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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중학교!(2016년 5월4일, 수요일)
나는 무엇을 잘할수 있는가를 교훈으로 당당하게 도전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구영중학교!
장안덕교장선생님의 지도아래 열심히 공부하며 아름다운
꿈을 키우는 학생을 육성하는 구영중학교
교장선생님을 상세한 학교현황설명과 김용희교감선생님의
친절한 안내로 1학년 9개반(2,3교시)에 인성교육을 하였습니다.
담당부장선생님과 담당 박효석선생님의 많은 도움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영중학교 학교전경
구영중학교 학교교훈, 교육목표, 교육의 역점
학교장의 학교현황설명
강사협의회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1반 박 민 진
강의에서 안중환 교장 선생님이 주로 다룬 내용은 ‘효’와 선진 국민으로써의 모범된 행동, 문명을 발달로 인한 이기의 선용과 악용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이에 대해 배우며 이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았다.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인성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와 인성의 뜻에 대하여 세세히 알려주시며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그 후 본 강의 내용인 ‘효’를 인성과 관계 지어 중심적으로 강의하시며 올바른 선진 국민으로서의 자세에 관하여 배웠다. 이로는 청렴을 생활화하는 자세,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세, 남을 배려하고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 동안 급속히 성장을 하며 경제적으로는 많이 성장하고 모범이 되고 있지만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선진 국민으로서의 자세는 이에 비해 많이 격차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더욱 새로워 좋았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문명의 발달에 따른 이기의 악용과 선용에 대하여 다루어 주셨다. 이기로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여러 가지 이기들이 있으며 이와 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의 선용으로는 원격 진료, 인터넷 뱅킹, 인터넷 상거래, 전자 우편 등이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악용으로는 대화 단절, 게임 중독, 유해 사이트, 언어폭력 등의 함부로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전파하거나 건전하지 못한 인터넷 사용 등의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건전한 인각관계의 형성과 유익한 정보 교환을 용도로 실생활에서 사용해야 된다는 것을 중요하게 느끼고 그렇게 사용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이 강의를 통하여 인성 교육의 중요성과 의미, ‘효’,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선진 국민의 모습 혹은 자세와 이에 관련된 여러 가지 것들, 이기의 순용과 악용에 대하여 깨닫고 선진 국민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가며 ‘효’를 실천할 수 있으며 올바르게 이기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좋았으며 많이 새로웠던 것 같았다. 다음에도 이러한 교육에 대하여 교육을 다시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2반 김 근 영
세상에는 자신의 꿈이 명백해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여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이 사람들을 본받아 중학교부터 자유학기제를 통해서든 스스로 찾든 나의 꿈, 노력, 정직을 찾아 내 꿈과 끼를 찾아내야겠다. 중학교 때부터 나의 꿈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나도 유명한 사람들처럼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될 겻이라고 믿는다. 물론 고등학교 가서도 생각해봐도 되지만 그 때는 조금 늦을 수도 있고, 미리 설계하면 자신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내 꿈이 더 뚜렷해져 더 쉬운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지금부터 내 꿈을 찾아가야겠다. 요즘 OECD국가 자살률 1위 국가가 우리나라라고 한다. 그중 청소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300년 걸린 산업사회 40년 만에 이룩하고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좋은 나라이다. 하지만 이 좋은 나라에서 자살을 하는 것은 자신의 꿈대로 실천해보지도 못하고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 또한 공자가 남긴 말인 ‘사람이 지은 가장 큰 죄는 불효이다’듯이 자살하는 것도 매우 큰 불효이다. 자신이 포기하는 것이지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서러워 할 것이다.
나는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서 극한 환경이어도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여 조금 개선이 되거나 더 멋진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위대하고 유명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극한 환경이거나 힘든 환경이었던 사람들이다. 아니면 중간에 매우 힘들었거나 말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 힘든 상황에서 견뎌내고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니 지금의 유명하고 이름이 잘 알려진 사람이 된 것이다. 누구나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다. 하지만 힘들었던 이 순간을 거울삼아 다시 딛고 올라가면 되는 것이다. 나도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하여 멋진 삶을 살아가야겠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3반 윤서별
사실은 인성 교육이라기에 별로 기대한 것은 없었다. 초등학교 때에도 한두 번 해보았던 교육이라서 어떤 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질지는 대충 가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이 시작되고 나서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내셨다는 글씨체로 칠판에 적어내려 나가신 것은 영어 B와 D였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B는 탄생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첫 번째 영어 철자, D는 죽음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첫 번째 영어 철자였다. 여기까지는 잘 알고 있었다. 다만 그 사이의 C는 기억이 잘 나질 않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이구동성으로 영어단어를 외치던 애들도 잠잠해져서는 애매한 단어 두어 개를 내뱉을 뿐이어서, 그래서 더 궁금해졌었다. 선생님께서는 C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하셨다. 하나는 기회, 하나는 선택, 그리고, 도전, 그리고 변화. 솔직히 놀랐다. 왠지 그 영어단어들을 문장으로 이어보니 기회가 오면 잡고, 선택해서 도전하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되었
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회, 선택, 도전, 변화를 모두 이룬다면 마지막은 Die(죽음)이 아닌, Dream(꿈). 그냥 죽어버리는 것이 아닌 꿈을 이루고 죽는 것 이라는 것은 내게 큰 의미로 다가왔었다. 중학교에 들어서서 진로라든지 공부 같은 것들에 걱정이 많았던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생각을 해보게 하는 말씀 이였다.
그 후에는 선생님께선 ppt로 한 동상을 보여주셨다. 앞머리는 길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가 등과 발목에는 날개가 있었다. 충분히 웃음이 나올만한 모습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동상이었다. 하지만 그 동상의 이름은 기회, 앞머리가 긴 것은 내가 찾아왔을 때 붙잡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이고 등과 발목에까지 날개가 달린 것은 내가 뒤돌아섰을 때, 붙잡지 못하도록, 더 빨리 달아나기 위해서라고 선생님께선 설명해주셨다.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이런 걸 어떻게 생각 해낸 건지 굉장히 놀라웠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기회가 왔을 때에는 무조건 잡아야한다는 것과 기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 되돌아오기는 어렵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동시에 내 죽음이 Die가 아니라 Dream이 되기 위해서라면 기회란 놓칠 수 없는 거란 걸 알았다.
많은 뜻 깊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이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인상이 깊었단 소리다. 이번 인성교육은 그동안 해왔던 인성 교육과는 확연히 달랐다. 다를 수밖에 없었다. 많은 의미로 네게 다가온 게 많았다. 굉장히 뜻 깊은 인성교육 이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4반 오 재 민
오늘은 제 9회 창의 인성교육을 하는 날이다. 서여자중학교에서 오신 윤태목 교장선생님께서 삼락회에서 하는 효와 인성교육을 해보았다. 윤태목 교장선생님께서는 우선 핵가족과 대가족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가르쳐주셨고,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의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고, 아버지란 아들의 시험점수가 낮을 때 속으로 화나는 아버지이고 우리를 위해 열심히 헌신하시는 그런 아버지이다. 한 어머니는 아들이 교통사고로 눈을 잃었을 때 자신의 눈을 때준 그런 어머니이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효를 다하여 봉양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받드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효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우리가족의 족보를 가르쳐 주셨다. 족보란 가족사를 적은 책 같은 것인데 그곳에는 가로에는 이름 세로에는 항렬 돌아가신 날짜 생일 등을 기록해 놓았다. 그리고 가훈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다. 가훈이란 우리집안에서의 우리를 돌아보는 그런 문장인 것이다. 그리고 가훈을 적는 활동을 해보았다. 가훈이 있으면 좋은 점을 말씀해 주셨고 교장선생님 집에 있는 가훈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살면서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가신 분들께 조언을 들어 보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우리가족의 호칭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았다.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고모, 삼촌, 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이모, 형, 언니, 나, 동생, 사촌동생, 사촌 형, 누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족보를 설면하면 가족관계 등록부에서 기재할 수 있는데 한탄이 30년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시대 순으로 기록한다. 본관이란 성에 따라 시조가 태어나 살던 곳 또는 후손들이 대대로 살던 곳을 말하며 우리의 성 앞에 두자를 넣는다. 예를 들면 전주 이씨 수원 백씨 등이 있다. 삼락회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에 대해서 아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5반 박 진 희
내 삶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바뀐다. 긍정적사고- 나는 행복한사람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어머니와 아버지께 더 효도해야 한다.
중간에 영상을 보았다. 어머니가 한쪽 눈이 없으셨는데 아들이 쪽팔려서 어머니에게 심한 말을 하였고 나중에 커서 결혼을 했는데 자신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을 했다. 동창회를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어머니에게 들렸다가기로 생각하고 집으로 가보니 이미 죽은 뒤였고 알고 보니 자신이 어릴 때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한쪽 눈을 잃어 어머니가 아들에게 눈을 주었었고 효도를 잘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이야기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지금부터 라도 부모님께 효도하여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고 생각이 들었다.
삶의 목표를 세워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효를 실천하는 이유- 나를 성공한 사람으로 만든다. 앞으로 꿈을 위해 계획을 세워 실천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앞에선 선생님이 존경스러웠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6반 박 상 현
삼락회 인성교육은 ‘꿈’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 강의였다.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강의를 해주셨는데 꿈을 가지게 되면 성장을 할 수 있고 그러게 나아가는 것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성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고통과 시련이 따를 수 있는데, 우리가 한 번쯤 느껴봤을 성장통과도 같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더 나아가는데 큰 말씀이 되었다.
또, 하버드 대학에 대한 것도 알려주셨는데, 점타 우리가 성장하면서 가장 유명한 대학과 관심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업적을 남긴 사람들도 보여주면서 우리도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시고, 교장선생님의 옛 인생이야기도 들려주시며 여러 교훈과 우리가 성공, 성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도 알려 주셨다. 그리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뜻의 말들을 많이 해주시면서 꿈에 대해 또, 성장, 성공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주셨다.
이런 강의를 해주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존댓말로 우리를 더 높혀 주시면서 강의를 해주셨기에 더욱 존경스럽다. 이런 강의에서 더 나가 더 새롭고 재밌으면서 교육이 되는 것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7반 추 효 정
먼저 닉부이치치의 동영상을 보았는데, 내가 만약 닉부이치치라면 노력하지 않고 삶의 반을 포기했을 것 같다. 우리는 지금 팔과 다리가 두 쪽 다 있지만 닉부이치치에게는 두 팔 두 다리가 있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팔과 다리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몸이 불편한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큰 행복이다.
그리고 눈 한쪽만 있는 엄마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을 때 아들이 자기엄마가 눈이 한 쪽 밖에 없어서 부끄럽다며 엄마를 미워하고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20년 정도 뒤 동창회날 동창회를 간다고 잠깐 집에 들려 보았는데 어머니는 쓰러져 있고 편지 한 장이 있었다. 그 편지 한 장의 내용에는 엄마가 이제 살 만큼 살았다고 눈 한 쪽이 없는 이유는 어릴 때 니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내가 눈을 때준 거라고 말을 했을 때부터 그 남자는 눈물을 흘리고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았다 부모님이 항상 우리에게 화를 내고 짜증내고 잔소리를 해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부모님이 먼저 달려오시고 우리가 해달라는 것을 다 해 주신다. 부모님이 화를 내고 잔소리하는 것은 다 우리를 위해서이다.
또 쓰나미가 몰려오고 가족이 떨어져서 서로 찾지 못하고 같은 시각 한 병원에서 가족이 떨어 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만약 그 동영상 주인공이 우리 가족이었다면 힘들게 만났으니깐 더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할 것 같다. 동영상 3가지를 보고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가르침을 주신 이규희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8반 최가은
처음에 강의를 듣기 전에는 ‘ 아...또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꽤 재미있었다.
먼저, 여러 위인들의 실패사례를 들었다. 평소에 나는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해서 내가 그 일을(행동을) 해서 실패를 할 것 같으면 그 일은 아예 도전해보지 않고,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로 실패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에디슨은 약 186번의 실패를, 라이트형제는 836번의 실패를 거듭하여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나도 이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정주영 회장의 얘기를 해 주시며 야망을 가지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무엇이든지 도전정신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고도 하셨다.
이번 강의를 들음으로써 실패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야망(꿈)을 가지며, 무엇이든 용기 있게 도전해 보는 내가 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좋다. 앞으로 내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야겠다.
김 정 근 교장선생님, 열정이 가득한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삼락회 인성교육 소감문
구영중학교 1학년 9반 김 성 원
1학년 9반 교실에는 울산과학고등학교 전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강의를 하셨다. 나는 솔직히 울산과학고등학교 전 교장선생님이시니 우리보고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실 줄 알았다. 그러나 배선환 강사님은 우리보고 오히려 공부를 쉬엄쉬엄 하면서 휴식을 꼭 취하라고 말하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난 뒤 우리나라의 교육방법이 약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배선환 강사님은 우리 같은 학생들에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너무 무리할 필요 없다’ 라는 것을 강조하시고 있으신 것 같았다. 그리고 배선환 강사님이 우리에게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 과 ‘개똥벌레’를 연주해주셨다. 배선환 강사님은 울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학생들과 정말 사이가 좋으셨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느꼈다.
아마 학생들을 공부에 억압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되, 앞으로 공부를 알아서 해나갈 수 있도록 공부의 동기를 심어주시니 학생들이 배선환 강사님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배선환 강사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진 않았다. 우리의 인성과 생각과 교육에 관한 개념을 바로 잡아주셨다. 그 날 배선환 강사님을 처음 뵙지만 나중에 다시 만나서 한 번 더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항상 울산과학고등학교나 청운고등하교는 무조건 공부를 아주 잘해야지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배선환 강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는 내 생각이 바뀌어 있었다. 울산과학고등학교나 청운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해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공부를 잘하면서 열심히 하는, 인성이 좋은 착한 학생들이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배선환 강사님과의 첫 만남 이였지만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은 그러한 첫 만남 이였다. 그리고 배선환 강사님이 속해있는 삼락회의 모든 선생님들과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