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부설 수목원은
서울대, 신구대, 원광대수목원이 있는데
그 중에 서울대수목원은
안양과 수원에 두 곳에 있다.
두 곳다 자유출입을 할 수 없으며
두 곳 다 사전예약해야하며
수원의 수목원은 숲해설과
산림치유 참가를 통해서,
안양의 수목원은 목공체험을 통해서
관련직원과 동행하여 관람가능하다.
안양의 수목원은
관악산 하산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후문에서 정문으로의 이동만 가능하다.
* 차량 주차
공개된 장소가 아니라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며
입구에 4-5대정도의 주차공간은 있으나
장애인분들의 경우만 안내한다고 한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면
아래의 장소에 주차하면 된다.
지도로 이해가 않되면
경기도기숙사 버스정류장을 오면
인접한 주차장이 있다.
* 숲 해설
두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을
서울대수목원의 역사를 비롯하여
주로 나무에 대한 해설을 해주셨다.
숲해설가 선생님과의 일대일 데이트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사진도 메모도 안하고 두시간을...
넘 열심히 얘기해주셔서
죄송스러울 정도이다.
동편수목원과 서편수목원이 있는데
요일별로 나눠서 해설하고 있다.
아마 월, 금요일이 서편수목원 해설인가.
동편은 목본이 서편은 초본이
많은 편이라 한다.
참여하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s://m.cafe.daum.net/sanoramyun10/JKkN/55?svc=cafeapp
* 문화가 있는 해설
수원하면 생각나는
정조대왕과 연암 박지원의 얘기 등
해설내용중 특이한 점은
문화가 가미되어 있다.
정조대왕은
아버지의 능을 조성하며
수많은 나무들을 수원에 심었고
그것에 대해 세세하게 기록 해두었는데
방대한 기록의 요약이 필요하여
빈둥빈둥노는 연암에게 맡겼는데
일주일도 않되서 다시 연암은 빈둥빈둥
정조가 화가나서 요약본을 가져오라 하니
기가 막히게도 한장으로
요약을 해왔다는 얘기...
나무와 풀만 이야기하다가
머리속으로 들어오지를 않아
흥미를 잃을 수도 있을텐데
적절한 문화해설이 가미되면 좋을 듯.
해설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하셨다고 한다.
참,
할 일이 많기도 하다.
* 안내 팜프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