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마무리(2018년4월30일) 기념으로 동유럽(독일-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체코-헝가리) 여행을 하였다.
부산-인천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독일)-로덴부르크-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드레스덴-테플리체(체코)-프라하-체스키프롬프트-브르노-부다페스트-판도르프아웃렛-비엔나-짤츠캄머굿-할슈티트-짤츠부르크-퓌센-아우구스부르크-프랑크푸르트-인천국제공항 -부산을 경유하는 여행이다.
우리 일행은 34명에 이었다. 여성분들의 여행자가 더 많았다.
유럽인들의 실용주의적인 삶에 감동을 받았다. 아끼고 절약하고 기초질서를 철저히 지켜냄으로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곳 이었다. 고속도로에 톨게이트가 없어도 도로비는 지불이되고 제한속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마음것 달리고 속도제한이 있는 곳에서는 정확하게 지키는 문화다.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엄청나다.
근로자의 근무시간은 어떠한 경우라도 지키고 있다. 운전사의 경우 타코미터에 의한 자동 입력으로 운전시간, 속도등을 지킨다. 지킬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러한 규칙들을 어길경우 많은 액수의 벌금을 내야하고 나아가서는 생업인 직장을 그만 둘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공부를 하든 취업을 하든 본인의 의사와 역량에 따른다. 대학은 들어기기는 쉽지만 졸업은 어려워 제때 졸업하는 학생이 극소수이고 졸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미화원이건 대학교수건 급여차이가 별로없다. 인간적인 면에서 동등하다.
연금제도가 잘되어 있다. 평범하게 생활하다 퇴직하여 65세가 되어 연금을 받게되면 여행이나 하고 보낸다.
학교를 다녀도 수업료 걱정이 없다. 병원비도 걱정이 없다, 국가에서 부담한다. 물론 세금이 많다. 급여의 30-50%가 세금으로 나간다. 부가가치세도 30%정도된다. 과외할 이유도 없다. 정말 그럴까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화장실 문화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이용료를 지불한다. 50센트에서 1유로다. 대신 아주 깨끗하다. 맥도날드나 스타벅스에 들어가도 커피나 햄버거를 먹으면 무료로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고 이용료를 지불하면 50센트를 되돌려 받아서(영수증으로) 식음료 구입에서 공제 받는다.
어떤 곳에서는 소변기위에 작은 모니터가 설치되어 소변을 하는 동안 화면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생활이 걷치레가 아닌 내실을 다지는 삶의 구조이다.
옛것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불행했던 과거도 그대로 보존하면서 당시를 기억하고 반성하고 훌륭한 것이라면 자랑하면서 더 좋은 삶을 지향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밤문화가없다. 건전한 사고방식의 삶이다.
먹거리들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매일 빵을 먹어도 이상이 없고 맛이 좋다.
우리나라도 본받아 통알을 이루고 감칠맛 나는 싦이면 좋겠다. 참 멋진 여행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 탑승구역에서
인천국제공한 면세구역
볼프강 주변에서 비를 맞으며
볼프강변
모자르트대학
츠벨프호른에서 케이블카로 정상에가니 눈이 내리고 많이 쌓여있음
비엔나 쉔부른궁전 광장 전경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에 있는 클림트의 작품 '키스'는 3년전 세계에서 최고가로 우리돈으로 1500억원으로 그곳에 가야만 불수있는 그림이다. 아직까지 전시를 위해 움직여보지 않은 작품임.
에곤쉴레의 작품
다뉴브강 유람선에서의 야경
헝가리 국회의사당의 야경
부다페스트 겔레트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다뉴브강 전경
2차세계대전시 총알 자국들
헝거리 건국 천년을 기념하여 만든 영웅광장
프라하에서 엔틱카를 타고 관광
체코의 지도를 만들어 요충지를 표시하고 있는 자세
축조물 벽 4m * 40m에 누구나 무엇이건 그릴수 있는 벽화
카를교를 걷고
2차세계대전을 피해간 약 101m의 벽화로 군주의 행렬
독일 최대의 교회인 프라우멘 교회로 종교개혁을 이룬 마르틴루터의 동상이 있음
일년내내 크리스마스인 크리스마스용품을 팔고 있음
태양열을 만드는 즙열판 지대
프랑크푸르트 탑승구역에서
돌아오는 기내에서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여기에 올린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고 카메라로 직은 793컷은 usb앨범으로 만들어 두고있다.
여행은 항상 고생이되고 즐거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