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삼두회의하기로 했는데, 9시 5분에 전화받고 일어났다. 진짜 죄송합니다.. 근데 보이스톡으로 옴... 나름 알게된 지 오래되고 회의도 여러 번 했다고 생각했는데 서로 연락처가 없었다. 공유 시급
서로 자기소개를 했는데 역시 나부터 시켰다.
앉고 나니 뭔가 허전한 느낌. 좀 심심하게 했나? 싶기도 했다. 한 바퀴 쯤 돌고나니 학과 얘기를 빼먹었더라.
자기소개 심화버전. 재밌게 쓰라고 해놓고 제일 먼저 뽑혀서 노잼됐다. 분위기 싸해짐.. 솔직히 중후반쯤 나왔으면 빵빵터졌다 인정?
이번 공연인원에 회나 초밥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다같이 먹으러 가야겠다.
무감이 얼굴 그리기 게임을 들고 왔다. 그 게임 하자고 하자마자 내 역할을 직감했다. 진짜 웃기게 그려줄 생각이었는데 수진님이 걸렸다.
진지하게 그렸는데 다들 웃길래 의도한 척 했다.
대본 리딩을 했다. 첫 날 리딩할 때 기획이나 무대팀원들이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쉬워서 좀 진지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신경써주는 것 같아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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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일지
24.01.04 연출 오현준 [ EP 1. 인연 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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