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돌복숭아)☆
● 효능
개복숭아를 소주에 담가 3년 후에 하루 한잔씩
아침 식전에 먹는 방법이 있으나 장기간을 요하므로 꾸준한 인내를 요한다.
하지만 개복숭아를 흑설탕에 재워놓았다가 보름 후 그 물이 우러나면 더운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하루 한 컵 씩 약 1개월 복용하면 기침이 거뜬히 낫는다. 특히 해수나 백일해에 더욱 좋다.
더불어 복숭아씨를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1, 주근깨 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 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낸다.
복숭아 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아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 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그만이다.
2, 만성기관 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k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 2kg에
고루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 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 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3, 폐농양
폐 농양은 허파 옆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씨 15g . 복숭아씨(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 류마티스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 인동꽃, 백작약 각 4g . 감초2g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
를 본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었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 나무 잎만을 가루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4, 오심, 구토
복숭아 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 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5,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걀 두세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 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씨 열매를 짖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비리고 한 번에 먹는다.
6, 만성 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 -8배 붓고 두시간 도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이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배 가량 물을 붓고 세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으로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6-10g씩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물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7, 비염
복숭아 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 처럼
만든 다음 코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 돌복숭아꽃 차 만들기 1
1. 이른 봄 산과 들에 피어난 돌복숭아꽃을 채취한다.
2. 꽃에 벌레나 잡티 등의 이물질과 꽃받침을 제거한다.
3. 전통한지나 대나무발을 깔고 온돌방이나 전기장판에서 빨리 말린다.
이때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바람을 불려주면 잘 마른다.
4. 말린 꽃을 손으로 비벼보아 가루가 되면 잘 말려진 것이다.
5. 살짝 덖음을 해 주면 향기와 맛이 부드러워 진다.
6. 밀봉하여 두고 쓴다
● 돌복숭아 주
○ 재료 : 돌복숭아 300g, 소주 1.8L
○ 술 담그는 법
돌복숭아에 벌레나 진이 생기기 전인 7월 초순 경에 채취하여 잘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용기에 넣고 3배 가량의 30° 짜리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약 3개월 보관한 후
열매를 걸러내고 1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용기의 1/3 정도 돌 복숭아를 채우고 용기 가득 소주를 부우면 됨)
○ 복용법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 효 능
① 식욕증진, 피로회복, 감기 기침 해소, 명치 통증 치료
② 냉증을 치료하고 살결이 고와며, 대소변 촉진 및 결석을 삭힘
③ 몸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 배출, 몸안에 벌레를 죽임
④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기복용하면 배가 고프지 않으며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음
⑤ 간경화증이나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
● 민간요법
1, 복숭아씨는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좋음
복숭아 속씨는 폐를 튼튼하게, 뱃속 덩어리를 삭히며, 기침치료에 탁월하고,
심장과 폐, 간, 신장,위장을 고루 튼튼하게, 무병장수하게 하는 선약이다.
2, 복숭아나무의 진은 안면신경마비에 효과
갑자기 얼굴한쪽이 마비되어 눈을 감거나 뜰 수가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돌복숭아나무의 진 30~40그램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이면 효과가 있다.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라야 효능이 있음)
3, 복숭아진이 가장 만병통치에 가까울 정도로 효력을 발휘
주근깨, 기미, 만성기관지염, 폐농양, 류머티스성 관절염, 오심, 구토, 만성간염,
여러가지 신장병, 부종, 임파선 결핵, 비염 등을 치료에 좋다
● 개복숭아 꽃으로 천연화장수 만들기
천연화장수 만들기 1.
돌복숭아꽃, 나무는 여성등의 살결을 곱게 하는 데 가장 효력이 좋으며 봄철에 복숭아꽃을
따서 술에 담가 마시든지 그 술에 물을 100배쯤 타서 화장수를 사용해도 좋은데 살결이
복숭아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천연화장수 만들기 2.
기미나 주근깨.여드름 같은 것이 없어지고 살결이 윤이 나고 하얗게 되는데 2~3개월 꾸준히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 효소 담그기
1.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자란 야생 돌복숭아를 선택하여 채취한다
2. 채취한 돌복숭아를 잎과 꼭지를 깨끗이 손질하여 넓은그릇(홈이 파진 그릇이면 더 좋다)에
넣고 면장갑을 끼고 물을 조금 넣은 다음 문질러 솜 깨끗이 씻어내는데 절대로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이 씻는다.
3. 깨끗이 세척한 복숭아는 설탕과 동량으로(무게) 고루 버무려 용기에 담는데 이때
용기에는 70%만 채워야 한다.(발효시 거품이 용기밖으로 흘러 넘치는 것을 예방)
효소항아리는 해충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한지나 가재수건등으로 통풍이 되게끔
덮게를 한다음 뚜껑을 닫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둔다.
4.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위와 아래를 뒤집어 주면 부패하지 않고 발효가 골고루 잘된다.
5. 1차 발효기간은 100일로 하고 100일이 되는 날 열매를 건져내고 액기스를 병에 담아
시원한 곳에서 1년동안 2차 발효를 시킨후 냉장고나 시원한 곳에 두고 물이
마시고 싶을 때 개복숭아 효소를 취향에 따라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고유의 향을 음미 할수 있다.
6. 담는시기는 속 씨앗이 다 영글기 전에 담아야 약성이 좋으며 씨앗이 영근 다음(이때
담근 것이 향은 더 좋답니다.)에 담그면 100일뒤 반듯이 열매를 건져내야
(씨앗이 영근 것은 씨앗에서 독성이 나온다고합니다.)하는데 속 씨가 영글기 전에 담근 것은
건더기를 굳이 100일 뒤에 건져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참고) 전 100일뒤 건저낸 건데기는 그대로 놔두어 하루에 두 세알씩 묵는답니다
7, 건져낸 건데기는 버리지 마세요 궁금하면 효소방에 오셔서 물어보셔요
출처 :멋진 그대 원문보기▶ 글쓴이 : 추억의작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