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은 싼건 몇천원에 구입할수도 있지만 비싼건 수십만, 백만단위까지 비싸지는 것이 케이블입니다 ..
자, 그렇다면 케이블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구입했다고 해도 맞는 케이블이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시작하기전에 기본적인 것 몇가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케이블은 대부분 아날로그 케이블입니다.
레코딩할 때 주로 사용하는 케이블은 대부분 모노 케이블입니다.
스테레오 입력은 모노케이블 2개를 사용합니다.
처음으로 살펴볼 케이블은 1/4인치 아날로그 케이블입니다.
1/4인치 케이블은 55잭, 55케이블이라고 불립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기타잭’이 바로 이 케이블입니다
모노(TS)와 스테레오(TRS)로 나뉩니다.
둘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
모노 케이블은 중간에 검은 띠가 하나고 스테레오는 검은띠가 2개 있습니다.
우선 TS 모노케이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노는 말그대로 신호가 하나 흐른다는 뜻입니다. 마이크, 기타, 건반 등 웬만한 악기는 전부 모노케이블 하나를 사용합니다.
기타 - 이팩터, 앰프, 신디사이저 - 믹서 - 파워앰프 - 스피커를 연결하는 모든 케이블이 모두 모노 케이블입니다.
스테레오라고해서 스테레오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모노케이블 두 개를 사용합니다.
같은모양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용도는 아니고, 잭과 케이블을 어떻게 연결하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악기용TS케이블과 스피커용TS케이블은 살짝 다릅니다.
악기용 TS : 악기점에서 흔히 말하는 기타선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언벨런스드 케이블이라고도 하는데요, 신호를전송하는 와이어(Tip단자)와 그걸 보호해주며 접지역활을 하는 쉴드(Sleeve)단자로 이뤄집니다. 이 케이블을 스피커에 사용할 경우 노이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스피커 코드 : 스피커 코드는 TS잭이 아닌 다른 케이블을 사용할때가 많습니다. 주로 스피콘이라는 잭을 사용하는데, 케이블을 보시면 쉴드가 없이 와이어가 2개 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큰 출력의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접지를 하지않아도 신호 자체로 노이즈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TRS 케이블입니다.
TRS 케이블의 용도는 크게 3가지입니다.
스테레오 케이블 : 주로 헤드폰에 사용됩니다. Tip으로는 좌측 스피커로, Ring으로는 오른쪽 스피커로, Sleeve는 접지에 이용됩니다.
발란스드 55케이블 : 발란스드 케이블은 프로 음향장비에 주로 사용되는 케이블인데, 길게 사용하더라도 노이즈가 생기지 않는 편리한 케이블입니다. (위상반전을 이용하는건데 원리에 대해서는 길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노이즈가 안생긴다고 아무데서나 사용할수있는건 아닙니다. 이 케이블은 전원이 흐를수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Y케이블 : Y케이블은 TRS 케이블의 Tip과 Ring의 신호를 두 개의 모노케이블로 나눠주는 역할을 합니다. 용도는 엄청나게 많은데 주로 사용하는곳은 믹서는 모노입력을 받는데,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 출력은 스테레오 인 경우, 그리고 믹서에서 외부 이팩터를 입력받는데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5파이 케이블
55케이블과 똑같고 크기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마 가장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 AUX 케이블입니다.
둘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 방금 살펴봤듯이 하나는 3극케이블이고 하나는 4극 케이블입니다.
첫댓글 오늘의 명언 : 젠더는... 필요할때 없더라~
케이블은 고망에 맞기만 하면 되더라..... ~~~는... ㅋㅋ
그렇다고 RCA케이블 고망에 aux케이블 꽂아보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는...
RCA케이블은 대충 색깔맞춰서 해보면 되더라...ㅋㅋ
요센 병맛같은 LG, 삼숑피쳐폰에서 사용하는 지기들만의 이어폰 인터페이스들이 없어져서 너무 좋더라~
암튼 남호의 가르침 덕에 이고망 저고망 방황하지 않아도 되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