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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정연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오른쪽)이 신승조 여량농협조합장에게 정선찰옥수수 지리적표시등록증을 전달하고 있다.
② 왼쪽부터 손준규
농협정선군지부장, 최승준 정선군의회 의장, 신승조 여량농협조합장, 정연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유창식 정선군수, 김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선출장소장, 정선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 2명.
강원 정선군의 특산품인 정선찰옥수수에 대한 지리적표시등록증 전달식이 8월30일 여량농협 회의실에서 정선지역 각 기관장 및 정선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 그리고 많은 찰옥수수 재배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찰옥수수는
8월27일, 정선황기에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표시 제37호로 등록되었다. 이렇게 한 군에서 2개 품목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은 것은
강원도 내에선 정선군이 유일하다.
정선찰옥수수는
산간고랭지 기후와 찰옥수수재배에 알맞은 토양환경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외관이 좋고 당도가 높아 단맛이 풍부하며 씹히는 맛 또한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정선군은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찰옥수수 우수품종 보급과 재배·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한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