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이다’ 이 한마디는 짧지만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이 상으로는 청소년의 끝과, 성인의 시작.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져야 하는 학생.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까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만큼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많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말을 처음 봤을 때 ‘과연 내가 어떤 학생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호스피 경영학부에 다니는 1학년 학생인가, 게임 많이 하는 것 때문에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는 학생인가, 카페인 중독에 하루라도 커피를 안마시면 손이 떨리는 학생 인가. 이런 실없는 생각 중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때도 큰 꿈은 없었지만 좋은 대학에 가서 나보다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이 배우고,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자 면서 공부했었다. 이런 생각을 통해 내가 내린 결론은 ‘나는 꿈을 찾는 대학생이다.’ 이것이다. 확실히 대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이야기도 나눠보면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생각도 넓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찾지 못했고, 내가 누구인지 확실히 정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아직 대학생활을 시작한 지는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번에 읽었던 자기계발서에서 이런 문구를 읽었다. ‘만약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른다고 생각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만큼 당신은 남보다 많은 길을 선택할 수 있고, 길이 틀리면 돌아가면 됩니다’ 이런 문구를 읽으니 대학교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 것을 찾자 라는 생각을 다시 다짐할 수 있었다. 나는 아직 어리고 많은 것을 경험해 보지는 못해서 뭐가 옳고 그른지, 세상 돌아가는 것, 거창한 것은 잘 모르는 대학생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는 지금 꿈을 찾아서 걸어가는 대학생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첫댓글 나도 아직 명확한 꿈을 찾지 못해서 고민이 많은데 너도 그렇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헤매고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너가 좋아하는 거 찾아보면 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