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자귀¹ : 연장의 한 가지.
자귀² : 짐승의 발자국.(禸 자귀 유)
자늑자늑 : 움직임이 가볍고 부드러운 모양. 자늑자늑하다
자리끼 : 잠자리에서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떠 놓은 물.
자박¹ : 사금광(砂金鑛)에서 캐낸 큰 생금(生金).
자박² : 가만가만 내디딜 때 나는 발자국 소리 또는 그 모양.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이 가볍고 방정맞다. <부>자발없이
자분치 : 귀 앞에 난 털.
자빡 : 결정적인 거절. 납백(納白). 자빡(을) 대다[치] 딱 잘라 거절하다
작박구리 : 위로 뻗은 뿔.
작사리 ; 한끝을 엇결어 동여맨 작대기.
잔자누룩하다 : 잔잔하고 고자누룩하다(① 요란하거나 사납던 기세가 수그러져 잠잠하다 ② 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좀 그만하다). 늦도록 떠들던 아이들도 잠이 들었는지 밤은 잔자누룩하기만 하다.
잔:작하다 : (나이에 비하여) 늦되고 용렬하다. 자소(仔小)하다.
잗널다 : (음식물 따위를) 이로 깨물어 잘게 만들다.
잗젊다 : 나이에 비하여 젊다(young for one's age).
잘쏙하다 : 긴 물체의 한 부분이 잘록하게 가늘다. 잘쏙한 허리. 말벌(대:황봉[大黃蜂]. 왕벌(①말벌 ② 어리호박벌)의 허리. wasp waist)
잘코사니 : 고소하게 여져지는 일. 잘코사니! 공연스레 허풍을 떨고 으스댈 적에 알아봤지.
쟁개비 : (무쇠나 양은으로 만돈) 작은 냄비.
쟁:퉁이 : ① (가난에 쪼들리거나 하여) 마음이 옹졸하고 비꼬인 사람 ② 잘나체 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
저:냐 : 쇠고기나 물고기 따위를 얇게 저미거나 다져서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 전:(煎). 전:유어(煎油魚) [臇 지짐이 전. 부침개 전]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점직하다 : 좀 미안하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제겨차다 : 발등으로 올려 차다.
제비초리 : 뒤퉁수나 앞이마의 한 가운데에 아래로 뾰쪽하게 내민 머리털.
제비턱 : 밑이 두툼하고 너부죽하게 생긴 턱을 가진 사람)
조리차: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조리차하다. 선:산(善散) : 돈을 규모 있게 잘 씀.
조리치다 : 졸릴 때 잠간 졸고 깨다.
조막손 : 손가락이 없거나 오그라져 펴지 못하게 된 손.
조속조속 : 기운 없이 꼬박 꼬박 조는 모양. 불쌍한 나의 모친.. 언덕 밑에 조속조속 조을면서 자진하여 죽거드면...(烈女春香守節歌)
조:쌀하다 : 늙은이의 얼굴이 깨끗하고 조촐하다. 나이 먹었지만 얼굴이 조쌀하다.
조촐하다 : ① 아담하고 깨끗하다. 조촐하게 차린 음식상. ② 성품이나 행실 따위가 깔끔하고 얌전하다. 조총한 성품. 조촐하고 똑똑한 여인. ③ 외모가 말쑥하고 아담하다. 조촐한 얼굴.
조짐 : 사방 여섯 자 부피로 쌓은 장작(長斫) 더미. 평(坪).
조치 : ① 바특하게 잘 끓인 찌개나 찜. 생선조치 ② 조칫보에 담은 반찬 ③ 조칫보9조치를 담는데 쓰는 그릇)의 준말.
조치개 : 어떤 것에 마땅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한 반찬]. 주물(主物)과 종물(從物).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요긴(要緊)하다. 이반 기술 제휴는 우리 회사를 키우는 데 종요로
운 일이다. <부> 종요로이.
죄어치다 : ① 바싹 죄어서 몰아치다 ② 몹시 조르거나 몰아대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니나다. 주니내다.
주릅 : 흥정을 붙여 주고 구전(口錢)을 받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장주릅(市儈)
주전부리 : 군음식을 때없이 자꾸 먹는 짓. 군것질.(조작부리).
주전주전 : 군음식을 때없이 자꾸 먹는 모양.(조전조전).
줄무지 : 기생이나 장난꾼의 행상(行喪).
줄통 : 모:암(母巖. 광상[鑛牀]을 둘러싸고 있는 암석. 광맥[鑛脈]을 지니고 있는 암석)과 구별되는 광맥 전체의 부분.
줌벌다 : ① 한 줌으로 주기에는 너무 벅차다 ② 세력권 안에 넣고 거느리기에는 벅차다.
줏대잡이 : 중심(中心)이 되는 사람.
지끈 : 크고 단단한 물건이 갑자가 부러지거나 깨지는 소리[모양]. 나뭇가지가 지끈 부러지다.
지끈지끈 : 머리가 몹시 쑤신듯이 아픈 모양.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잠을 못 이루다.
지딱지딱 : ① 서둘러서 되는대로 설거지 하는 모양 ② 함부로 자구 들부수어 못쓰게 만드는 모양
지레¹ : 지렛대
지레² : 무슨 일이 채 되기 전이나 어떤 기회
지르되다 : 제때를 지나 더디게 자라거나 익다. 늦되다↔올: 되다. 만:생종(晩生種)↔조:생종(早生種)
그루되다 :(서너 살 안짝의 어린 아이가) 늦되다.
지르신다 : 신이나 버선 따위를 뒤축이 눌려 밟히게 신다.
지며리 : ① 차분하고 꾸준히. 공부는 지며리 해야 한다. ② 차분하고 탐탁(마음이 들게 흐믓하다)스레.
지멸있다 : 꾸준하고 성실하다. 직심(直心. 보기에 한결같은 곧은 마음)스럽고 참을성이 있다.
지청구 : ① 꾸지람 ② 아무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진저리 : ① 오줌을 누거 난 뒤나 찬 것이 갑자기 살갗에 닿았을 때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리는 짓/
진저리를 치다. ② 몹시 귀찮거나 지긋지긋하여 으스스 몸을 떠는 짓. 진저리를 내다. 이제는 그 사
람 애기만 들어도 진저리가 난다.
진절머리 : 진저리의 속된 말. 진절머리를 내다. 진절머리를 치다
진:집 : ① 물건의 가느다랗게 벌어진 틈. ② 너무 긁어서 살갖이 벗어진 상처.
진피아들 : 지지리 못난 아들.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고:의(故意)로. on purpose. purposefully. by intention. intentionally.
짓나다 : 흥겨워 멋을 부리다.
징거두다 : ① 옷이 해이지 않게 듬성듬성 꿰매어두다 ② 할 일을 미리 마련하여 두다.
짜장 : 참. 과연. 틀림없이. 정말로. indeed. 짜장, 그렇긴 하군/
<ㅊ>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 걸다. <큰> 처깔하다.
참:돈 : 행상(行喪) 때 상여꾼(상두꾼. 향도[香徒① 화랑도 ②상여꾼])이 쉴 때마다 주는 술값.
채지다 : 염색한 빛이 고루 들지 못하다.
책상물림 : 세상물정에 어두운 사람.
청처짐하다 : 아래로 처지거나 좀 느슨하다. 윗도리의 어깨가 좀 청처짐하다. 동작이 죄어치지(① 바싹 죄어서 몰아치다 ② 몹시 조르거나 몰아대다) 못하고 청처짐하다.
체¹ :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밭는데 쓰는 기구. 체로 가루를 치다. 篩[簁.簏] 체 사
어레미 구멍이 가장 큰 체. 篩[簁.簏]子(사자)
가는체 가는 올로 된 구멍이 촘촘한 체. 細篩[簁.簏](세사)
체² : ((어미 -ㄴ, -은(는) 뒤에 쓰이어))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 척¹. 아는 체. 잘난 체 마시오.
체³ : 못마땅하여 아니꼽거나 원통하여 탄식할 때 내는 소리. 치⁴. 체, 제가 먼데. 체, 모두 헛수고군.
츱츱하다 : (하는 짓이) 다랍고 염치(廉恥)가 없다. 돈에 너무 츱츱하여 볼골 사납다.
염우염치(廉隅廉恥) : ①염우(廉隅. 바른 행실과 꼿꼿한 품성)와 염치(廉恥. 결백하고 정직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② 염치의 강조.
치¹ : 신발의 궁중말
치² : 길이의 단위. 촌(寸). 한 자(척)의 1/10, 두 자 세 치. 한 치 두 푼
치³ : ① 이⁴의 속된 말. 그 치. 젊은 치. ② 어느 곳이나 어느 때의 것을 나타냄. 울릉도(鬱陵島) 치 오징어. 어제 치 신문. 3월 치 급여 ③ 몫, 질, 양의 듯을 나타냄. 석달 치 이자. 중간 치. 두사람 치 불고기
치⁴: ① (절구질. 달구질. 도기질 따위의) 힘든 동작을 되풀이 할 때 내는 소리 ② 체³.못마땅하여 아니꼽거나 원통하여 탄식할 때 내는 소리.
치룽구니 : 어리석어서 쓸모가 적은 사람.
치사랑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내리사랑. 치사랑이 내리사랑을 못당한다.‘
<ㅋ>
칼감 : 성질이 사납고 독살스러운 사람.
칼락 : (앓는 사람이) 힘겹게 내는 작은 기침 소리.
칼자 : 왕조 때 지방 관아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관리.
캥 : 여우의 울음소리.
콩노굿 : 콩의 꽃. 豆花(두화).
豆花雨(豆花雨) : 콩노굿이 필 무렵에 오는 비. 음력 8월의 비.
콩켸팥켸 : 뒤섞이어 디죽박죽으로 된 사물.
콩팔칠팔 : 종잡을 수 없는 말로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는 모양. 콩팔칠팔 늘어놓다.
<ㅌ>
탐탁하다 : 마음에 들게 흐믓하다. 그는 값비싼 선물을 받으면서도 별로 탐탁해 하지 않았다.
텡쇠 : 겉으로는 튼튼한 듯이 보이나 실상은 허약한 사람. 알고 보니 그 사람 아주 텡쇠더군.
토리¹ : ①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 ② [의존 명사적 용법] 감아 놓은 실 뭉치를 세는 단위. 색실 두 토리.
토리² : 화살대의 끝에 씌운 쇠고리.
토방 : 흙을 편평하게 쌓아서 마루 대신으로 이용하던 곳.
통거리 : (어떤 사물을 가리지 않고) 모두. 온통. 통거리로 다 사다.
투깔스럽다 : (일이나 물건 따위가) 모양새가 투박스럽고 거칠다. 투깔스러운 도자기(陶瓷器. 陶磁器).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둔팍하다. 투미한 짓만 하다. 투미하게 생겼다.
트레바리 : 까닥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미(를 가진 사람).
틈입(闖入): 기회를 타서 함부로 들어감. 야간에 틈입한 자.
티석티석 : (거죽이나 바닥 따위가) 환히 트이지 못하거나 반지랍지 못한 모양. 영양결핍(營養缺乏. undernourishment. undernutrition. malnuturition)으로 얼굴이 티석티석하다.
<ㅍ>
파개 : 배에서 쓰는 손 두레박.
파:니 : 하는 일 없이 밴둥거리며 노는 모양. 농번기에 파니 놀고만 지낸다. 파니 시간만 보내지 말고 공부 좀 해라.
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 일이 업소 먹고 놀기만 함. 유수도식(遊手徒食).
포달스럽다 : 야멸차고 암상(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孱妄]스러운 심술)스럽다.
포달지다 : 악을 쓰고 함부로 욕을 하며 대드는 품이 몹시 사납고 다라지다(성질이 깐깐하고 야무지다. 됨됨이가 단단하고 겁이 없다).
표변(豹變 : ① 안행이니 태도・의견 드이 이전과 뚜렷이 달라짐 ② 마음이나 행동이 갑자기 변함.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자기 푸네기만 안다.
푸집개 : 병장기)兵仗器)를 덮는 물건.
푼더분하다 : ① 얼굴이 투실투실하여 복성스럽다 ② 여유가 있어 넉넉하다. 살림이 푼더분한 집안.
푼푼하다 : ①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여비가 푼푼하다. ② 옹졸하지 않고 너글너글하다. 푼푼한 성격.
풀솜할머니 : 외할머니의 곁말.
풀치다 : 맺혔던 마음을 돌려 너그럽게 용서하다.
풋바심 : 익기 전의 곡식을 지레 베어 떨거나 훑는 일. 바심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낙선한 뒤에 피새가 부쩍 늘었다. 피새(가) 여물다. 피새를 잘 내는 성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