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배려 (전지은)저
겨울독서교실 3,4학년부
독: 장예나(조암 4년)
여기는 나와 같은 이름인 예나가 있다. 예나는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 첫 번째는 배려를 안하는 것이다. 나는 친구들에게 툭하면 화를 낸다. 배려의 주인공인 예나도 화를 많이 낸다. 또 나는 갈수록 배려를 한다(어디까지나 내 생각) 주인공 예나도 길스럭 배려한다. 나는 이 책이 나와 이름이 같고 도 나와 비슷한 현상이라 이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성격을 조금씩 변화시켰다. 배려 책은 이 책말고도 다른 책이 있다. 그 책을 읽어보았는데 거기에는 예나 부모님이 이혼했다가 다시 만나서 예나를 더욱 애지중지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집도 그렇다. 이혼은 안 했지만 결혼하고 오랜만에 내가 생겨 귀중하게 키웠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해보아도 나밖에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이 세상에는 나말고도 다른 아이가 있고 또 그들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배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친구들에게 화를 낼 때도 있다. 하지만 성격을 좀 더 고쳐 친구들을 배려해 줄 것이다. 꼭!
우리 집 가출쟁이 (하이타니 겐지로)저
겨울독서교실 3,4학년부
독: 박세빈(도원 4년)
나는 우리 집 가출쟁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같이 있는 동화집이다. 그 중에서 마사트라는 아이가 엄마랑 싸우고 가출을 많이 해서 가출쟁이가 된 마사토라는 아이 이야기인 '우리 집 가출쟁이'를 큰 제목으로 정한 것 같다.
나는 이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가 '공중 제비로 날이 저물고'인 유키라는 아이가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제비를 보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왜 재미있나하면 주인공인 유키가 제비를 많이 사랑하는 마음이 예쁘고, 유키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며, 아이들을 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유키의 할아버지가 굽는 조개도 먹고싶고 유키의 아빠가 운전하는 배를 타서 소용돌이도 보고 제비도 보고싶다.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이책이 일본책인 것이다. 한국책이라면 더 좋았을 텐데......
500원짜리 병아리집 (이철환)저
겨울독서교실 3,4학년부
독: 김이현(본리 3년)
병아리를 실험했던 아이들에게
얘들아, 난 정말 기분이 나빠. 인사를 안 한 건 정말 미안해. 그런데 왜 병아리를 던지니?
불쌍하지도 않아? 돌려서 니가 병아리라 생각해봐. 넌 이유 없이 죽음을 당해야 해. 말 못하는 어린 짐승이라고 함부로 다루면 생태계가 악화될 수 있어. 영수말이 맞아. 500원으로 샀다고 목숨이 500원이니? 그럼 우리를 1000원 주고 사면 목숨이 1000원이니? 생명은 소중한 거야. 너희들처럼 생명을 함부로 다루면 우리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어. 아주 다양한 생명, 아니 조그마한 병아리라 괜찮을 것 같았니? 아프온 그러지 말아줬음 해. 니가 생명의 소중함을 몰라서 그러나본데, 넌 분명 자연 파괴자나 생태 파괴자 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아. 제발 생명을 파괴하지 말아 줘. 2011.1.4 이현이가
나는야 열 살 시장님(안심 저)
겨울독서교실 3,4 학년부
독: 이서영(성남 4년)
스페인에 있는 벤포스타를 소개하는 책이다. 벤포스타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세상이다. 나는 처음에 책을 읽을 때 이 말에 관심이 갔다. 열 네 살 대통령, 얄 다섯 살 시장님, 열두 살 장관, 아홉 살 세관원이 있는 세상이라는 말에서 그저 이 세상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만 생각하고 느꼈다.
하지만 벤포스타의 어린이 세상은 평화와 자유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만든 희망과 사랑이 가득찬 그런 세상이었다. 단지 엄마 잔소리가 듣기싫어서, 학원 가기 싫어서 그런 마음으로 벤포스타에 가면 옳지 않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전쟁이 싫어서, 이런 마음으로 벤포스타에 가야 옳다. 성우가 벤포스타에 가서 부끄럽고 신기한 만큼 나도 많이 보고 배운 것 같다. 서로 희망과 사랑을 가지고 사는 세상 벤포스타. 우리 세계 여러 곳에도 벤포스타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웬더 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서지원 저)
겨울독서교실 3,4 학년부
독: 정현진(학산 4년)
웬더 랜드는 법사(주인공)가 만든 나라다. 그 곳에는 나쁜 지도자가 나타나서 법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법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미국에는 법이 50개? 쯤 있다고 했다. 와우, 놀라워라.
그 즁에 나도 동감했는 법이 있는데 '어린이가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내가 책을 읽었는데 담배 피는 아이가 있어서다. 담배 피우면 몸의 건강이 나빠지는데 법은 정말 중요해!
법이 왜 필요해? 나도 책을 읽고 알았는데 우와 법이 없으면 질서가 엉망진창이 된다구. 으휴. 그런데 법을 낟는 사람은 누구인지는 안 나와 있던데. 그건 내 스스로 찾아보겠고.
원더 랜드에서는 재판을 유죄이거나 무죄를 결정하는 사람이 눈을 가리고 한다. 거지와 부자 중에 당년히 거지가 훔쳤다고 생각하겠지. 나도 그랬는데. 그 곳에서는 생김새호 결정하면 안 된다고 눈을 가린다고 했다. 우리 나라도 그렇게 재판을 하면 좋을 텐데. 이것도 법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행복해져라 너구리(이미애 저)
겨울독서교실 5,6 학년부
독: 안민우(장동 5년)
오늘 아침 나는 새로운 책을 보기 위해 책 진열대로 갔다. 갑자기 눈에 확 띄는 동화책이 한 권 보였다. 나는 교양, 철학, 문학에 관련된 책도 좋아하지만 동화책은 더없이 좋아한다. 참새가 방앗간 지나칠세라 나는 얼른 책을 집어 들어 머리말부터 보았다. 이 동화는 '이 동화는 살아남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남매 토종 너구리 흰눈이, 꼬리별의 이야기다. 살아남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문장은 그것 하나만 가지고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었다. 흰눈이와 꼬리별이 사냥군으로부터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치게 된다고 어느 정도 예상한 뒤 책을 펼쳐 보았다.'
이 책의 긑 내용은 마지막에 몸이 불편하고 색이 하얀 흰눈이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원에 놔두고 자신들은 산으로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꼭 이 책의 흰눈이가 나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작년 2010년 10월 초에 신종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에 걸렸다. 아뿔사, 하필이면 내가 감기에 걸린 날, 갑자기 약속이 잡혀서 가족은 모두 밥을 먹으러 가고 나혼자 쓸쓸하게 남아 있었다. 아, 불행은 연달아 온다더니 바로 다음 날이 내 생일이었다. 물론 파티 약속은 잡혀 있었다. 나는 이미 부른 걸 어쩌겠냐고 그냥 형과 동생이 파티를 즐기도록 했다. 바로 앞 치킨 집에서는 주인공 없는 파티가 계속 되었다. 거기서 들려오는 하하하 웃음소리가 바늘이 되어 내 몸을 찌르는 거 같았다. 그래서 흰눈이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서 더욱 감명 깊게 읽었다. 사람으로 이 책의 내용을 따지자면 난 아이를 버리고 간 나쁜 부모님으로 말해보고 싶다. 아무리 흰눈이를 위해서하고 했지만 과연 흰눈이는 행복할까? 지은이님은 이 점을 고려하지 않으신 것 같다. 가족이 흰눈이를 두고 떠나면 흰눈이는 몸의 상처는 치유되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지우지 못할 것이다. 마음의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차차 잊혀 진다고 하지만 흰눈이에게는 이 상처가 너무 커서 지우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다. 그래서 흰눈이 가족보다 흰눈이에게 '행복해져라, 너구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불량누나 제인』(전경남 저)
겨울독서교실 5,6 학년부
독: 박다영(송현 5년)
주인공은 지원이이다. 지원이가 캐나다에 있는 소영이라는 누나 집에서 맘이랑 매일 다투며 지낸다. 그러다 소영이 누나가 한 남자와 누나 방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며칠 뒤 누누가 임신을 하였다. 그 말을 듣고 새 아빠와 엄마가 캐나다로 오셨다. 소영이 누나가 불쌍했다. 누나는 아기를 낳으려고 하지만 부모님이 반해 하셨다. 결국 아기는 죽었다. 누나는 그 뒤로 가출하여 살고 있고 지원이와부모님을 서울로 가셨다. 누나와 지원이는 바다에 갔다. 누나는 아기를 그리워 하였다. 3일 후 누나가 없어졌다. 휴대폰도 바꾸고 지원이는 누나를 그리워한다. 깡패이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다. 난 소영이라는 누나가 아기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 지금 태어나있지 않아도 생명은 생명이다. 아기를 낳으면 더 다른 일을 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건 자신의 선택에 따르고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방법이 많이 있다.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예를 들어 지원이의 말처럼 엄마, 아빠가 키우든가. 아이의 아빠와 결혼하여 같이 살던가. 자신의 결정대로 하든가 등
곡 아기를 죽이는 것만 있응 방법이 아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그 아기가 죽어서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