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1
반달 모양의 유리로 된 이 건물은 한국인이 투자한 것으로, 문제가 생겨 아직도 오픈을 하지 못한 건물이다.
담디니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멋진 전통옷을 입은 사람2
수흐바타르 광장에 있는 몽골 악마의 부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칭기스칸의 동상3
몽골의 늑대조상 신화
6c와 7c 투르크족에서 늑대조상 신화는 칭기스칸의 출생에 관한 몽골족 신화에 나타난다.
이 신화에 따르면 칭기스칸은 푸른 숫늑대와 살색 암사슴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두번째 신화에서는 천상의 빛과 하나가 된 늑대가
알란 코아 라는 여인을 임신을 시키는데 특히 두번째 신화는 수많은 문헌에 나온다고 한다.
테무친이 8세-9세 무렵 아버지가 타타르족에게 살해되고
그 이후 테무친은 3명의 남동생과 여동생 등이 부족에서 쫓겨나 광야에서 연명하며 살다가
어린시절 약혼한 소녀 버르테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제자리에 서게 되었다.
1206년 테무친은
쿠릴타이에서 황제로 추대되고 칭기스 칸이라는 뜻은 대양의 군주, 세계의 왕이라는 뜻이다.
수흐바타르 광장(중앙 정부청사와 칭기스칸 동상)4
칭기스칸이 세계정복을 위해
통일된 유목국가를 세웠을 때 몽골어를 사용한 사람들은 겨우 수십만명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몽골을 통일하고, 메르키트
나이만, 타타르, 옹구트족 등 온갖 민족을 흡수했는데도 인구는 100만에서 150만에 지나지 않았다.
몽골제국을 건설할 당시 칭기스칸이
사망했을 때에도 군병력은 12만9천명이였으니 제국의 인구 10명중 1명은 군인이였던 것이다.
칭기스칸은
점령지에서 10명중 3명은 군인으로 징집했으나 탈영하거나 도주 반항했던 신병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여자들도 육아의 책임이 없었을 때는 남자들 처럼 싸웠다고 한다.
몽골군이
자주 활용한 전법은 큰 전투는 피하고 적을 기진맥진하게 만들어 사기를 떨어뜨리는 전술을 자주 썼다.
장군들은 전장과는 떨어져서 전체적인 전쟁 상화을 살폈다고 한다.
이는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자신이 죽으면 엄청난 혼란이 야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몽골군은 적을 잘 속였으며 적들을 공포에 떠는 심리전도 많이 썼다고 한다.
만일 적이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면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대학살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상대의 적은 싸움도 하지않고 겁부터 먹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의, 배려, 관용, 인종 평등정책 등으로 세계 제국을 다스렸다고 한다.
수흐바타르 광장의 수흐바타르 기마상5
수흐바타르 광장의 오페라 극장6
수흐바타르 광장과 중앙정부청사7
1921년 수흐바타르는 중국으로부터 몽골의 독립을 선언
독립운동의 영웅이자 현대 몽골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되고 있다.
울란바타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수흐바타르 광장은 바로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1921년 소련군이 수도로 진군해 왔을 때 수흐바타르의 말이 배설을 한데서 유래해서 말이 오줌을
누면 좋은 징조라고 여겨, 말이 계속 오줌을 눌 수 있도록 놀래지 않게 하는 것이 풍습이다.
수흐바타르의 동상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만일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고 배우지 못할 것이 없으며 실패할 것이 없다).
수흐바타르 광장 근처의 코카콜라가 그려진 건축물8
몽골 전통복장의 귀여운 아기9
울란바타르 몽골 전통공연장10
전통공연 악사11
전통공연(연주)12
전통공연(묘기)13
전통공연(기예)14
전통공연(전통춤)15
전통공연(탈춤)16
전통공연(화려한 춤)17
전통공연(전통 춤)18
전통공연(전통 춤)19
몽골 여행을 여기에서 마무리 합니다.
사진을 보내주신 현옥님!! 베르싸(감사합니다).
(2011.07.13)
첫댓글 노준석 11.08.02. 19:02 역시 칭기스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 이었던것 같습니다. 여선생 께서는 올해 여행(해외)계획이 없으신가요? 무더운 계절에 항상 건강하세요 ..여행기 잘 감상하고 있으며 그 노고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욱환 11.08.02. 20:30 비봉님!! 건강하시죠? 해외여행 계획은 없으며, 제주도를 7월말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좀 시원하군요. 비봉님은 좋은 계획 있으신지요? 몽골여행을 간접이나마 보시니 어떠하신지요? 현옥님의 사진으로 저도 가보지 못한 여행지 올리면서 잘 감상합니다.
김종태 11.08.07. 09:58 대제국을 건설하고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징키즈칸을 위시한 쿠빌라이 등의 뛰어난 영도록을 가진 지도자가 잇었어이리라. 동시에 백성들도 잘 따라 협조를 했을 것이고 말알세 우리나라도 어느 민족 못지 않게 훌륭한 점이 많은 데 이를잘달 이끌어갈 지도자가 없음이 안타깝고 동시에 국민들도 자각해야지
여욱환 11.08.07. 20:24 대제국을 건설할 당시 점령지에서는 30%이상을 군인으로 삼았지만 모두 도망을 가는 일이 없이 잘 따라주었다고 하네. 왜냐하면 모두 평등한 대우를 해주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현재의 몽골의 영웅으로 존경을 받는 수흐바타르란 인물 덕택으로 오늘날 몽골이 탄생한 셈이란다. 건강하게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사 한 것이 문제가 생겼다니' 그 참' 이네. 우리나라의 신용도가 그만큼 내려간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다시 몽골의 영웅 수흐바타르와 같은 인물이 나와 이 나라를 다스렸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