코치(레벨1)이며, 대한 우슈협회 우슈(태극권) 7단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볼로냐대학교에서 움베르토 에코 교수에게 기호학을 사사했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1년 한국 언론학회 신진교수 우수논문상과 2012년 한국HCI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연세대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회복탄력성》, 《그릿》,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 《스피치의 정석》, 《드라이브》 등이 있다. 접기
심리학, 뇌과학, 철학, 사회과학, 종교가 찾아낸 멘탈 회복의 정답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복탄력성이다!”
2011년, 국내 최초로 “회복탄력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언론, 교육계,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은 책 『회복탄력성』이 15만부 판매를 돌파했다. 15만부 기념 리커버판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김주환 교수가 왜 지금 우리에게 회복탄력성이 필요한지에 대해 새로 쓴 글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회복탄력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십 년 간 이어온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인다. 그리고 모든 독자가 자신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진단하여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비밀 『회복탄력성RESILIENCE』
15만부 기념 리커버!
“회복탄력성”은 2011년, 김주환 교수가 최초로 대한민국에 내놓은 개념이다. 하지만 마치 원래 우리말에 그런 단어가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회복탄력성』의 출간 이후, “회복탄력성”을 제목에 내건 책이 수십 권은 쏟아져 나왔다.
2015년 중앙일보는 『회복탄력성』이 ‘학문 분야별 최다 인용 저·역서 랭킹’ 사회과학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4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학자들이 학술논문을 작성할 때 자주 이 책을 인용했다는 뜻이다. 이 책이 학자들 사이에서 인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학술서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고, 더불어 독자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우리 사회에 회복탄력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글을 더하고 다듬어 15만부 기념 리커버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회복탄력성은 긍정심리학의 연구 주제 중에서 가장 시사성이 큰 개념이다. 불행과 역경을 이기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신비한 인간 내면의 힘이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은 그동안 심리학이 병적인 심리 상태를 치유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이제 정상적인 사람을 더욱더 고양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긍정심리학을 제안했다.
인간관계의 갈등, 실수, 질병, 사고, 이혼, 파산, 죽음…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오래전부터 회복탄력성에 주목해왔던 김주환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7가지 비밀> 편에 주요연구자로 참여하면서 뜻밖의 사고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생의 큰 시련에 부딪힌 사람들을 만났다.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의 이상묵 교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된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 우정훈 씨, 연매출 50억이 넘는 고깃집을 운영하다가 IMF 사태와 광우병 파동으로 100억에 이르는 빚을 진 류춘민 씨…. 그런데 이들은 놀랍게도 인생의 큰 시련 앞에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들은 인생의 크나큰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도대체 그들은 어떤 힘을 지닌 것일까?
김주환 교수는 이 방송을 통해 ‘회복탄력성’이라는 새롭고도 놀라운 개념을 소개하며, 시련을 극복해낸 사람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월등히 높고 견고한 회복탄력성을 지녔음을 뇌파 실험 등을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방송 후 ‘회복탄력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방송과 신문기사를 통해 소개된 회복탄력성 지수 측정 문항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소개된 ‘회복탄력성 지수 문항’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 아니었다. 김주환 교수는 직접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60세 이상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2,000명 이상의 표본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조사를 반복하고 엄밀한 통계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53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KRQ-53)’를 개발해 『회복탄력성』에 수록했다.
본문에서는 회복탄력성의 여섯 가지 요소를 밝혀내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나만의 대표 강점’을 알아보는 문항도 더했다. 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체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계획해 꾸준히 노력해보자. 김주환 교수가 일반인이 긍정적 감각을 찾아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시한 속 시원한 솔루션이 당신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내서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듯 훈련으로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물이 반쯤 찬 컵이 있을 때,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아 있네’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그런데 ‘앞으로는 물이 반이나 남아 있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라고 결심한다고 해서 곧 긍정적인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근육질의 몸을 보고 나도 앞으로 복근이 있는 멋진 몸매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바로 그렇게 되지는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근육질 몸을 가지려면 몸의 지방을 빼고 근육을 키워야 한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뇌의 부정적인 루트를 약화시키고 긍정적인 루트가 강화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긍정성은 일종의 근육처럼 가진 양이 사람마다 다르며, 일정 시간을 견디는 부하량도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부하가 걸리도록 ‘훈련’하되, 무리해서 ‘정신적 근육피로나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변할 수 있다. 긍정적 정서가 습관화된 사람은 행복의 기본수준도 높고, 회복탄력성도 높아진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실수에 관대하고, 과감하고 도전적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긍정적인 뇌의 특징이다.” (82쪽)
“이 훈련으로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회복탄력성 지수를 높이는 확실한 방법
누구나 살아가면서 역경과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특히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힘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그렇기에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인들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선척적으로 몸이 약한 사람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음치도 훈련을 통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회복탄력성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 본문에 소개된 구체적인 훈련 방법 중 일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뒤센 미소를 지어라. 사람의 뇌는 자신의 얼굴 표정에서 스스로 즐거움을 감지하기도 한다. 즉 웃으면 즐거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습관적으로 긍정적 미소를 지어보자. (뒤센 미소의 비밀_88쪽)
√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습관을 들여라. 역경에 대해 어떤 해석을 하고 어떠한 의미로 스토리텔링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스토리텔링의 비밀_139쪽)
√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라. 공감능력은 적극적 듣기나 표정 따라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서 증진시킬 수 있다. (두뇌의 거울신경계_178쪽)
√ 깊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긍정적 정서 향상을 위해 노력하라 긍정적 정서는 타인과 내가 하나되는 느낌을 강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긍정적 정서와 자아확장력_192쪽)
√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다. (왜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가_235쪽)
√ ‘감사하기’는 마음의 좋은 습관이고, ‘운동하기’는 몸에 좋은 습관이다. 감사하기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아무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이라도 3개월 이후부터 긍정적인 뇌로 확실하게 바뀌게 될 것이며, 회복탄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뇌의 긍정성을 높이는 확시하고도 직접적인 방법_245쪽)
이 책에 수록된 ‘회복탄력성 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53개 KRQ 문항을 통해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체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계획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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