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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욕지도3((5.2~5.7) |
천황산 등산로
대기봉에서 바라본 등산로 초입
욕지도 선착장에서
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까지 약3km의 해안도로는 어촌
마을의 풍광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이구간은 여객선 시간에 맞추어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등산코스는 총연장 약12km,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 할수 있어 체력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 할수
있어서 섬산행 및 관광 코스로는 최적이다
[등산 코스는......]
(제1 코스)
여객선터미널-마을버스 승차-야포-일출봉(190m)-
망대봉(205m)-옥동정상(155m)-고래강정-혼곡-
할매바위-매바위-대기봉(355m)-태고암-사금치재
-약과봉(315m)-논골-여객선터미널(약 4시간30분)
(제 2코스)
여객선터미널-혼곡-
할매바위-매바위-대기봉(355m)-태고암-여객선
터미널(약 1시간30분)
[관광 코스는]
여객선터미널-마을버스 승차-섬관광
[욕지도] 욕지(하고자할 욕,알 지)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사슴이 많아 "녹도"라고 불리어 졌다고 하며 지금도
등산길에 사슴을 만날수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섬 욕지도와 두미도,연화도 등 크고 작은 서른아홉
개의 보석 같은 섬은 부산과 제주항로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고 욕지도(본섬) 면적은 12.62km로 우리나라
전국 3,510개 섬중에서 마훈네번째째 크기의 섬이고
상노대 및 욕지도 패총에서 중석기에서 신석기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 되었다
삼도수군통제영 당시(1888년)욕지도에 주민의 입도
허가가 난것으로 기록 되어 있고,1970년대 까지 남해
안의 어업전진기지로 파시를 이루었으며 생활권이
부산 이였다
욕지도 고구마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특산붐이다
일주도로는(21km) 산악자전거,섬 마라톤 코스로도
유명하다
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까지 약3km의 해안도로는 어촌
마을의 풍광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이구간은 여객선 시간에 맞추어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등산코스는 총연장 약12km,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 할수 있어 체력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 할수
있어서 섬산행 및 관광 코스로는 최적이다
[새 에덴 동산]
유동마응 끝단에 위치한 이곳은 외도 섬과 버금 가는 노력과
사연으로 최숙자.윤지영 두모자의 땀방울로 조성되고 있는
믿음의 동산이다
한려수도의 끝자락 욕지도
위치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 뱃길로는 32㎞쯤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상노대도·하노대도·두미도·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인데도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같은 통영시에 속해 있는 한산도·비진도·매물도 등의 유명세에 눌려 있는 탓이다.
더욱이 섬 전체가 커다란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섬 안의 도로와 교통사정이 열악하다는 점도 외지인들의 발길을 막는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조차도 여행의 즐거움으로 기꺼이 받아 들인다면 욕지도만큼 인상적인 여행지도 흔치 않다.
섬 안에서의 교통편이 미흡한 것과는 달리 욕지도까지 가는 배편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편리하다. 운항편수와 출항지도 여럿일 뿐더러 뱃길의 풍광 또한 여심(旅心)을 절로 불러 일으킬 만큼 서정적이다. 그래서 80리의 짧지 않은 뱃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은 먼저 한려수도의 수려하고도 서정 넘치는 풍광에 매료되고 만다.
욕지도는 모두 1000여 가구의 주민이 살만큼 규모가 큰 섬이지만, 뭍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섬이다. 그래서 욕지도는 여름 한때 몰려오고, 몰려가는 피서지가 아닌,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욕지(欲知 : 알고자 하거든)"라는 섬이름처럼 남해안의 이 작은 섬에는 묘한 끌 림이 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그 때 "욕지도"라는 섬을 한 번 떠올려 보자, 호수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한려수도의 고운 물결이 정겹고, 빈약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대단하지도 않은 소박한 풍경이 펼쳐진 섬이다. 또한, 주위에는 갯바위 낚시를 할 수 있는 바위가 즐비하며, 서산리 덕동해수욕장은 보기 드문 밤자갈밭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욕지도는 등산과 낚시, 바다관광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다.
한려수도 끝자락 ‘욕지도 (欲知島) ‘ 일주
사람이 없는 만큼 사람이 그리운 곳. 누군가 찾아올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날 것도 아닌데, 기대섞인 시선으로 오가는 배를 바라보는 섬사람들과 고급생선 전갱이를 잡아 ‘대박’을 터뜨리려는 어부들이 있는 곳. 평당 77원(2005년 공시지가)짜리 산자락에서 바라보는 풍광만큼은 억만금을 주고라도 살 수 없는 곳.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를 가기 위해 행장을 꾸린다.
# 욕지도를 찾아
‘동양의 나폴리’통영항을 나선 배가 항구에서 멀어질수록 바닷물 색깔이 옥빛을 더해간다. 비내린 뒤 파르라니 제 색을 되찾은 하늘. 수평선이 없다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도무지 가늠하기 어렵다.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欲知面)의 본섬. 통영항에서 뱃길로 32㎞쯤 떨어져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남짓. 연화도, 상·하노대도, 두미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한산도, 매물도 등 유명한 섬들의 위세에 가려 세인들의 관심에서 살짝 비켜서 있는 섬이다. 그만큼 호젓한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 ‘알고자 한다면(欲知)’이란 뜻을 가진 섬이름이 특이하다. 여러 설이 있지만, 한 고승이 깨달음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라고 한 설법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 드라이브의 백미 일주도로
섬이름에 대한 궁금증은 접어두고 서둘러 섬 일주에 나섰다. 섬 주변의 비경들을 모두 안고 있는 일주도로는 욕지도의 자랑. 무려 31㎞에 달한다. 자전거로는 1시간30분, 승용차로는 40분 정도 걸린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삼여도 고갯마루. 이영하, 윤정희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화려한 외출(77년작)’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한쌍의 촛대바위와 세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삼여도, 그리고 좌사리도 등이 그림처럼 펼쳐져있다. 화려함과 장엄함이 어우러져 푸른 바다를 수놓은 듯한 모습에 찬탄이 절로 나온다. 이곳을 찾은 외지인이라면 누구라도 ‘화려한 외출’을 한 셈.
# 아름다운 어촌 유동마을
삼여도 고갯마루를 지나면 유동마을. 인근의 덕동마을과 함께 거무스름한 몽돌해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의 한곳이기도 하다. 일주도로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페달을 밟는 ‘자전거족’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유동마을로 향했다. 도로변 곳곳의 황토빛 고구마밭이 옥빛바다와 대비를 이루며 이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고구마는 이 지역 특산물.‘욕지 고구매’라고 해서 제법 비싼 가격에 팔려 나간다. 능숙한 솜씨로 소를 부리며 고구마밭을 일구던 이문수(72)씨는 처음 본 외지인에게 “8월쯤에 한번 더 오시소. 내 맛난 고구마 대접할끼고마.”라며 보기 좋은 미소를 보낸다. 대문 없이 살고 있는 이곳 사람들의 인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어디 고구마뿐일까. 언제고 다시 찾는다면 아마 ‘이밥에 고기반찬’까지 대접할 게다.
# 노적마을과 섬 산행
노적마을은 욕지도가 숨겨둔 또 하나의 비경. 이슬이 쌓여 생겨났다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을이다. 좌우로 펼쳐진 초도와 연화도, 좌사리도 등 다도해의 섬들이 파도를 헤치며 마을로 다가오는 듯하다. 마을주변에 널려 있는 낚시포인트에서는 갯바위 낚시를, 까만 몽돌로 이루어진 앞마당같은 해변에서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 속은 또 어떤가. 전국의 스쿠버다이버들이 즐겨 찾을 만큼 맑은 물색을 자랑하고 있다.
천황봉 등 섬속의 산을 오르는 즐거움이 또한 각별하다. 산행 내내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과 소박한 섬마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일주도로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절경. 천황봉, 약과봉 등을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다. 짧은 산행이지만 곳곳에 바위절벽 등 난코스도 적지 않다. 운이 좋으면 산행중에 야생사슴을 만나기도 한다. 욕지도는 한때 녹도(鹿島)라고 불릴 만큼 사슴이 많았던 곳. 지금은 10∼20마리정도의 야생사슴이 서식하고 있다.
[전문] 한려수도 성지의섬 연화도 용머리 연화사
코스:부두-연화사-해수관음보살-수선당-망부석-용머리-부두(약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