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독감, 감기, 장염 증상을 호소하는 아동이 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볼때 5세에서 12세가 가장 많고 13세에서 18세는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절기 독감의 주요 증상은 기침, 콧물, 오한, 고열, 목통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감기와 유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통, 두통 증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탈진, 탈수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원인이 되는 세균이 다양하고 처음에 방치하면 탈수증세가 일어나며 전신이 쇠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 영유아의 경우에는 극도로 조심해야합니다.
장염에 걸리면 소화흡수 기능에 장애가 생기며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가 매일 10회 이상 발생할 경우 탈수증이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복통이 지속되고 구토와 어지럼증, 메스꺼움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장염증세를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 약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4~7일 만에 낫지만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위험할 수 있다. 잠복기간은 병원균마다 다르지만, 보통 12시간~7일 정도로 알려져있다. 주로 상한음식, 오염된 물, 씻지 않은 손을 통한 구강감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청결과 위생에 신경써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감도 장염도
바이러스 감염이기에 평소 손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충분한 휴식, 수분 및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주세요.
원에서도 소독을 더 철저히 하고 급식위생관리를 더 철저히 교육활동시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면서 안전하게 하루 보낼수 있도록 면밀히 관찰하겠습니다.
아동이 아프면 꼭 어린이집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또 가능하다면 하루 이틀정도는 휴원을 하면서 아동이 쉴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