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폭염 속에 즐거운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여행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물회맛집입니다~
저는 이번 휴가를 친구들과 함께 남해 삼천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방문했으면 회는 먹고 가야겠죠?
그래서 회도 먹고 더위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물회를 먹기 위해 동백섬에 방문했습니다.
동백섬은 경남 사천 음식특화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전복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하면 전복요리 코스로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홀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시원한 방으로 안내를 받아 입장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네요
그럼 주문을 해볼까요?
동백코스를 먹어 보고 싶지만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거라 물회로 주문을 했습니다.
물회 가격은 15,000원, 전복물회는 18,000원입니다.
다들 물회를 주문했지만 저는 좀 다르게 먹어보기 위해 전복물회를 선택했네요
기본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꼬막에 양념이 너무 많이 묻어있어 보기엔 짤 것 같았는데 적당하게 간이 잘 맞습니다^^
주문한 물회가 나왔는데 물회 그릇에 한꺼번에 다 담아져서 나오는 게 아니고
독특하게 물회에 들어가는 주메뉴들이 그릇에 따로 담아져 나오더라고요
저 혼자 3,000원 더 비싼 전복물회를 시켰는데 이렇게 싱싱한 전복이 많이 나옵니다~
회도 이렇게 그릇에 담아 나와 먹고 싶은 만큼 넣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해삼도 무지 싱싱하지요^^
개인적으로 해삼을 참 좋아해서 전 바로 초장에 찍어서 고고!!
그럼 이제 물회 육수가 담긴 그릇에 싱싱한 해산물들을 골고루 담아 섞어서 맛있게 먹어 볼까요?
시원한 육수와 싱싱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맛도 너무 좋지만
시원한 물회 한 그릇에 더위도 한방에 날아가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경남 남해 삼천포에 방문하시면 동백섬에서 시원한 물회 한 그릇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