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해뜨고 꽃피는 서산’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이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6.13 지방선거 3선 도전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출판기념회에는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충남도당위원장인 성일종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 이인제 자유한국당 고문,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박태권 전 충청남도지사, 이희영 전 천안시장, 이석화 청양군수, 한상기 태안군수 등 전국 각지에서 기관·단체장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완섭 시장은“황금 같은 휴일에 시민들은 물론, 불원천리하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이완섭과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표했다.
이 시장의 공직멘토인 이희영 전 천안시장은 “이완섭 시장은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시절부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해내는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라며 “이 시장이 서산에 땅길·바닷길·하늘길·철길을 뚫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은 “사람이 큰 일을 하려면 하늘이 돕는데, 날씨도 좋고 오늘이 바로 그렇다”면서 “오늘 출판기념회는 지난 7년을 발판삼아 더 큰 미래로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이완섭 시장은 국가관·경제관이 그 누구보다 투철하고 농어민과 농어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와 같아서 평소 존경하고 있다”면서 “어르신에 대한 예우와 공경심은 아마도 전국 최고일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완섭 시장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과 지성·감성·덕성의 3성을 모두 갖춘 격(格)이 다른 리더”라며 “해가 뜨고 꽃을 피운 서산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보통의 출판기념회와 달리 저자의 書畵(서화) 작품과 책 내용과 관련된 사진 등이 전시된 행사장을 둘러보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출판기념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시장은“지난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모두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등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놓았다. 이제는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1세기 블루오션인 문화·예술과 관광분야를 꽃 피우는 일에 집중할 때”라며 이를 위해“시민 모두와 함께 여주필성(與走必成)의 자세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로 3선 도전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한편, 이완섭 시장의 네 번째 저서인 ‘해 뜨고 꽃피는 서산’에는 그가 서산시장으로 지내온 지난 7년간의 기록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한껏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