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중봉갈림봉(868m). 맥은 좌측으로 가고 우측 능선은 중봉, 성봉(824m)으로 해서 남근석 가는길
▲중봉갈림길에서 동산으로 가는 길은 고도차가 별로 없어 좀 편하게 걷는다.
▲조그만 봉우리를 지나고..
▲동산(東山:895.5m):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錦繡山:1,015m)과 한 맥락의 소백산맥줄기로 북쪽 제천 쪽 갑오고개 와 새목재 사이에 솟아 있으며 북릉은 작성산(鵲城山:844m)· 마당재산(661m)· 구동산(句凍 山:470m)을 빚고 남쪽 장평천으로 가라앉는다. 오목조목한 암릉과 기암괴석이 그림 같은 소나무들과 어울려 매혹적이며 금수산같이 길지도 않고 작성산 경계에 안식처 같은 무암사 (霧岩寺)까지 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하여 무림사(霧林寺)라 한 절 왼쪽에는 대사 의 전설을 말하듯 시린 옥수가 흘러내린다. 동산은 옥천계와 조선계 지층 사이의 서창리층과 천등산층 사이 금수산 규암층의 규암과 석 영편암을 기반암으로 한 산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학고개와 새목 재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동산에서 이어진 능선은 북쪽으로 작성산, 마당재산, 구동산을 형성하고 점점 낮아져 제천시 남쪽 장평천에 다다른다.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 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동산삼각점(309.1977.8복구) 정상석 바로 앞에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 지맥길인 상학현(갑오고개)으로 가야하지만 갑오고개 전 암릉 로프구간으로 혼자가기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시간 관계상 포기하고 마침 타 지역의 산악인들 따라 다시 되돌아 나가 중봉에 갔다가 무암사로 탈출하기로 하고 되돌아 간다.
▲다시 뒤돌아 온 중봉갈림길에서 중봉으로 항한다.
▲무암사 갈림길에서 중봉을 갔다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오기로 한다. ▲해발 892m 중봉 정상에 서 있는 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