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콘서트가 진주에서 열렸다.
그동안 혼자서 하시던 콘서트를 올해엔 장윤정씨와 함께 시작을 하셨다.
거리도 멀고 안산 콘서트가 다음주라 진주공연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괜스리 불안하고 가야만 할것같은 마음이 자꾸만커져
아침에 부랴부랴 서둘러 미연님과 함께
오후1시에 진주로 가는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처음으로 함께 하시는 공연이라 기대감과 알수없는 걱정도 있었던건 사실이다.
1부 공연 끝자락에 도착해 공연을 마치고 나오시는분들께 공연의 소감을 물었다!
예상외의 좋은 반응을 들으며 기대감으로
7시 2부공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1부 첫공연은 항조님 이셨다!
경쾌한 멜로디의 팝 Funkytown의 노래가 흐르며 항조님께서 등장~~~!
이어서 그사람,사나이눈물을 부르시고 인사를 하시고
장윤정씨의 '애가타'를 부르셨다.
어떤 노래든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소화하시는 항조님~!!!
만약에도 부르시고 관객과의 소통도 하시며 얼마전
어머님께서 먼곳으로 가셨던 이야기를 하시면서 관객들의 눈시울이 불거졌고
항조님께서는 끝내 부르려하셨던 노래를 눈물이 흐르실까봐 부르지 못하셨고
거짓말의 노래가 흐르며 자막에 나오는 글들에 여기저기서 눈물이 흐르며 숙연해졌다.
분위기 반전을 하시며 낭만에 대하여,
'그냥''빈말이라도' 를 부르시고 '때' 를 부르시면서 분위기는 다시 반전 되었고 우리 모두
7080으로 돌아가 오동잎과 돌려줄수없나요,연안부두를 함께 떼창으로 함께했다.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1부 끝곡으로 항조님은 들어가시고
2부는 장윤정씨의 재치있는 입담과함께 즐거운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항조님과 장윤정씨의 듀엣무대 두곡을 함께 부르며 콘서트의 막이 내려졌다!
멋진 항조님과 재치있는 장윤정씨의 콘서트!
새로운 감동을 받으며 서울로 출발하는 고속버스안에서 이글을 쓴다!
다음주 안산콘서트를 기대 하면서~♡♡♡
첫댓글 보해♡먼길 진주까지 수고 많았고
고생했어요
소중한 항조님의 자리는
늘 빛납니다
사랑해요 화이팅 입니다~♥
맞아요!
어떤 무대에 서시든 항조님의 자리는 빛이 난답니다!
먼곳까지다녀오셔서 소감과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네요
아니예요!
안갔음 후회했을거예요!
콘서트사진방과 영상방에 아주 살짝 올려 놓았어요.
워낙 제지가 심해서 올려놓은게 다 랍니다!
보셔요~♡♡♡
먼 길 오셔서 열심히 응원하고 가신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잘 올라가신게지요??
만나서 반가웠네요^^
항조님과 오랜시간 함께해주셨던 반가운 팬들을 만나 더욱 좋았던 시간이였답니다!
맛있는 저녁 달 대접받고 편하게 잘 올라왔네요!
다음에 또 뵈어요~♡♡♡
언니~ 잘도착하셨네요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그래!
안갔음 후회했을꺼야!
또다른 느낌으로 보고온 콘서트 였단다!
콘서트영상방과사진방에 아주조금 살짝 올려놓았어!
제지가 심해서 그게 다란다~^^
처음인사드립니다~
공연하시는 내내 관객과 함께하시고
공연마치고 가시는길에도 손인사를
하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이번 진주공연에서
조항조님의 애가타를
듣고 울어버린 한사람입니다.
앞으로 멋진공연 기대하면서
응원하는 한사람이 되어보려합니다.
같은마음으로 보신님이 또 계셨군요!
장윤정님의 '애가타'도 정말 좋았지만 항조님께서 부르셨던'애가타'...
정말 노래 제목처럼 그리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