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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인의 산문 존엄하게 죽을 권리 / 김 연 종
김지명 추천 0 조회 72 16.08.16 16: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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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6 19:41

    첫댓글 죽은 사람은 많아도
    죽어본 사람은 없으니까요

    이 산문은 몇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 16.08.17 15:01

    이제 모니터로는 남은 생을 기록 할 수 없으니...

    존엄사라는 어휘가 언제 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대의 상황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저 역시 집안 어른들을 보내면서 겪은 일이 있어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제 경우가 다가오면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존엄사를 위하여 <사전의료 의향서>에 의지 해야 한다는 일이 슬프긴 하군요.

  • 작성자 16.08.17 16:17

    부모의 죽음을 바라보는 지인의 시선과 행위가 이해됩니다.그리고 전문의로서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한 말씀도 공감입니다. 삶의 옆에 있는 죽음을 가까이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 16.08.19 08:47

    이 글을 읽자니 또 눈물이 나네요. 담도암 판정을 받으시고 2달 반 동안 요양병원에서 곡기를 끊으시고 투병하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임종 직전에는 집에 그렇게 가고 싶어하셨는데 그 소원을 이뤄드리지 못했지요. 태어날 때도 나의 의지가 아니었듯이 죽을 때도 나의 의지가 아닌 그분의 영역이겠지요.

  • 작성자 16.08.19 17:06

    이 글 올리며 분홍시인 다시 아프겠구나 했지요~ 그래도 마음 다독다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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